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고양어울림누리 수영장, 빙상장 2개소 지진안전 시설인증
·시민 안전위해...“22년부터 5개 체육시설 지진인증 추진”
·강승필 사장, 시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

시설인증 (고양도시관리공사 사진 제공)
시설인증 (고양도시관리공사 사진 제공)

고양도시관리공사는 고양어울림누리 꽃우물 수영장과 빙상장이 행정안전부로부터‘지진 안전 시설물’로 인증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지진안전 시설물 인증제’는 이용자가 사용하는 시설물이 안전한지 확인하고 인증 명판과 인증서를 발급하는 제도다. 행정안전부 국토안전관리원이 내진 성능평가와 인증 심사 확인 절차를 거친 후 발급한다.

공사는 2022년부터 고양체육관 지진안전 시설물 인증을 시작으로 2023년 고양어울림누리 2개 건축시설물에 대해 인증을 획득 했다. 2024년에는 고양종합 운동장과 백석체육센터 내진 성능을 보강하여 지진안전 시설인증을 추진 중이다.

이번 인증받은 고양어울림누리 체육센터는 2005년 준공된 고양시 대표적 체육시설이다. 수영, 헬스, 인공암벽, 빙상 등 217개반 정규회원 월 8천명이 사용 중이다. 또한각종 대형행사 대관 등 매월 8만 3천여명이 이용중인 고양시 공공 체육시설이다.

공사 강승필 사장은“최근 일본지진이 발생함에 따라, 지진에 대한 불안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이번 지진인증을 통해 시민들이 더욱 안심하고 안전하게 시설물을 이용할수 있게 됐다”며 “안전을 공사 경영의 최우선 방침으로 설정 하고, 안전 문화를 선도하는 글로벌 공기업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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