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소방서는 지난 2일 오전 14시 56분께 수동면 운수터널 공사 작업장에서 사람이 쓰러졌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구조대상자 3명을 안전하게 구조했다고 밝혔다.이번 사고는 남양주시 수동면 신설 고속도로 공사현장 건축물 지하에서 우레탄 방수 페인트 도포 작업 중 구조대상자 3명이 의식을 잃고 쓰러져 있는 상태로 119구조대와 수동 진압대가 현장에 도착하여 소방서장의 지휘하에 구조장비를 이용하여 구조대상자 3명을 신속히 구조하였고 함께 출동한 수동 구급대와 화도, 수난 구급대가 응급처치 후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조창근 서장은 “구조
뱀에 물렸을 때 취해야 할 행동요령 혹시 알고 계시나요?등산 가기 좋은 요즘 날씨에 더욱 알아두어야 할 이것! 카드뉴스로 함께 살펴보아요.뱀 물림 예방법 및 권장 보호장비- 장갑, 장화, 긴바지· 풀숲에서 맨발이거나 샌들 착용 금지· 많은 비가 온 후 밤에 이동할 때에는 불빛으로 길을 비추고, 막대기로 앞 길 두드리며 걷기· 마당에 새나 개를 기르면 뱀 접근을 쉽게 알 수 있게 도와줌주위 환경 정리· 집 대문~현관까지의 길은 풀 제거 및 램프 설치· 나뭇가지가 집에 닿아 있는 경우 가지 자르기· 집 마당과 담장 안팎에 무성한 풀 제
서산소방서는 지난 16일 서산시 팔봉면 호리에서 소방드론을 이용해 갯벌에 빠진 60대 A씨를 구조했다고 밝혔다.16일 오전 11시 41분경 다리경련으로 인해 갯벌에서 못나오고 있다는 신고사항이 상황실에 접수됐고, 서산소방서 출동대원들은 즉각 출동했다.신속하게 도착한 소방은 드론을 활용해 해안가로부터 700M 떨어진 곳에 위치한 A씨를 발견했고, 갯보드(보드형태의 갯벌구조장비)와 로프를 이용해 안전하게 구조했다. 구조된 A씨는 전완부 찰과상 외 다리경련 증상은 호전되어 병원이송을 거부했다.이번 구조에서 소방드론의 눈부신 활약상이 돋보
남양주소방서는 24일 오전 11시 19분께 진건읍 지용교차로에서 교통사고가 났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구조대상자 2명을 안전하게 구조했다고 밝혔다.이번 사고는 1톤 화물차끼리 충돌 후 전봇대를 들이받아 운전자가 차량에 끼어있는 상태로 남양주소방서 119구조대와 별내 진압대가 현장에 도착해 구조장비를 이용하여 중상자 1명을 포함하여 총 2명을 신속히 구조했고 함께 출동한 별내 구급대와 갈매 구급대가 응급처치 후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조창근 서장은 “구조대, 구급대, 관할 펌프차의 신속한 출동과 구조 및 응급처치 등 입체적인 활동으로
이강덕 포항시장은 20일 해병대 1사단에 마련된 고(故) 채수근 상병의 빈소를 찾아 조문하고 고인의 명복을 빌었다.해병대 1사단 포병대대 소속인 채 상병은 지난 19일 오전 9시 3분경 경북 예천군 내성천 보문교 일대에서 동료들과 함께 실종자를 수색하던 도중 급류에 휩쓸려 실종됐다.특수구조단과 드론팀 등을 총동원해 야간 수색을 진행한 끝에 채 상병은 실종 약 14시간 만에 19일 오후 11시 8분경 내성천 고평대교 하류 400m 부근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이강덕 포항시장은 “고(故) 채수근 상병의 안타까운 순직을 진심으로 애도하고,
해양수산부 동해어업관리단은 7월 5일 오전 1시 40분경 독도 남방 약 144km 해상인 한일중간수역에서 표류 중인 근해통발어선 H호(79톤, 강선, 구룡포 선적, 승선원 11명)를 구조하여 예인했다.근해통발어선 H호는 지난 7월 4일(화) 오후 22시 30분경 조업 중 부유물(로프) 감김으로 자력 항해가 불가능해지자 구조요청을 했다. 당시 H호가 표류 중이던 해역은 풍랑예비특보가 내려져 신속히 구조를 하지 않으면 기상악화로 구조가 어려울 수 있는 상황이었다.이에, 동해어업관리단은 사고해상 인근에서 어선 안전조업 지도활동 중이었던
산림청은 지난 24일부터 내린 집중호우로 인해 안전사고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한라산에 이어 지리산 둘레길 전 구간도 오늘 오전 8시부터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고 밝혔다.산림청은 24일부터 전국 대부분 지역에 이미 많은 비가 내렸고, 추가로 7월 1일까지 저기압과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전국 대부분 지역에 소나기가 내릴 것이라는 기상청의 예보에 따라 이번 출입통제 조치를 내렸으며, 향후 기상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통제 해제 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다.강혜영 산림복지국장은 “집중호우가 이어지는 장마철에는 지반이 약해지고 지면이 미끄러울
김종욱 해양경찰청장은 9일 오늘 서해 최북단 해역에서 강도 높은 불법 외국어선 단속훈련을 실시하고, 대청도 어민들과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이번 훈련은 윤석열 정부 1주년을 맞아 해양경찰청 중점추진 과제인 ‘해양주권수호’ 의지를 다지고, 일선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서해 북방한계선(NLL) 해역은 남북간 접경해역이라는 지정학적 특성을 악용한 무허가 외국 어선이 밤낮으로 불법조업을 감행하고, 북한의 잇따른 도발로 한시도 긴장을 늦출 수 없는 민감한 해역이다. 이러한 이유로 김 청장은 올해 1월 취임
홍성군 서부면에서 발생한 최악의 산불로 인해 심각한 피해가 발생했다.군에 따르면 지난 2일 서부면 중리 538번지에서 시작한 산불로, 4일 12:00 정오 잠정 파악된 기준에 따라 인명피해는 없으나 이재민 38명(34세대)이 발생했으며, 인근 주민 570명이 대피했다고 밝혔다.홍성군은 주택화재로 인한 이재민을 위해서 인접 갈산면의 갈산중학교에 임시거처를 마련했으며, 대피소로 갈산중·고등학교, 서부면 누리문화센터, 산수동· 신리·중촌·소리·상황·원무량 마을회관 등 8개소를 운영한다.산불로 인한 시설 피해는 전소 48동, 반소 11동
가까워지는 불길 속 대전소방본부 소속 구급대원들은 신속하게 요양병원 어르신들을 119구급차로 이송했고, 경로당과 복지관 등으로 안전하게 대피시켰다.소방청은 지난 주말 건조한 날씨 속 전국에서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한 산불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인명피해를 막았다고 밝혔다.2일 낮 12시 18분 대전 서구에서 발생한 산불 현장에서는 인근 요양시설 등으로 불이 가까워짐에 따라 구급차와 시설차량을 동원해 시설 이용자 등 779명을 안전하게 이송했다.대전소방본부에 따르면 산직동의 노인 요양시설과 장애인 시설 등 15개 기관에서 거동이 불편한 와상
행정안전부는 입춘(立春 2.4.)을 지나 날씨가 풀리며 호수와 저수지 등에 얼었던 얼음이 녹으면서 발생하는 안전사고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요청했다.2월의 전국 평균 최저기온은 영하 1.5℃ 정도로 아직은 얼음이 얼고 춥지만, 기온이 점차 오르며 겨우내 얼었던 땅이 풀리고 얼음이 녹으면서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높다.최근 3년(’20~’22) 동안 얼어붙은 호수나 저수지, 하천 등에 들어가 얼음이 깨지면서 발생하는 안전사고는 해마다 증가 추세로, 소방청 자료에 따르면 총 137건의 사고로 9명이 사망하고 5명이 다쳤다.얼음 위에서 썰매
소방청은 지난해 소방헬기가 출동한 건수는 6천 493건으로 이중 2천239명(출동건수의 34.5%)의 등산객·응급환자 등을 무사히 구조·이송했다고 밝혔다.2022년 소방헬기 출동 건수는 지난해 5천667건보다 14.6% 증가했으며, 구조한 인원도 2.2% 증가했다.출동유형별 비율은 △ 구조·구급 출동 40.2%(2천610건) △ 교육훈련 31.2%(2천26건) △ 정비시험 13.4%(873건) △ 산불 진화 12.3%(799건) △ 화재 출동 1.9%(124건) △ 순찰 등 1%(61건) 순이다.작년 한 해 총 출동건수의 40.2%
행정안전부는 지난 3일 서울시 영등포구 신도림역 인근 보도육교가 내려앉은 것과 관련하여 오늘(1.4.)부터 안전감찰을 실시한다고 밝혔다.해당 시설물에 대해서는 설계, 시공, 시설물 유지관리 단계별 과정에서 문제가 없었는지 민간전문가(구조기술사)와 함께 살펴보는 한편, 안전신문고 접수부터 처리까지 신속하고 적정하게 진행됐는지도 감찰할 계획이다.아울러 지방자치단체가 관리하고 있는 유사 시설물에 대해서 전수 점검을 실시하여 안전성을 확보하도록 조치할 계획이다.김성호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안전을 위협하는 시설물에 대해서 철저히
파주시 비리의혹이 상당부분 사실로 드러나면서 파주시장의 결단이 필요해 보인다.파주시청 공무원의 묵인하에 사설차량이 파주시청차량으로 둔갑했다.불법 위장 변경한 사설차량이 행한 불법처리가 정상적 공무처리된 것 같은 편법이 동원됐다. 이러한 불법이 관행처럼 이뤄진 것으로 보인다.개인차량이 관용차로 위장 변경해 저지른 불법으로 얼마나 많은 파주시민 혈세를 낭비했는지 밝혀져야 한다.파주개성인삼축제에서 상당부분 하수가 임진강으로 흘러 들어간 것으로 밝혀진 가운데 그나마 준설차가 수거한 하수처리가 베일에 가려져 있었다.파주시청 관계자는 파주시와
영동소방서는 14일 음식점 등 다중이용시설 주방에서 발생하기 쉬운 식용유화재에 적응성이 높은 K급 소화기를 비치해 줄 것을 당부했다.음식 조리에 많이 사용되는 식용유는 끊는점이 발화점(불이 붙는 온도)보다 높아 불꽃을 제거하더라도 다시 불이 붙을 수 있고, 뿌려진 물이 가열된 기름에 기화되면서 유증기와 섞여 오히려 화재를 키우는 경우도 많다.K급 소화기는 동식물유(식용유 등)로 인한 화재 발생 시 기름막을 형성시켜 식용유의 온도를 낮추고 산소 공급을 차단해 음식점이나 주방에서 발생하는 화재에 적합한 소화기이다.한편 화재안전기준에 따
해양경찰청은 노후화된 카모프헬기 대체 도입 사업으로 한국항공우주산업㈜과 중형헬기 1대 계약을 8일 체결했다고 밝혔다.도입되는 헬기는 국내 기술로 개발된 ‘수리온’기종으로, 탐색레이다, 광학열상 카메라, 구조용 호이스트 및 탐조등 등 최첨단 장비가 장착된 주ㆍ야간 해상임무수행이 가능한 수색구조용 중형헬기이다.해양경찰청은 카모프 헬기 노후화로 인한 장비 가동률 저하 및 현장대응능력 한계 등을 극복하기 위해 대체 도입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계약을 통해 현재까지 총 6대의 ‘수리온’ 계약이 체결됐다.‘수리온’은 2019년 해양경찰
경상남도 소방본부는 다가오는 겨울철 화재위험이 증가함에 따라 11월을 불조심 강조의 달로 지정하여 운영한다고 밝혔다.11월은 가을에서 겨울로 넘어가는 길목으로 실내 활동이 증가하고 난방기구 사용과 화기 취급이 증가하는 만큼 화재 안전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소방청 통계에 의하면 최근 5년('17~'21)간 화재 100건당 인명피해는 겨울 6.42명, 기타(봄, 여름, 가을) 5.59명으로 겨울철 인명피해가 많았다.1948년 불조심 강조주간으로 시행된 이래 올해로 75회째를 맞는 ‘불조심 강조의 달’은 화재 예방에 국민적 참여와
가맹점에 무인판매기(키오스크)를 공급할 때 대당 1천만 원이 넘는 이익(차액가맹금)이 발생한다는 사실을 숨기고 수억 원의 부당 이득을 취한 A 프랜차이즈 본부(가맹본부)가 경기도로부터 과태료 부과와 정보공개서 등록취소 처분을 받았다.경기도가 프랜차이즈 가맹본부의 거짓 정보 등록행위를 확인하고 정보공개서 취소 처분 등 직권 처분을 내린 건 이번이 처음이다.경기도는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지난 8월 받은 조사 결과와 A 프랜차이즈 본부의 의견을 대조해 이 같은 거짓 정보 등록행위를 확인해 처분했다고 29일 밝혔다. 앞서 공정위는 A 프랜차
코로나19를 기점으로 국내에서 골프붐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골프 인구 급증과 관련 시설 이용 증가 등의 영향으로 전국 골프장의 농약 사용량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김영진 의원(더불어민주당, 수원병)이 환경부로부터 제출받은 ‘골프장 농약사용 실태’ 자료 분석 결과, 2020년 전국 541개 골프장에서 사용된 농약은 총 202.1톤으로 나타났다. 이를 시판되는 용기에 표기되는 용량인 실물량(순수 농약+기타 첨가물 등)으로 환산하면 685톤에 달한다.2020년 사용된 농약은 직전해인 2019년에 사용된 농약(186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추석 성수식품의 선제적 안전관리를 위해 제조·판매하는 업체 총 6,797곳을 8월 17일부터 26일까지 일제 점검한 결과, 「식품위생법」, 「건강기능식품에 관한 법률」, 「축산물 위생관리법」을 위반한 67곳을 적발해 관할 관청에 행정처분을 요청했다.이번 합동 점검은 17개 지자체와 함께 추석 성수식품 제조·수입·유통·판매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했다더불어 점검과 함께 명절 선물용·제수용 식품 등에 대한 수거·검사(국내 유통)와 통관단계 정밀검사(수입식품)도 실시했다.합동 점검 결과 주요 위반내용은 ▲건강진단 미실시(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