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산림청, 시흥시「조남동 산림욕장 조성」공동산림사업 협약 체결(12.19.)
<HKBC환경방송=최홍석 기자>북부지방산림청(청장 최준석)은 경기도 시흥시와 수도권 지역주민에게 산림휴양공간 제공을 위해 시흥시 조남동 산1-4번지 24ha에「조남동 산림욕장」조성을 위한 공동산림사업 협약을 체결한다.

일시ㆍ장소 : 2013. 12. 19.(목) 11:00ㆍ시흥시청

산림의 공익적 가치를 증진하고 수도권 주민에게 산림휴양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북부지방산림청과 시흥시가 추진하는 산림욕장조성 공동사업은 북부지방산림청에서 국유림을 제공하고, 시흥시에서 사업비를 투자하여 조성하게 된다.

시흥시는 인천. 경기 서남부 도시와 인접하고 서울반경 10km내 위치하여 접근성이 뛰어난 곳으로 천혜의 수변과 녹지공간을 보유하고 있어 관광 및 친환경 도시로 성장할 수 있는 특성을 가지고 있다.

이번 공동산림사업 업무협약으로 조남동 산1-4번지 국유림에 조성 예정인 조남동 산림욕장은 산림의 공익적 가치를 증진하고 그 동안 인구가 밀집한 수도권 지역에 다양한 계층이 이용할 수 있도록 산림휴양 수혜자를 확대하여 여가시설 부족문제를 해결하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조남동 산림욕장은 유아, 어린이들이 자연과 교감하고 산림생태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체험학습장 등 산림교육시설 맑은 공기를 접하고 체력증진 및 심신 치유를 위한 체력단련, 삼림욕 등 건강증진시설, 기존 수림과 연계하여 유아, 노인에서 성인까지 참여할 수 있는 계층별 차별화된 테마 숲길를 조성할 계획이다.

북부지방산림청은 ’07년부터 지역주민의 소득증대와 산림공익시설 확대를 위해 연천군 “자연휴양림 조성” 성남시 “청계산 산림휴양 공간 및 숲탐방로”  양평군 “산림소득사업단지 조성” 성북구청 “북한산 숲 유치원” 등 공동산림사업 12개소 190ha를 운영 중에 있다.

북부지방산림청 관계자는 산림의 공익적 가치를 증진하고, 산림이 가진 복지적 요소를 활용하여 휴양, 문화, 교육 등 다양한 측면에서 국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행복한 삶을 누릴수 있도록 세대별ㆍ계층별 맞춤형 산림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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