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청

올해 이례적으로 1년 내내 독감(인플루엔자)이 유행하는 상황에서 고양특례시 보건소가 독감 예방 수칙을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10월 첫 주 일시적으로 감소했던 인플루엔자(독감) 유행은 10월 둘째 주 다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독감에 걸리면 약 1~4일 후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하며 주로 38도 이상의 고열이나 기침, 인후통, 두통, 피로감 등이 나타난다.

독감(인플루엔자) 등 호흡기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받기 ▲발열 및 호흡기 증상이 있을 시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적절한 진료받기 ▲올바른 손 씻기 생활화 ▲기침예절 실천하기 ▲씻지 않은 손으로 눈·코·입 만지지 않기 등 예방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 인플루엔자 유행이 더 확산될 수 있기 때문에 폐렴 등 합병증 위험이 상대적으로 높은 생후 6개월~13세 어린이, 65세 이상 어르신은 예방접종을 적극적으로 받으시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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