▲ 정선3교 개통식 (정선군 제공)

원주지방국토관리청에서는 정선군 최대 현안사업중 하나인 정선3교 개설공사를 마무리하고 6일 전면 개통했다.

정선3교 신설사업은 지난 20년간 지역의 오랜 현안사업으로 관계부처인 국토교통부에 끝임 없이 사업의 필요성을 건의한 결과 지난 2016년 8월 제4차 국도 5개년 계획에 반영되어 사업을 추진하게 되었으며, 6일 최승준 정선군수를 비롯한 전영기 정선군의회 의장, 기관단체장, 지역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통식을 개최했다.

원주지방국토관리청에서는 정선3교 개설공사의 조기 착공을 위해 지난 2016년 사업계획 확정 후 실시설계 중이던 국도 42호선 정선-여량간 도로건설공사에 추가로 반영하여 2017년 8월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2018년 3월 착공해 7월 6일 사업을 마무리 했다.

정선3교 개설공사는 국도 59호선으로 정선읍 애산리에서 덕송교차로 지점까지 접속도로 250m와 교량 1개소 450m 규모로 총 31,093백만원의 사업비가 투자되었다.

아울러 정선군에서는 국도 59호선 정선3교 개설공사와 연계해 정선역 광장 교통여건 개선을 위한 5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회전교차로 조성사업을 완료했다.

정선3교 개통으로 국도 59호선을 이용하는 알펜시아와 하이원리조트 연계관광 활성화는 물론 영동고속도로 지·정체시 교통 분담 역할을 하는 국도 38호선과의 최단노선이 마련되어 국도의 효율성 제고는 물론 관광 성수기에 정선을 진입하는 교통 지·정체가 크게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저작권자 © HKBC환경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