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청장 나선화)과 한국문화재재단(이사장 서도식)은 오는 4월 3일 오후 1시부터 국립고궁박물관에서 ‘라오스 홍낭시다 유적 보존·복원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문화재청은 문화유산 보호기반이 상대적으로 취약한 개도국을 대상으로 문화유산 보존·복원, 기술교육 등을 지원하는 ‘문화유산 ODA(공적개발원조)’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2011년에는 라오스와 문화유산 협력 양해 각서를 체결하였다. 이에 따라 홍낭시다 유적의 보존·복원을 위한 종합계획을 2012년에 수립하고 2013년부터 한국문화재재단이 발굴조사 중에 있다.홍낭시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꽃가루별 발생 시기를 기록한 자료집이 나와 관련 질환 예방에 큰 도움을 줄 전망이다.우리나라 국민의 약 20%가 꽃가루 알레르기 피해를 겪고 있으며, 꽃가루를 원인으로 하는 알레르기 질환이 증가하는 추세이나 상세한 꽃가루 정보가 부족한 실정이다.※ 계절성 알레르기 비염환자 5년 전보다 11% 증가(2014년 국민건강보험공단)이에 국립생물자원관(김상배 관장)이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꽃가루가 나타나는 시기와 해당 식물의 정보를 담은 ‘한반도 알레르기 유발 꽃가루 자료집(가이드북)’을 24일 발간했다.꽃가루 알레르기 증
세계적으로 명성을 얻고 있는 설치예술가 최정화 작가 초청 특별전이 오는 3.31일부터 6.30일까지 3개월간 온양민속박물관 구정아트센터에서 개최된다.이번 특별전은 아산시민이 참여하여 모은 1만여점의 손때묻은 플라스틱을 예술작품화 하였으며, 『‘옆, 옆의 옆, 옆과 옆’』이란 전시명으로 박물관과 박물관 옆의 이야기, 지역 주민들의 생활 이야기를 다루며 함께 소통하는 이야기를 되새기는 계기가 될 예정이다.또한 박물관의 유물과 아산시 지역주민들의 생활품, 최정화 작가의 설치작품이 함께 어우러지는 이번 전시는 시민들이 모아 주는 평범한 사
문화재청(청장 나선화)은 미국 시애틀미술관(관장 Kimerly Rorschach)과 함께 오는 4월 1일 오후 2시 국립고궁박물관에서 덕종어보 반환식을 개최한다. 이날 반환식에는 시애틀미술관 관장(Ms. Kimerly Rorschach), 기증자 유족(외손자 Mr. Frank S. Bayley)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어보(御寶)는 조선 왕실에서 국왕이나 왕비 등의 존호(尊號, 덕을 기리는 칭호)를 올릴 때 의례용으로 제작한 도장으로, 종묘에서 신성하게 관리되었으며 국가적 존엄과 국민의 자긍심을 상징하는 귀중한 문화유산이다.덕종어보는
국립수목원(원장 이유미)은 2015년도 산림교육프로그램에 참가할 초등, 중·고등학교 녹색수업 참가 기관 및 학교 접수를 실시한고 밝혔다.산림교육프로그램은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인 광릉숲에서 산림교육 전문가의 지도하에 계층별,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이루어진다.초등학생 녹색수업은 3∼6학년을 대상으로 4월부터 10월까지 운영되며, 숲 속 생물 알아보기, 교과서 식물 만나기, 전시원 생태지도 그리기 등 교과과정의 내용을 현장에서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수업은 1회당 최대 200명까지 참여할 수 있다.중
문화재청(청장 나선화)은 한국문화재재단(이사장 서도식)과 함께 오는 29일 오후 2시 경복궁 흥례문 앞에서 수문장(도성과 궁궐의 문을 지키는 책임자)을 왕이 친히 낙점하여 임명하는 ‘경복궁 수문장 임명식’을 재현한다.수문장 임명식은 「조선왕조실록」예종 1년(1469)의 기록을 근거로, 국왕이 친히 경복궁 흥례문에 행차하여 수문장에게 패(牌)와 광화문의 출입관원을 기록하는 출문부를 내리는 의식과 축하공연으로 진행된다. 수문장을 임명하는 의례재현과 함께 전문가의 고증으로 제작된 복식과 의장물 등을 통해 품격 있는 조선 시대 궁궐 호위문
2015년 3월 ‘토요일 오후, 인문학 정원’ 그 두 번째 시간은 조선미 성균관대학교 예술학부 명예교수의 ‘조선시대 사대부 초상화의 양식과 의미’다.유교를 근간으로 한 조선시대, 당시 적극적으로 설립되었던 사묘(祠廟, 선인의 신주 혹은 초상화를 봉안하고 일 년에 수차에 걸쳐 제향을 드리며 영혼을 위안하는 곳인 사당묘우祠堂廟宇를 총칭)와 서원에 모셔질 사대부 초상화에 대한 수요는 엄청났다. 그 외에도 조선시대에는 진전(眞殿, 왕의 초상화를 모시는 건물)에 모셔질 어진(御眞, 왕의 초상화)을 비롯하여 각종 공신상이 제작되었고, 그 외에
고양시(시장 최성) 일산서구는 4월 25일 원마운트 내 이벤트 광장에서 ‘전국스트리트댄스대회’를 개최한다.EarthQuake(어스퀘이크)가 주최하고 일산서구와 원마운트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스트리트댄스대회 ‘정점(頂點)’의 5번째 대회로 전국 각지에서 모인 유명 댄서 100여 명이 1대 1 댄스 배틀을 벌여 최강자를 가린다.대회 당일에 예선전을 치르고 상위 16개 팀이 배틀을 벌이며 결선에 올라온 최종 2팀의 대결로 최종 우승자가 결정된다. 우승자에게는 주최 측에서 준비한 상패와 소정의 부상이 수여된다.본대회 심사위원은 ‘코리
진주시민과 공무원 43명으로 구성된 진주관광 홍보 서포터즈단이 3월 21일 구례 산수유 꽃 축제장을 찾아 첫 진주 관광 홍보에 나섰다.서포터즈단은 홍보용 조끼를 착용하고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에게 진주의 관광명소 진주성과 진주논개제를 비롯한 5월 봄축제를 홍보했다.특히, 여성이 제관이 되는 독특한 형식의 제례인 의암별제와 논개순국 재현극이 펼쳐지는 진주논개제를 집중 홍보하였으며 노란 산수유꽃이 만발한 축제장에서 봄 정취를 마음껏 즐겼다.이날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하여 진주를 홍보하고 있는 진주시 S
일산동구보건소의 찾아가는 이동보건소는 오는 4월부터 10월까지 매달 둘째, 넷째 목요일에 호수공원 호수교 아래에서 운동하는 시민을 대상으로 ‘호수공원 건강가꾸기’를 실시할 예정이다.호수공원 건강가꾸기는 혈압, 혈당검사 및 체성분 검사를 통해 ‘운동처방사(전문트레이너) 선생님의 1대1 진단과 맞춤형 프로그램’ 및 ‘걷기 강사의 바르게 걷기 프로그램’을 진행 예정이다.이를 통해 평소 운동에 관심은 많으나 올바른 운동법 등을 제공받지 못한 시민들을 대상으로 올바른 운동법 및 건강 상담을 통해 당뇨와 고혈압 등 만성질환을 관리하고 잘못된
문화재청 조선왕릉관리소(소장 김정남)는 1960년대 소실되었던 서울 정릉(貞陵)의 재실(齋室, 제사를 준비하는 곳)을 3년에 걸쳐 복원 완료하고, 오는 25일 오전 10시 기념행사를 통해 국민들에게 공개한다.정릉은 조선 제1대 왕 태조의 계비(繼妃)인 신덕왕후 강씨의 능으로, 원래의 자리는 당시 도성 내였던 중구 정동이었으며 규모도 현재보다 크고 화려하였다. 하지만 태조의 정비(正妃)였던 신의왕후 한씨의 아들인 이방원이 태종으로 즉위(1400년)하고 태조가 승하(1408년)하면서 1409년 현재 자리로 이장되었고 그 규모도 대폭 축
문화재청(청장 나선화)은 중요무형문화재 제47호 ‘궁시장(弓矢匠)’의 보유자로 권영학(權寧鶴, 남, 1943년생) 씨를, 중요무형문화재 제77호 ‘유기장(鍮器匠)’의 보유자로 이형근(李亨根, 남, 1958년생) 씨를 인정 예고하였다.‘궁시장’은 활과 화살을 만드는 사람으로, 활을 만드는 사람은 궁장(弓匠), 화살을 만드는 사람은 시장(矢匠)이라 한다. 우리나라의 활은 쇠뿔과 쇠심줄을 사용한 각궁(角弓)이며, 화살이 멀리 나가는 강궁(强弓)에 속한다. 이번에 궁시장 보유자로 인정 예고된 권영학 씨는 부친인 권우갑 선생으로부터 가업을
한국환경산업기술원(원장 김용주)은 다양한 환경 제도를 국민에게 친숙하게 전달하는데 앞장 설 대학생 홍보 서포터즈 ‘에코프렌즈’를 3월 23일부터 4월 10일까지 모집한다.환경에 관심 있는 내·외국인 대학생(휴학생 포함)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서류전형과 면접을 거쳐 총 100명(20개 팀)이 선발될 예정이다.이번 에코프렌즈 서포터즈는 우리나라에 유학 중인 외국인 대학생도 참여가 가능한 점이 특징이다.활동을 마친 에코프렌즈 전원에게는 수료증이 발급되며, 최우수 팀에게는 환경부 장관상과 해외연수 기회를, 우수 팀에게는 한국환경산업기
광주광역시는 환경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기 위해 청소년과 시민을 대상으로 환경체험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시는 4월부터 11월까지 매월 2~3회 일반 시민과 학생 등 50여 명을 선착순 모집해 무등산국립공원에서 ‘무등산 숲 체험 환경교육’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환경체험교육에는 모두 11개 민간단체가 참여하며, 환경 지식을 전달하고 환경보전활동과 환경문제 해결에 직접 참여하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프로그램은 ▲(사)무등산보호단체협의회의 무등산 숲 체험환경교육 ▲광주ywca의 녹색성장 물 사랑캠 ▲광주남구 시니어클럽
아산시보건소가 2015년 3월부터 10월까지 매월 20일을 고·고·당 관리의 날로 지정하고 만성질환자를 대상으로 교육을 시행한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우리나라에서 국민의 단일 질환 사망률 1위인 심·뇌혈관질환의 선행질환인 고혈압, 당뇨, 이상지질혈증 등을 적절히 관리는 방법을 통해 심·뇌혈관질환 사망률을 줄이고 건강백세를 누리기 위함이다.고·고·당 이란 고혈압과 당뇨병, 고지혈증을 지칭하는 말로 고·고·당 관리의 날에는 해당 질환교육, 합병증 예방관리법, 약물요법 교육, 대사증후군 예방을 위한 운동법, 당뇨환자 발 관리법 등 다양한
곡성군(군수 유근기)은 3월 6일부터 지체 및 뇌병변 장애인을 대상으로 유연성증가, 관절범위증가, 균형감각 증진 등 복합적인 운동효과가 있는 폼 롤러 운동을 주 1회 10주간 운영하고 있다.본 프로그램은 전남과학대학교 교수팀이 어깨, 엉덩, 허리 관절의 각도를 운동 전후 비교하는 방식으로 계획해 대상자에 맞게 지도하며, 특별히 장애로 인해 저하된 근·골격계 기능향상에 초점을 맞춰 진행하고 있다.또한 소외된 장애인들이 함께 땀 흘리며 운동하는 가운데 서로의 장애극복이라는 공감대를 형성하는 계기가 되고 있다. 지역사회중심 재활사업은 장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황사가 기승을 부리는 봄철, 노약자나 어린이, 호흡기 질환자에게 도움이 되는 토종 약초를 소개했다.지난 2월부터 미세먼지 주의보가 발령되고 3월엔 강한 황사까지 발생하면서 호흡기나 기관지 건강을 위협하고 있다. 사람의 호흡기관으로 들어간 미세먼지가 몸 밖으로 배출되지 못하고 기관지나 폐에 쌓이면 비염, 기관지염, 천식을 유발한다.이처럼 우리 몸에 들어온 미세먼지와 황사 등 이물질을 배출하는 데는 잔대, 맥문동, 도라지, 더덕 등 토종 약초와 모과가 도움이 될 수 있다.잔대는 기관지 질환에 효과적인 약초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