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 이하 세종시) 봉사단체 ‘사랑의 가위손’윤은순 단장이 5일 개최된 2014 전국자원봉사자대회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고 세종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신은주)가 육성해 온 도시농업연구회가 행정자치부장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윤은순 단장은 1981년부터 현재까지 33년 간 솔선수범하며 노인들 이미용 봉사활동을 해 왔으며 많은 사람들이 자원봉사에 관심을 갖도록 나눔 실천에 앞장서 노력하는 등 지역사회발전에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도시농업연구회(회장 한영미)는 2008년부터 도시농업을 통한 지역사회 공동체 문화조성에 이바지 하며 재능기부를 통해 어린이와 청소년, 시민대상 농심체험교육으로 농업의 소중한 가치를 깨닫게 한 모범적인 단체로 귀감이 되고 있으며 그동안의 헌신과 노력이 풍성한 결실을 거두게 됐다.
이번에 대통령표창을 수상한 윤은순 단장은 “귀한 상을 받은 만큼 앞으로도 세종시민을 위해 더 낮은 자세로 섬기며 헌신할 수 있는 자원봉사자가 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으며, 한영미 도시농업연구회 회장은 “봉사와 나눔의 문화를 함께 공유하며 도농상생을 통해 행복한 세종시를 만드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행정자치부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자원봉사로 미래를 열어가는 대한민국 행복공동체 - 세상을 변화시키는 힘, 자원봉사’라는 주제로 아름다운 나눔 실천과 자원봉사에 헌신해온 봉사자와 각 단체에 대해 포상을 통해 노고를 치하하고 이들의 사기 진작과 자긍심 고취를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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