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남지역본부(본부장 김희석)는 지난 10일 합천군청(군수 하창환)을 방문하여 어려운 가정 학생들의 교복비 지원에 써 달라며 후원금 13,500만원을 전달했다.김희석 본부장은 “꿈과 희망을 키워야 할 청소년들이 어려운 가정환경으로 위촉되지 않도록 다양한 분야에서 지원사업을 펼쳐나가고 있다”고 소감을 전했다.합천군은 어린이재단의 지원기준에 따라 관내 어려운 가정 학생 중 중학생 15명, 고등학생 15명 등 총 30명의 학생을 선정하여 1인당 45만원씩을 지원할 예정이다.어린이재단 경남지역본부는 아동복지전문기관으로 경남
한말과 일제강점기, 해방, 6.25를 거쳐 80년대를 살았던 강진 출신 사람들의 일대기를 그린 ‘강진인물사(주희춘 지음)’가 책으로 나왔다.‘강진인물사 1’권에는 모두 여섯 사람의 일평생이 실려 있다. 큰 부자였던 김충식 선생, 공산주의자였던 윤순달 선생, 유신독재에 항거했던 윤기석 목사, 가야금 명인 함동정월, 지하철 공사 사장 김재명 장군, 평생 야인으로 살았던 윤한봉 선생 등이 책속에 담겨 있다. 모두 한 시대를 풍미했던 사람들로 우리나라의 역사를 집약한 인물들로 평가 받은 사람들이다.김충식 선생은 강진읍 출신이다. 일제강점기
지난 9월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세계 최대의 비보이 대회인 ‘배틀 오브 더 이어’ 우승을 차지하고 뒤이어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린 로얄배틀 인터내셔널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한 퓨전MC가 프랑스 비보이 국제대회인 ‘유니브스티 2015’ 대회 퍼포먼스 부분에서 우승함으로써 왕좌의 자리를 지켰다.현지시간으로 3월 8일 오후 5시 레네스시에서 개최한 이번 대회에서 프랑스, 대만, 브라질 등 각 국 대표들이 참가한 가운데 최종결승에 올라온 대만 HRC팀과 경합을 벌인 퓨전MC는 기술 분야와 개인분야에서 압도적인 점수 차로 우승해 5천유로의 상금을
담양군이 ‘제36회 군민의 날’을 맞아 군정 발전과 명예를 선양한 자랑스러운 군민을 찾는다.담양군은 오는 4월 1일까지 군의 위상을 높이고 지역발전에 공헌한 군민에게 주어지는 ‘군민의 상’과 ‘명예군민증’ 수여 대상자를 추천 받는다.‘군민의 상’ 추천대상은 지역개발, 사회복지, 교육문화, 체육진흥, 산업경제 분야에서 군의 발전과 명예를 선양한 개인이나 기관단체로 담양군민이거나 담양출신으로 10년 이상 관내 거주자가 대상이나, 특별상은 지역거주요건 제한을 받지 않는다.또한 ‘명예군민증’ 수여 대상은 담양출신이 아니거나 주소 등의 특별
군산근대역사박물관에서는 3월을 맞아 손자수 특별전이 열린다. 오는 3월 10일부터 22일까지 1층 박물관 특별전시실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선조들의 아름다움과 현대 미(美)의 만남’이라는 주제로 손자수 작품 100여점이 전시된다.우리 민족의 얼이 담긴 무명과 광목, 모시, 삼베 등 전통 천에 우리 전통 야생화 자수를 놓은 작품전이 주를 이루는데 조상들이 쓰던 작은 문과 마룻판 등을 작품 액자로 사용하여 애잔한 느낌을 더했다. 더불어 우리에게 잊혀져가고 있는 바구니, 검정고무신, 뒷박의 소재를 이용하여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작품들과
함양군은 지난 달 말 발굴·발표한 함양종가음식 6종의 맛과 스토리가 담긴 홍보책자 (60p·비매품)을 발행했다고 10일 밝혔다.책자에는 함양이 발굴한 하동정씨와 풍천노씨, 남원양씨의 종가의 역사, 음식에 얽힌 스토리, 레시피 등이 상세하게 실려 종가음식 전승자뿐 아니라 건강식단에 관심있는 일반인에게도 상당한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일반 요리책이 맛과 영양을 고려한 식단 위주의 것인데 비해 이 책자는 본격적인 요리소개에 앞서 종가가 있는 풍광사진과 종가에 얽힌 스토리를 소개하고 있어 말그대로 ‘맛을
문화재청(청장 나선화)은 역사적·예술적·건축적 가치가 크다고 인정된 ‘경주 남산 창림사지 삼층석탑(慶州 南山 昌林寺址 三層石塔)’을 국가지정문화재 보물 제1867호로 지정하였다.석탑이 위치한 창림사지는 그간 조사된 탑지와 건물지로 미루어 통일신라 시대 사찰로 추정되며, 탑의 조성시기는 추사 김정희(秋史 金正喜, 1786~1856년)가 이곳을 찾았을 때 모사해 둔 ´무구정탑원기(無垢淨塔願記)´를 근거로 신라 문성왕 때(855년)로 보고 있으나, 이에 대해서는 다소 이견이 있다.* 무구정탑원기(無垢淨塔願記): 탑의
문화재청 한국전통문화대학교 전통문화교육원(원장 류춘규)은 문화재수리 역량 강화와 품질 제고를 위한 현장 중심의 전문 기능인력 양성 교육인 2015년도 ‘문화재수리기능자 양성과정’을 9일부터 운영하고, 1년 교육과정의 출발을 알리는 입교식을 당일 오후 2시 전통문화교육원 대강당에서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한다.이날 입교식에는 ▲기초과정 7개 전공 63명 ▲심화과정 6개 전공 33명 ▲현장위탁과정 6개 전공 25명 등 총 121명의 교육생과 교직원 등이 참석한다.이 교육과정은 ‘문화재수리 등에 관한 법률’에서 정한 문화재수리기
새봄을 맞았지만 달갑지 않은 손님, 바로 견딜 수 없는 졸음과 겨우내 쌓인 몸의 긴장이 풀리며 찾아오는 피로감이다. 환절기에는 일교차가 커 생체 리듬이 깨지면서 면역력이 떨어지기 쉽고, 춘곤증으로 이어지곤 한다.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봄철 춘곤증과 피로감을 덜어주는 토종 약초 봄나물을 소개했다.토종 약초 중에 방풍나물과 두릅은 살짝 데쳐 먹으면 향긋함과 감칠맛이 돈다.방풍나물은 갯기름나물을 재배한 것으로 어린순, 연한 잎, 열매를 먹을 수 있다. 잎과 줄기를 데쳐 나물로 무치거나 볶아 먹고, 열매는 술을 담가 마시면 피로를 덜
한성백제박물관 산하 몽촌역사관(송파구 올림픽공원 내)은 고고학 발굴체험을 통해 우리문화형성 원리를 이해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2015년 상반기 발굴체험교육 를 3월 25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초등학교 2~4학년 학급 단체를 대상으로 한성백제시대의 왕도유적지인 몽촌토성에서 한성백제 사람들의 생활상과 수도 서울의 역사적 의의 등을 학습한다. 또한, 어린이들이 스스로 유물을 발굴하고 복원하는 과정을 통해 어렵게 생각했던 고대역사를 쉽고 재미있게 인식할 수 있도록 돕는다.
교육공급자가 이익집단화해 입법을 가로막아 교육 망친지가 십 수 년이다.전교조도 모자라 유치원, 어린이집 교사까지 국회를 압박하고 표로 정치하는데 의원들은 앞장서 아동 지킨다 더니 지역구 표 계산에 모두 꽁무니를 뺐으니 의원들 눈에는 교사, 원장이 말하는 표만보이고 국민은 진짜로 안보이나보다.정말 바보멍청이다. 그건 협박용 가짜다. 진짜 표는 말 못하는 아이들 부모, 즉 국민이고 지금 우린 엄청난 배신감에 법을 막은 의원들을 알려 진짜 국민 무서운 걸 보여 줄 생각이다. 오죽하면 교실 CCTV 설치를 요구했겠나? 우리도 교권을 지키고
현미 도정 후 버려지는 쌀겨(미강)는 한 해 약 35만 톤. 이렇게 버려지던 쌀겨의 비만 억제 효과가 밝혀져 식품 소재로 활용이 기대된다.연간 약 50만 톤의 쌀겨가 발생하는데, 이 중 30% 정도만 쌀겨유나 식용 효소, 화장품 원료, 사료로 이용되고 나머지는 농산 폐기물로 처리돼 쌀겨의 고부가 가치화와 폭넓은 산업적 이용에 대한 연구가 요구돼 왔다.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충북대학교 이준수 교수 연구팀과 쌀겨에서 건강 기능 성분을 효율적으로 추출하는 방법을 개발하고, 그 추출물의 비만 억제 효과를 밝혔다. 이번 연구에 사용된 쌀
2015 최북미술관·전주부채문화관이 공동 기획한 “전라북도 무형문화재 6인 부채展”이 4월 30일까지 무주최북미술 관 2층 기획 전시실에서 개최된다.“전라북도 무형문화재 6인 부채展”은 전라북도 무형문화재 6인의 작품을 통해 전북 문화의 우수성을 알리고 예술성을 공유한다는 취지에서 개최되는 것으로, “전주부채”라는 차별화된 소재로 주목을 받고 있다.전시회에서는 전라북도 무형문화재 제10호 선자장 김동식 선생의 합죽선을 비롯해 박인권 선생의 합죽선, 방화선 선생의 단선, 엄재수 선생의 합죽선, 조충익 선성의 단선, 그리고 전라북도 무
보성군(군수 이용부)은 지난 2일부터 13일까지 민물고기 섭취 기회가 많은 보성강과 주암호 수계구역 주민 및 희망자를 대상으로 간디스토마 등 장내 기생충 무료검진을 실시하고 있다.군 보건소에 따르면 지난 2006년부터 9년 동안 질병관리본부와 합동으로 장내 기생충 검진을 실시한 결과 총 1,193명의 감염자가 발견되어 전원 무료치료 및 관리하고 있다.특히 간디스토마 감염은 우리나라 기생충 질환 중 가장 흔한 질환으로 전체 장내 기생충 환자의 약 80%를 점유하고 있으며, 간디스토마에 감염 시 복수, 황달, 빈혈, 기생성 간경변 등의
고흥 과역면 부녀회 주최로 3월 7일 열릴 예정이었던 ‘과역 참살이 매화 축제’가 오는 3월 14일로 연기되었다.최근 계속된 꽃샘추위로 매화 개화시기가 늦어져 원활한 축제 진행을 위해 일정을 변경한 것으로 알려졌다.축제 관계자는 “축제를 찾는 관광객의 만족도와 긍정적인 축제 이미지를 위해 매화가 완전히 개화된 상태에서 개최하려고 불가피하게 일정을 연기하게 됐다”며 “남은 기간 동안 각종 프로그램의 점검을 통해 축제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한편, 이번 축제는 고흥군 과역면 인학마을 대화농장 일원에서 매화길 걷기 체험과 문화
여성가족부(장관 김희정)는 성폭력 가해 아동청소년과 부모가 함께 하는 교육 프로그램의 효과성이 높게 나타남에 따라 올해부터 부모와 함께 하는 성폭력 가해 청소년 대상 교육을 확대할 계획이다.* 아동청소년과 함께하는 부모교육 : ’14년 58가족 123명(실적) → ’15년 81가족 230명(목표)아동·청소년과 함께하는 부모교육은 가족 내 소통과 이해의 폭을 넓히고 부모들이 성폭력에 대해 정확하게 알아 자녀를 지도해 나가는데 매우 도움이 되는 것으로 평가되어 올해부터 두 배로 확대된다.성폭력 가해 아동·청소년 교육은 2003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정월대보름을 맞아 오곡밥의 효능과 요리법, 기능성 높은 잡곡 품종을 소개했다. 잡곡의 효능을 알면 자신에게 맞는 체질별 오곡밥도 만들 수 있다.찹쌀은 성질이 따뜻해 소화기관에 좋다. 조는 쌀에 부족한 식이섬유와 무기질, 비타민이 풍부하고, 팥은 식이섬유와 칼륨(K)이 풍부해 부기를 빼는데 좋다. 특히 수수, 팥, 검정콩 등 검은색 계열의 잡곡은 항산화 성분인 안토시아닌이 풍부하다.쌀과 잡곡의 비율은 7:3이 가장 이상적이지만 몸이 찬 사람은 따뜻한 성질의 찹쌀, 콩을 늘리고, 몸에 열이 많은 사람은 팥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