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경남 내륙 고속도로·국도 건설 현장 찾아 지역과 소통 행보 이어가

국토교통부

백원국 국토교통부 제2차관은 12월 14일 13시 국도20호선 신안-생비량 구간과 함양-창녕 고속도로 건설현장을 방문하여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기초 지자체 간담회에도 참석하여 지역의 다양한 도로 현안을 청취했다.

백 차관은 먼저 산청군에서 ’27년 준공을 목표로 공사 진행 중인 국도20호선 신안-생비량 건설현장을 방문하여 공정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관계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이 자리에서 백 차관은 “도로가 신속히 개통될 수 있도록 철저하게 공정을 관리하되, 본격적인 동절기가 시작된 만큼 공사목적물의 품질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무엇보다 현장 근로자의 안전 및 건강관리를 최우선으로 사업을 관리해 줄 것”을 주문했다.

이후 ’26년 준공을 목표로 공사 진행 중인 함양-창녕 고속도로 현장을 찾아 공사 진행상황을 보고 받고 현장을 직접 점검했다.

백 차관은 “함양-창녕 고속도로는 경남내륙 지방의 발전을 이끌 중요한 토대”라면서, “지역주민이 하루라도 빨리 편하게 이동하실 수 있도록 면밀한 공정관리를 통해 신속하게 개통해 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백 차관은 현장에 마련된 지역 간담회에 참석하여 각 기초지자체로부터 지역이 필요로 하는 도로 사업에 대한 건의를 듣고, “윤석열 정부가 심혈을 기울여 추진 중인 살기 좋은 지방시대를 경남 내륙에서 실현하기 위해서는 지역 발전의 핏줄이 되는 도로 인프라의 촘촘한 구축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면서 건의 내용을 면밀하게 살펴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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