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권영봉)가 지난 11일 주거환경개선을 마친 연기면 한 저소득가구의 집에서 입주식을 열었다.
이 사업은 한국중부발전㈜ 세종열병합발전소(소장 윤여균)의 후원과 세종시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으로 추진됐다.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 4일 간 세종시 건축업 관련 업종 종사자 10명으로 구성된 자원봉사단 ‘행복을 주는 사람들’(회장 김선군)이 대상 가구의 세탁실과 신발장 등을 제작 설치하고 보일러·창호·도배·장판 등을 교체했으며, 한화L&C 세종사업장은 장판을 지원했다.
김영인 연기면장은 “관내 사각지대에 있는 저소득 주민을 적극 발굴, 서비스 연계를 통해 많은 분에게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세종시자원봉사센터는 기업.자원봉사단체와 함께 빈곤의 사각지대에 놓인 대상자를 발굴, 기업의 재능과 기부 등을 통해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꾸준히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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