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미토요시 친구들! 곧 만나서 이야기해요~ 합천군-미토요시 중학생 온라인 국제교류 시작

합천군은 지난 29일 ‘합천군-미토요시 중학생 온라인 국제교류 사업’을 작년 시범사업에 이어 합천여자중학교와 일본 미토요시 도요나카중학교 학생 총 30명의 학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온라인 영상으로 진행했다.

합천군은 일본 미토요시와 1996년 국제자매결연을 시작으로 지속적인 교류를 해왔으나, 코로나19로 활발하던 국제교류에 많은 제약이 따르자, 작년에 ‘합천군-미토요시 중학생 온라인 국제교류 사업’을 시범적으로 추진한 바 있다.

이날은 온라인 플랫폼을 이용하여 합천여자중학교와 일본 도요나카중학교 각 교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합천-미토요시 중학생들이 6개의 그룹별로 자신을 소개하고, 자유채팅을 하는 등 첫 비대면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합천군국제교류협의회에서는 적극적이고 활발한 중학생 교류를 위해 온라인교류에 참여한 학생들에게 간식을 지원했으며, 일본 미토요시국제교류협회에서도 이번 중학생 온라인 교류에 많은 관심을 표했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거리는 멀어도, 서로 연결되어 있고, 언어와 생활이 달라도 누구나 친구가 될수있다는 생각으로, 국가별 각종 정보를 교류하고, 우정을 나누는 온라인 국제교류를 통해 소중한 인연을 이어가길 바란다”고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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