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준비위원회가 편지드립니다. 잘 아시는 바와 같이 우리나라의 고등학교 역사교과서가 反대한민국적 계급투쟁 사관으로 기술되어 있습니다. 이 교과서를 가지고 고등학생들이 공부하면 나라의 앞날은 커다란 위기에 직면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어떻게 해서든 좌편향역사교과서 추방운동을 전개해야 합니다. 지금 지자체선거 시기가 다가오고 있지만 그렇다고 교과서 추방운동을 연기할 수 없습니다. 오히려 적극적으로 이 운동을 전개해야 합니다.
지난 4월8일 이 문제를 가지고 뜻있는 분들이 모여 회의를 하고 전국단위에서 라는 기구를 출범시키기로 결의하였습니다. 그리고 전국의 중요한 활동가들을 초청하여 오는 4월17일 오후3시 서울 프레스센터 20층 프레스클럽에서 출범대회 및 전국회의를 갖고자 합니다. 그래서 선생님을 이 자리에 모시기 위해 편지를 드립니다.
이번 출범대회는 꼭 필요한 활동가들이 모여 향후 두달 동안 우리가 열심히 해야 할 일들을 의논하는 자리로 하려고 합니다. 그래서 참석인원도 150명을 넘지 않을 예정입니다. 이날은 간단한 출범대회 행사를 가진 후에 전국회의를 개최하고자 합니다. 그래서 제일먼저 금성출판사, 두산동아, 미래엔, 비상교육, 천재교육, 리베르스쿨, 자학사, 교학사의 역사교과서를 분석하여 좌편향 교과서의 정체를 폭로한 책 를 집필하신 강규형, 권희영, 김광동, 정경희, 조갑제 등 일곱 분의 학자를 대표하여 조갑제 선생께서 좌편향 역사교과서의 실태에 대한 강연을 듣고 향후 2달간 각 지역에서 어떻게 좌편향교과서 추방운동을 전개할 것인가하는 점을 의논하고자 합니다.

제일 중요한 점은 전국 각지에 의 지부를 결성하는 일입니다. 부산의 한 학교를 제외하고는 전국의 모든 고등학교가 좌편향 교과서를 쓰고 있기 때문에 이 운동은 전국 모든 지역에서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학부모가 관심을 갖고 참여해야 하고 좌편향교과서를 반대하는 모든 시민들도 함께 해야 합니다. 좌편향교과서 문제는 워낙 학부모들이 관심이 많은 이슈이기 때문에 서울, 부산, 대구, 광주, 목포, 전주, 울산, 포항, 대전, 성남 등 많은 도시에서 당장 조직이 가능하고 여타 도시 및 시군구로도 빠르게 확산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전국의 는 구체적인 행동과제로 좌편향교과서의 실태를 파헤친 (정가 1만원)라는 책을 8천원에 보급하는 일을 열심히 하고 나아가 이영훈교수의 (정가 1만9천5백원)를 1만5천원에 보급하는 일, 그리고 교학사교과서를 보급하는 일을 열심히 하려고 합니다. 이중에서도 라는 책의 보급이 가장 중요합니다. 그리고 4페이지짜리 좌편향역사교과서 추방을 위한 팜플렛을 대량인쇄하여 사방으로 보급하려고 합니다. 이번 출범대회에 참석한 활동가들에게는 이 팜플렛을 원하는 만큼 드립니다.
이번에 각 지부의 활동가들은 라는 책을 구입한 사람들의 전화번호와 이메일을 확보해서 이분들이 별도의 모임을 갖고 각 학교에서 좌편향 역사교과서를 교학사교과서로 변경시키는 운동을 해야 합니다. 특히 지부결성대회 때는 학교운영위원들이 많이 참석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우리는 이번 지방자치 선거와 교육감선거 시기에 좌편향교과서와 열심히 싸우는 일을 하는 것이 매우 유효적절하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켐페인은 오래 할 수 없기 때문에 4월 20일부터 40일간 집중적으로 활동하자는 것입니다. 우리는 이 운동이 반드시 성공한다고 믿습니다. 대한민국에서 김정은을 지지할 국민은 통합진보당을 제외하고는 한 사람도 없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당연히 反대한민국 교과서를 폐기하고 대한민국의 편에 서는 교과서를 채택해야 합니다. 우리가 열심히 활동하면 우리국민은 반드시 우리와 함께 할 것입니다. 4월17일 프레스클럽의 출범대회에 최대한으로 많은 활동가가 참석할 수 있게 해 주십시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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