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장관 서승환)는 전국 항공교통관제사를 대상으로 최우수 관제팀 선발대회를 개최하여 최고 영예인 올해의 최우수 항공관제팀 관제기량분야에 항공교통센터 박성욱, 이수범 관제팀 관제사례분야에 서울지방항공청 최희진, 김지현 관제팀이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 우수팀 : 서울지방항공청 정재홍, 유승현 관제팀, 부산지방항공청 조영직, 이용희 관제팀
올해로 제4회를 맞이하는 “최우수 항공관제팀 선발대회”는 개인의 기량은 물론 결속력을 중요시하는 관제업무의 특성을 살려 모의관제장비를 이용한 관제실무기량(Best Skill)분야와 관제업무 개선, 新 관제기법 등에 대한 관제우수사례(Best Practice)로 구분하여 선발하고 있다.
이번 경진대회는 항공관제업무 경험축적과 뛰어난 관제기법 등을 상호 공유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만들어 관제사 사기진작과 항공관제 발전을 도모하고자 개최하였으며, 국토교통부 소속의 인천 및 김포관제탑 등 전국 14개 항공교통업무 제공기관에서 자체 선발대회를 거쳐 올라온 기관별 대표팀을 대상으로 지식평가 및 예선, 본선을 거치는 치열한 경쟁을 통하여 선정되었다.
올해 최고의 영예인 ‘최우수 관제팀 기량부문’에 뽑힌 박성욱, 이수범 관제사는 현장에서 갈고 닦은 기량과 소속 관제사들의 모범이 되는 으뜸관제사로 칭찬을 받고 있으며, 특히, 이번 선발대회에서는 뛰어난 결속력을 보여 준 관제사이다.
최우수 관제팀 관제사례분문으로 선발된 최희진, 김지현 관제사는 최우수 관제팀으로 선정되어 매우 기쁘고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국민들이 모두 내 가족이다 라고 생각하고 안전하게 하늘 길을 이용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국토교통부는 이번 대회를 항공관제사의 축제의 장으로 더욱 승화시켜 관제사의 사기진작과 관제품질을 향상하고 안전한 하늘길 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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