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29일 신정호 일원…충남 도내 54개 농촌체험휴양마을 참여

1. 박경귀 아산시장 환영사

아산시 신정호 잔디광장에서 27일 ‘제8회 고향 마실 한마당 축제’의 막이 올랐다.

고향 마실 축제는 농촌체험휴양마을 방문으로 이어지게 하기 위한 홍보 행사로, 오는 29일까지 3일간 충남 도내 54개 농촌체험휴양마을의 특색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축제 동안 신정호 공원 일원에서는 향첩 만들기, 솟대 만들기, 떡메치기 및 인절미 만들기, 김장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에어바운스, 트램펄린, 포토존 등을 운영한다.

특히 아산시는 고향 마실 축제가 8회째 이어오는 동안 3회를 유치했으며, 올해 축제에는 ‘국화 전시회’와 ‘전국 팔도 배 홍보 전시’를 병행하면서 관람객들에게 호응을 얻었다.

이날 축제를 방문한 A씨는 “국화꽃과 어우러지며 농촌의 정취와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어 아이들이 정말 좋아한다”면서 “앞으로도 신정호에서 다양한 행사가 열렸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박경귀 시장은 “아산시는 생태농업 단지인 에코 농(農) 파크 조성을 추진하는 등 친환경 무동력 생태농업을 계승하고, 농촌 체험행사가 어우러진 축제를 발전시키기 위한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이번 고향 마실 축제를 환영했다.

박 시장은 또 “아름다운 경치와 문화축제가 가득한 신정호 아트밸리와 충남의 농촌 체험이 어우러져 전국을 대표하는 농촌 체험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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