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설관리공단(이사장 한종호) 기성종합복지관은 5월 24일 오전 9시, 한밭사랑복지센터 파랑새 봉사단(단장 이창섭)과 대전광역시 대학생연합봉사단 30여명이 함께한 가운데 기성지역 내 주거환경 개선이 시급한 소외가구를 대상으로 전문기능(도배, 장판교체 등) 봉사활동을 펼쳤다.
대상가구는 습기로 문이 뒤틀리고 벽지가 썩어 누전의 위험이 있는 등 생활환경이 매우 열악한 상황이었지만, 힘을 합쳐 도배.장판을 교체하고 묵은 때를 청소를 해 곰팡이가 핀 방이 산뜻하게 탈바꿈 됐다.
기성종합복지관 관계자는“한밭사랑복지센터 파랑새 봉사단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오랜 시간 축적된 전문 자원봉사자들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기성동 지역 내 소외계층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는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하게 되었다”며 하반기에도 주거환경개선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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