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통장협의회를 주축으로 잔설 제거작업을 실시
<HKBC환경방송=이준원 기자>고양시 덕양구 능곡동 주민센터는 지난 18일 통장협의회를 주축으로 잔설 제거작업을 실시하였다.

이날 제설작업에는 이재운 능곡동 통장협의회장 등 통장 28명과 직원 등이 참여한 것으로, 앞서 내린 많은 눈으로 인해 미처 제설작업이 이루어지지 않은 응달지역 보행자도로, 버스정류장, 횡단보도 등을 대상으로 실시한 것으로, 안전한 보행로 확보를 통해 주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함이었다.

제설작업에 참여한 김○○통장은 “우리 아이도 능곡초등학교에 다니고 있지만, 학교 가는 길이 많이 미끄러워 눈이 올 때마다 걱정이었다”며 “우리 아이를 생각하며 열심히 제설작업을 하다 보니 구슬땀이 절로 흘렀다”고 참여소감을 전했다.

제설작업에 함께 참여한 김홍원 능곡동장은 “이번 겨울에는 잦은 눈이 내릴 것으로 예보되어 있지만 직능단체 회원들을 중심으로 구축된 제설봉사단들과 함께 신속한 제설작업을 실시하여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다”라고 계획을 밝혔다.

 

저작권자 © HKBC환경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