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15분 생활권 정책 공모사업 선정, 테마정원‧산책로‧북카페 등 조성

연제구 거울바위공원, 문화생활쉼터로 탈바꿈

연제구는 11월 24일 녹지와 문화가 공존하는 ‘거울바위 문화생활쉼터’ 개장식을 개최했다.

구는 연산동 252-5번지 연산도서관 일원에 위치한 거울바위 문화생활쉼터에 문화복합공간, 야외 책마당, 산책로 등을 조성했다.

이번 사업은 2022년 6월 ‘부산광역시의 15분 생활권 정책 공모사업’에 선정, 1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거울바위공원 1,600㎡와 연산도서관 부지 900㎡를 통합하여 총 2,500㎡의 규모로 추진됐다.

녹지와 문화생활 공간이 부족한 토곡지역에 기존 쌈지쉼터와 연산도서관 담장을 허물어 거울바위 테마정원과 산책로를 만들고 운동시설을 재정비했다. 또한 문화복합건물을 신축하고 야외 책마당을 설치해 주민들이 다양한 여가활동과 문화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주석수 연제구청장은 “거울바위 문화생활쉼터가 토곡지역의 주민들에게 다양한 문화와 생활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멀티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 앞으로도 녹지공간 확충과 주민쉼터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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