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제6회 기후변화주간을 맞아 4월 21일부터 25일까지 5일간 예래생태체험관 및 대왕수천 생태공원에서 관내 어린이집 원아들을 대상으로 한 어린이 환경교실을 운영하였다.

서귀포시의제21협의회(의장 정구철) 주관으로 운영한 어린이 환경교실은,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환경의 소중함을 심어주고, 뜨거워지는 지구의 현 상태를 정확히 알려, 일상생활에서 녹색생활을 몸소 실천하도록 유도하기 위해 마련하고 있으며, 서귀포시 에덴어린이집 등 관내 13개소 어린이집 520명의 어린이가 참가하였다.
이번 환경교실에서는 녹색생활 바로알기 동영상 시청과 환경교육, 예래생태체험관 및 대왕수천 생태공원 둘러보기, 자전거 발전기 체험, 식물의 서식상태 및 곤충 관찰 등의 교육을 진행하였으며, “우리 함께 뜨거워진 지구를 식혀요” 라는 주제로 나만의 화분 만들기 체험행사도 실시하였다.
한편, 2011년부터 기후변화주간에 실시하고 있는 어린이 환경교실에는 지금까지 2,000여명의 어린이가 참여 하였고, 올해부터는 하반기에도 추가로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서귀포시는 이러한 어린이 환경교실이 지구온난화의 주범인 온실가스 감축의 필요성을 일깨우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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