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로2가 중심가가 간판이 아름다운 거리로 단장된다.
춘천시는 중심도로 간판 개선 사업에 따라 지난해 중앙로로터리~ 캠프페이지 옛 정문 구간에 이어 올해 중앙로터리~ 중앙초등학교 입구 간 거리를 정비한다.

이 사업은 안전행정부의 지원사업에 선정돼 국비 사업으로 추진된다.
이 구간은 업소는 90여개이다. 중앙시장은 예전 정비사업이 이뤄져 이번에는 일반 상가만 한다.

정비 비용은 350만원 이내며 업소는 10%만 부담하면 된다. 최근 주민설명회를 갖고 사업 배경을 알렸다.
이달 중 구성되는 주민추진위원회를 통해 수렴된 의견을 바탕으로 디자인 설계가 이뤄진다.

외국 관광객 등 외지 방문객이 많이 찾는 거리인 만큼 관광 요소를 반영하고 품격있는 디자인 구성에 초점을 맞춘다. 9월쯤 공사에 착수, 11월까지 마칠 계획이다.
한편 지난해 이뤄진 금강로 간판개선 사업이 최우수 사례로 평가됨에 따라 전국 지자체 공무원과 주민들이 벤치마킹이 잇따르고 있다
저작권자 © HKBC환경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