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시장 최홍묵)가 충청남도 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한 ‘2014년 시‧군 특성화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선정되었다.
이번 공모사업은 지역의 특성을 살리고 지역 자원과 연계 시‧군별 특성화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는 사업으로 충청남도 평생교육진흥원이 역점을 두고 추진하는 사업이다.
계룡시는 ‘제대군인의 제2의 고향만들기 프로젝트’라는 주제로 공모사업에 선정돼 보조금 1,900만원을 지원받아 9월부터 12월까지 지역의 역사와 문화, 자기점검을 통한 사회소통, 제2의 인생설계와 새로운 창업준비 교육의 일환으로 바리스타 전문 과정을 실시한다.
올해 추진 결과를 토대로 계룡시를 제2의 고향으로 인식하고 정착하게 유도할 수 있도록 교육과정을 심화 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다.
아울러 7월 16일 건양대학교 계룡대학습관에서 ‘계룡시 평생학습리더 양성과정’ 수료자 20명과 강사 및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수료식을 가졌다.
이날 수료한 평생학습리더는 우리시 평생학습도시 조성을 위한 첫 번째 지역평생교육 자원활동가로서, 학습동아리 ‘계룡人’을 결성하여 지속적인 학습활동과 재능교류 및 지역 평생학습 문화조성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계룡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대상별 교육프로그램 개발과 평생교육 특강 등을 준비하여 평생교육에 대한 이해를 확산하고 교육을 확대해 평생학습 도시로의 초석을 다져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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