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도시관리공사(사장 강승필)는 설 연휴인 2월 9일(금)부터 12일(월)까지 4일간 공영주차장을 무료 개방한다고 7일 밝혔다.

대상은 시·구청, 호수공원, 행주산성 주차장을 포함하여 공사에서 운영하는 주차장 65개소이다. 단 노상 6권역(장항동)은 2.10.~11. 이틀간만 무료 운영한다.

공사는 매년 설과 추석 연휴에 공영주차장을 무료 개방하여 시민과 귀성객에게 주차 편의를 제공하고 있으며, 무료 개방 기간에도 주차장 이용에 문제가 없도록 24시간 통합콜센터(1522-2960)는 정상 운영한다.

한편 공사에서 운영 중인 고양환경에너지시설(소각장)과 바이오매스에너지시설(음식물 처리시설) 및 장애인의 발인 교통약자 이동 차량은 시민 불편이 없도록 연휴 기간에도 무휴로 24시간 운영하고, 종합운동장과 야외 체육시설도 정상운영하며, 킨텍스캠핑장은 설 다음날부터 운영하여 시민들께 편의를 제공한다.

공사 강승필 사장은 “설 연휴 기간, 일일 100여명의 직원이 고향도 찾지 못하고 보이지 않는 곳에서 고생한다. 연휴 근무 직원들에게 위로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공영주차장 무료 개방이 시민들에게 작은 기쁨이 되고 지역 경제활성화에 보탬이 되길 바라며, 연휴 기간 운영하는 시설을 찾아 오셔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면 좋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