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는 「녹색제품 구매촉진에 관한 법률」에 따라 녹색구매지원 센터설치·운영 업무의 효율적 추진과 일반 소비자가 녹색제품을 합리적으로 선택·구매할 수 있도록 녹색제품 교육·홍보, 전시 및 판매 네트워크 구축 등을 위한「녹색구매지원센터」를 운영하게 된다.
녹색제품이란 우리의 일상생활에서 쓰이는 제품 중에서 다른 제품에 비하여 자원을 절약하고, 환경오염을 줄일 수 있는 제품을 말한다.
환경부 시범사업인「녹색구매지원센터」는 안산시, 부산광역시 등 2곳이 지난해부터 운영하고 있으며, 금년에는 충청북도, 제주도가 선정 되어 전국에 4개소가 운영될 예정이다.
우리도에서는 지난 2월 위탁공모를 통하여 생태교육연구소 ‘터’(대표 김태종)를 위탁운영 단체로 선정하고 세부사업계획을 확정하였으며, 오는 6월 중순까지 사업장(청주시 상당구 무심동로 336번길 105 중소기업제품판매장 4층)을 정비한 후 6월말 개소할 예정이다.
앞으로「녹색구매지원센터」에서는 녹색제품 전시 및 캠페인, 세미나, 강연 등 정보제공사업, 계층별 특화된 녹색소비 교육, 교재발굴 등 교육사업, 지역내 네트워크 구축, 녹색소비 컨설팅 제공 등 녹색제품 구매 촉진의 허브 역할을 하게 된다.
「녹색구매지원센터」설치에 따라 우리 도민들의 녹색소비 확산은 물론 장기적 측면에서 녹색생산의 선순환까지 불러올 수 있을 것이며, 민간부문의 녹색구매 촉진으로 녹색제품구매 활성화를 촉진시킬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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