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 신재생에너지 테마파크에서 운영하는 ‘신재생툰’이 SNS 매체인 페이스북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고 밝혔다.
전라북도에 따르면 지난 6월 13부터 전 국민을 대상으로 신재생에너지 필요성에 대한 인식을 확산시키기 위해 홍보웹툰 - ‘신재생툰’이 10월 10일까지(4개월) 누적 조회 수 26만 7천 건을 기록하였다.
웹툰 ‘신재생툰’은 주인공 ‘인군’과 ‘루미’가 부안 신재생에너지테마파크에서 연구·개발 중인 신재생에너지(태양광, 태양열, 풍력, 연료전지)에 대한 내용을 알아가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귀여운 그림체와 알기 쉬운 설명으로 신재생에너지를 친근하게 접할 수 있어 이 곳이 친환경 현장체험학습 명소로 자리매김한 것을 증명한다고 말했다.
한편, 신재생에너지 생산과정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국내 유일의 신재생에너지 테마파크 체험관 방문객이 3년만에 27만명(10. 10현재)을 돌파했다. 이는 비슷한 규모의 다른 지역 에너지테마전시관 연간 방문객 3만~4만명보다 많은 숫자다.
부안 신재생에너지 테마파크는 실증연구단지, 산업단지, 테마체험단지가 집적된 국내 최초.최고의 신재생에너지 연구.체험장으로 이곳에는 신재생에너지 국책연구 기관들이 입주해 태양광, 태양열, 풍력, 수소연료전지 등에 대한 성능평가 연구지원 등 인력양성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전라북도 내에서 유일하게 만화·애니메이션학과를 보유하고 있는 전주대학교 만화애니메이션학과가 제작에 참여하여 화제가 되고 있다.
신재생툰은 부안 신재생에너지테마파크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도 관계자는 “전 국민을 대상으로 신재생에너지를 친근하게 느끼게 하기 위해 디지털 환경 변화에 맞추어 웹툰을 제작, 배포한 것이 많은 분들의 공감을 얻은 것 같다”며 “창조경제 기반의 지속가능한 신재생에너지 발전을 위해 신재생툰이 더욱 인기를 얻을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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