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군, 다양한 채널의 SNS 활용해 축제 콘텐츠 홍보

화천군이 운영 중인 SNS 계정을 통해 화천산천어축제 홍보가 한창이다

3년 만에 개최되는 2023 얼음나라 화천산천어축제가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온라인에서 입소문을 타고 있다.

화천군은 축제 시작이 임박함에 따라 자체 운영 중인 페이스북 국내 계정을 비롯해 태국어, 중국어(번체) 계정을 통해 주요 콘텐츠 관련 영상 등을 집중적으로 제작, 업로드하고 있다.

특히 국내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매주 새로운 축제 관련 이벤트를 진행하며, 네티즌의 이목을 사로잡고 있다.

군은 이달 초 ‘3년 만에 돌아온 산천어축제 소문내기’이벤트를 진행한데 이어 지금은 ‘산천어축제 포스터 공유 이벤트’를 이어가고 있다.

페이스북 이벤트는 연말까지 퀴즈 등 다양한 형태로 계속될 예정이다.

화천군의 태국어와 중국어 페이스북 계정에도 축제 관련 사진과 영상 등 콘텐츠가 매주 업로드되고 있어 해외 홍보효과도 기대된다.

이 밖에도 화천군이 운영 중인 인스타그램 계정 역시 축제 대비체제에 돌입해 집중적인 홍보를 펼치고 있다.

SNS를 활용한 홍보는 대표적인 ‘저비용 고효율’전략으로 꼽힌다.

무엇보다 화천군이 자체 보유한 팔로워 규모가 국내 약 3만2,000명, 중국어 4만5,000여명, 태국어 약 4만5,000여명, 인스타그램 약 1,500명 등 모두 12만3,500여명을 넘고 있어 효과가 배가되고 있다.

화천군은 성탄 전야, 선등거리 점등식과 세계최대 실내얼음조각광장 개장식에도 국내 체류 중인 18개 국가의 파워 블로거 25명을 초청할 계획이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축제를 찾는 모든 분들이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갖추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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