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충원에 참배 후 방명록에 글을 적고 있는 김종혁 국민의힘 고양병 당협위원장
현충원에 참배 후 방명록에 글을 적고 있는 김종혁 국민의힘 고양병 당협위원장

김종혁 국민의힘 고양병 당협위원장은 2일 오후 2시 고양시 현충원을 찾아 호국영령들께 참배하고 헌화했다. 양흥모 태극단 선양회 회장의 안내로 이뤄진 이날 참배에는 오준환 도의원, 손동숙,엄성은,고덕희 시의원과 당원들이 참석했다.

김 당협위원장은 방명록에 “조국을 수호한 용기와 헌신을 저희 후손들은 결코 잊지 않겠습니다”라고 적었다. 김 위원장은 “동족상잔의 전쟁을 벌였던 북한은 이제는 핵과 미사일을 통해 대한민국 국민들을 위협하고 있다”며 “북한에 맞서 희생하신 순국선열들의 정신을 잊지 말자”고 촉구했다.

고양시 현충원에는 625 전쟁 당시 북한군과 맞서 싸우다 숨진 태극단 학생 45명과 학살 당한 양민들, 일제시대 독립운동가들의 유해가 안치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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