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강봉원 문화재청 문화재위원회 위원장 양주대모산성 방문

양주시는 지난 12일 강봉원 문화재청 문화재위원회 위원장이 양주대모산성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강봉원 위원장은 최근 ‘태봉국 목간’이 출토되어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양주대모산성을 찾아 2시간 동안 현장과 주요 출토 유물을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현장 방문은 조사단의 조사 개요, 조사 현황에 대한 브리핑을 시작으로 주요 출토 유물 및 현장 유적 확인 순으로 일정을 진행했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이날 강봉원 위원장을 만나 양주대모산성에 관심을 가지고 방문한 것에 대해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관내 소재 역사 문화유산의 현안 사항을 설명했다.

특히 시에서 역점을 두고 추진하고 있는 양주회암사지 세계문화유산 지정과 양주대모산성 관련 현안에 대해 긍정적인 방향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건의해 향후 문화유산 사업 추진에 힘을 보탰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양주시 역사 문화유산의 현안 사항에 대해 문화재청과 긴밀히 협조를 통해 사업 추진에 차질이 없게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문화재청 문화재위원회는 문화재 지정, 현상변경, 역사문화환경 보호, 매장문화재 발굴, 세계유산 등재 등 문화재 관련 주요 안건을 심사·심의하는 기구로 총 9개 분과에 문화재 위원 100명, 문화재 전문위원 199명으로 구성된 문화재청 자문기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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