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는 2014년 바이오의료기술개발사업의 일환으로 국민 삶의 질 향상과 동시에 창조경제 구현에 기여할 수 있는 연구개발과제로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신규과제를 선정해 모바일 헬스케어 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한다.
현행 의료법.개인정보보호법 내에서, 일반 국민에게 모바일 헬스케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모바일헬스 시나리오 및 플랫폼 개발, 바이오마커 기반 진단기기 등 총 5개 분야의 신규과제를 선정(’14년 20억원)하고, 12월에 연구에 착수한다.
   

⑤(모바일 헬스기반 건강관리 시나리오 및 플랫폼 개발) 개인 건강관리 시스템부터 맞춤형 건강관리정보 제공까지 연계한 건강 주제 채널제공 및 빅데이터 활용 기술개발
상기 과제들은 기존에 시장에 출시된 여러 가지 웨어러블(Wearable)기기의 데이터도 활용할 수 있도록 하여, 다양한 지표를 통해 입체적인 건강관리가 가능하도록 할 예정이다.
미래부 이진규 연구개발정책관은 “향후 발전가능성이 높은 헬스케어 산업은 바이오기술 및 정보통신기술(BT-ICT)이 융합된 대표적 분야이며 우리나라가 강점을 갖고 있는 분야로서, 구글 및 애플 등이 선도하는 헬스케어시장에 국내 기업이 도전하여 세계시장을 리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육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④(듀얼 밴드를 이용한 라이프 가디언스 기반의 스트레스 측정/관리 시스템 개발) ECG*, PPG**, HRV*** 등 생체 신호를 활용한 스트레스 측정 등의 복합 생체 신호를 이용하여 스트레스 및 혈압을 모바일 헬스케어로 관리할 수 있는 바이오마커 기술 개발
* ECG(Electrocardiography) 심전도 검사: 신체에 혈액을 공급해주는 심장의 기능이 제대로 이루어지는지 모니터링 할 수 있도록 도형으로 기록한 것
** PPG(Photoplethysmography) 광전용적맥파 신호: 사람의 심박동에 따라 동맥에서 흐르는 혈액의 양이 변화하는 것을 신호로 표현한 것
*** HRV(Heart Rate Variability) 심박동 변동: 심장이 주위환경에 적응하는 정도
   

③(스마트폰 기반 모바일 피부진단/관리 이미징 시스템 개발) 모바일을 통한 피부 이미징시스템을 이용하여 개인의 피부 건강관리 기술개발
   

②(스마트폰 연계 타액 중 다중 바이오마커 기반 스트레스 분석기) 스트레스관련 생체물질 및 생체신호를 모바일 기기를 통해 신속 간편하게 측정분석 함으로, 개인 스트레스 관리 원천기술개발

   

①(생체신호 진단용 인공피부센서 개발) 인체의 피부로 드러내는 다양한 인체정보, 미세체열 변화 영상 및 피부습도를 모바일 디바이스와 연동하여 개인 피부건강 관리 기술개발
   

특히, 이번에 추진되는 사업은 대부분의 모바일 헬스케어서비스가 1진단기기-1앱(App서비스) 형태로 제공되는 것에서 탈피하여 여러 건강지표*를 하나의 플랫폼에 저장하고, 이 지표를 활용할 수 있는 창의적 앱(App)을 민간에서 개발·확장하여 향후 모바일 헬스케어 서비스 시장 개척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선정된 기술개발 분야는 다음과 같다.
* 의료기관의 건강검진 정보, 스트레스, 피부온.습도, 피부영상정보, 체지방률, 운동량, 맥박, 산소포화도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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