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FIFA 브라질 월드컵을 맞이하여 (재)인천국제교류재단과 신세계백화점 인천점이 공동으로 브라질 문화강좌를 개최한다.
‘삼바 축제와 축구의 나라, 브라질의 열정 속으로’라는 주제로 오는 6월 17일부터 19일까지 세차례에 걸쳐 브라질 현지에서 수학한 교수님들의 생생한 경험에서 우러나온 강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춤과 축제로 읽는 브라질’, ‘스포츠로 읽는 브라질’, ‘역사로 읽는 브라질’ 로 구성된 이번 강좌는 삼바와 보사노바로 유명한 브라질의 음악과 춤, 그리고 카니발 문화를 살펴보고, 축구에 열광하는 브라질의 민족성에 대한 강의가 진행된다.
또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어 있는 도시 오루프레투, 세계 3대 미항중의 하나인 리오데자네이루 등 역사 유적도시를 통해서 포르투갈 식민지 시대와 군사정권을 거쳐 민주주의를 수립한 브라질 역사를 살펴보는 시간도 갖는다.
재단 관계자는 “2014 FIFA 브라질 월드컵을 기념하여 열리는 브라질 문화강좌는 축구 이외에도 다양한 문화와 역동적인 역사를 가지고 있는 브라질에 대해 자세히 알아볼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밝혔다.
본 강좌는 무료이며 참가신청은 (재)인천국제교류재단 홈페이지(http://www.iirf.or.kr/) 에서 가능하다. (문의 032-451-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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