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환경노래로 건전한 환경의식과 환경문화 저변확대에 기여 -

노래를 통한 환경교육으로 환경의 소중함을 널리 알리고 있는 대구시 등록 비영리민간단체인 한국환경노래보급협회가 건전한 환경의식과 환경문화 저변 확대에 크게 기여한 공로로 제22회 조선일보 환경대상 환경교육 부문에서 대상을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
환경부와 조선일보가 공동 주최하는 제22회 조선일보 환경대상에서 대구시 비영리민간단체인 한국환경노래보급협회가 환경교육 부문에서 대상을 받았다.
한국환경노래보급협회는 1994년 환경을 소중히 여기는 지역의 시인, 연주가, 작곡가 등 1,000여 명이 힘을 모아 설립된 비영리민간단체로 환경 노랫말을 만들고, 작곡을 통하여 가슴을 움직이는 감동의 음률로 지구 환경의 소중함을 노래로 알리고 있는 전국 최대의 환경문화예술 단체이다.
17년째 전국환경노래 경연대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최초의 환경 뮤지컬 ‘반디의 노래‘(2007년), 환경 뮤지컬 ‘가이아의 숲‘(2013년), 환경 뮤지컬 오페라 ‘환의 노래‘(2013)를 자체 제작 공연하여 23,500여 명의 많은 관람객에게 아름다운 환경음악으로 감동의 물결을 선사했다.
또한, 전국환경노래경연대회에서 입상한 곡을 82,900여 권의 환경노래 모음집을 제작하여 학교, 합창단, 환경단체 등에 보급함으로써 전국 방방곡곡에 환경노래가 울려 퍼지게 하는 환경노래 교육의 길잡이 역할을 하고 있다.
한국환경노래보급협회 초대회장 고(故) 김황희 시인과 작곡과 권태복(72)씨가 만든 ‘지구가 아프대요’ 는 초등학교 3학년 음악교과서에 수록되는 등 14곡이 초·중·고 교과서에 수록되어 많은 학생들에 의해 불려지고 있어 우리나라 학생들의 환경보전의식 향상에 크게 도움을 주고 있다.
박영호 한국환경노래보급협회장은 “세계 각지에서 우리 협회가 제작한 환경 뮤지컬을 공연하고 경연대회를 열어 환경의 소중함을 세계에 널리 알리는 것이 우리 협회의 꿈”이라면서 이를 위해 대구를 환경음악의 중심지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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