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는 능곡재정비 촉진지구 내 존치관리구역의 환경개선을 통해 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자 추진한 ‘토당동 범죄예방 시범사업’의 물리적 환경개선을 기반으로 주민이 주체가 되는 범죄예방 사회적 환경조성을 위한 활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이에 지난 6월 8일 고양시, 고양경찰서, 주민공동체 ‘행복단지추진위원회’가 사회적 환경조성 협력방안을 위한 협약식을 체결했다.협약의 주요 내용으로 주민공동체는 주민들 간 안전네트워크 구성, 정기적인 방범활동, 범죄예방 안전교육, 주민-상인간 상생의 장 마련, 주민들을 위한 학습과 봉사활동, 시범사업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식품을 싸거나 담는 데 많이 사용되는 종이제에 대하여 소비자에게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자 Q&A 형식의 ‘종이제 및 티백에 대해 알아봅시다!’를 제작하여 홈페이지에 게재한다고 밝혔다.이번 Q&A의 주요 내용은 ▲식품용 종이제의 종류 및 기준·규격 ▲종이제 사용시 주의사항 등이다.식품의 용기나 포장 등에 많이 사용되는 종이제는 펄프*를 주원료로 하여 만들어 지며, 물에 쉽게 젖는 종이제의 특성을 보완하기 위하여 식품용 왁스, 합성수지제 등을 코팅하기도 한다.* 펄프: 목재 등의
환경부는 유해화학물질 함유제품으로 인한 국민건강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소독제 등 7종의 생활화학제품을 ‘화학물질의 등록 및 평가 등에 관한 법률(이하 화평법)’에 따른 위해우려제품으로 추가 지정하여 26일부터 관리한다고 밝혔다.이들 7종의 생활화학제품은 앞으로 위해우려제품 안전기준에 적합하도록 품질을 관리해야 되고 표시기준에 따른 유해성분 정보 등을 제품 겉면에 기재해야 된다.특히, 살생물제품 3종에 대해서는 사용 가능한 유효성분 목록을 사전에 고시했으며 이외의 유효성분을 사용하고자 할 경우 환경부의 사전 검토를 받아야 한다.*
국립환경과학원은 조류(藻類)가 발생할 때 정수장 운영자들이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정수장 조류 대응 가이드라인, 2015’ 책자를 배포했다고 밝혔다.또한, 정수장에서 맛·냄새 물질을 신속하게 검출할 수 있는 실시간 자동 분석시스템을 개발했다.책자는 조류가 발생할 경우 정수처리 단계별 조치 요령, 조류 종류별 제거 방법 등 정수처리 공정 운영에 필요한 기술적인 내용을 담고 있다.특히 고도정수처리시설을 갖추지 못해 지오스민, 2-MIB 등과 같은 맛·냄새 물질을 완벽히 처리하는데 한계가 있는 일반 정수처리시설의 공정운영
강남구는 이번 달 말까지 30여 년간 무허가 판자촌이었던 개포동 영동2교 주변에 대한 대대적인 환경정비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정비지역은 개포로 15길 7지역으로 면적 266㎡의 시유지로써 약 30년 전 오갈 데 없던 주민들이 목재와 비닐, 천 등을 엮어 7세대 창고 2동의 판잣집을 만들어 살던 곳으로 강남구에서 가장 낙후되고 취약한 곳이기도 하다.정비 과정을 보면 개포로 15길 7지역의 잔여세대는 임대주택 이주를 완강히 거부해 이해와 설득 등 정비 과정이 반복되길 여러 차례 돼 애를 먹기도 했는데 꾸준히 현장을 찾아 면담을 실시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친환경위장제품 감시·관리의 실효적 운영방안과 제도의 안착을 위해 ‘친환경위장제품 관리 협의체’를 발족해 제1차 협의회를 18일 서울 서대문구 바비엥Ⅱ스위트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협의체는 유관 핵심부처인 환경부, 공정거래위원회를 비롯하여 국가기술표준원, 한국환경산업기술원, 한국소비자원 등 정부·공공기관과 학계·시민단체·기업협회, 법조계, 언론사 등 각계의 전문가 15명으로 구성됐다.협의체는 친환경위장제품 관리제도의 효과적인 운영을 위하여 연 4회 이상의 회의를 통해 정부부처와 공공기관 사이의 유기적인
국토교통부는 오늘부터 한강수계 댐 용수를 실소요량 수준으로 감량 공급한다고 밝혔다. 이는 선제적 용수비축과 발전댐과의 비상 연계운영에 이은 물 공급 어려움에 대비한 추가 용수비축 강화 차원이다.* 계약량을 기준으로 공급하던 댐 용수를 실소요량 기준으로 공급이와 관련하여 국토교통부는 팔당댐 하류 용수 실소요량을 검토하여, 실소요량을 기준으로 댐 용수를 공급함으로써 농업용수 감축이 필요한 경계단계 도달을 최대한 지연시키기로 하였다.팔당댐 하류 실소요량에 맞춰 소양강·충주댐의 방류량을 조정시에는 하루 380만㎥ 감축이 가능하다.(1,07
외출 후 목마름에 마신 음료수캔, 생수병, 테이크아웃점 종이컵 등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매일 사용하지만 무심코 버려지는 재활용 쓰레기를 제대로 분리수거해서 버리는 것만으로도 기부가 가능해진다.서울시는 재활용 분리 체험과 동시에 기부로 나눔을 실천을 할 수 있는 ‘기부하는 재활용 자판기’가 홍대 걷고 싶은 거리에 설치되었다고 16일 밝혔다.재활용 자판기란, 재활용품을 넣으면 품목별 분류 및 압축, 포인트 적립 등이 가능한 재활용품 자동회수 기능을 가지고 있다.※ RVM(Reverse Vending Machine): 재활용품 자동 회수기
고양시 일산동구는 시민들이 악취로 인해 일상생활에 불편을 느끼지 않도록 생활악취 발생 사업장을 집중 관리한다고 밝혔다.생활악취를 발생하는 사업장은 인쇄공장, 폐기물처리시설, 폐수배출업소, 세탁소 등으로 수없이 많다. 하지만 악취방지법상 정기적으로 관리해야 하는 시설이 아니어서 상대적으로 시설 관리가 소홀해지기 십상이다.이에 구는 악취 민원을 연 2회 이상 반복적으로 유발한 사업장을 중점관리 대상 시설로 정한 후 집중관리에 들어갔다. 중점관리 대상시설은 퇴비제조장, 음식물쓰레기처리장, 인쇄공장 등 총 6곳이다.해당 시설에 대해서는 수
성남시는 생활쓰레기 분리 배출 방법을 4개 나라 국어로 설명한 홍보물 제작해 6월 15일부터 외국인과 지역주민에게 나눠준다고 전했다.홍보물은 영어(4천부), 중국어(4천부), 베트남어(1천부), 한국어(2만부) 등 모두 2만9천장이다.B5크기 4쪽 분량에 타는 쓰레기와 안타는 쓰레기, 가전 가구, 재활용, 음식물 등 종류별 쓰레기 처리법과 불법투기 과태료 부과 등의 내용을 담았다.시는 외국인 근로자와 다문화 가정 등에서 쓰레기배출 요령을 몰라 과태료를 무는 일이 없도록 하려고 이번 홍보물을 제작했다.시는 각 동 주민센터 민원실과 은
환경부(장관 윤성규)가 최근 가뭄이 확산됨에 따라 일부 지하수나 계곡수가 취수원인 강원, 경북, 경기, 인천 등의 도서 또는 산간지역을 중심으로 비상급수체계를 운영하고 있다고 전했다.현재 운반 및 제한급수 등 비상급수 체계가 운영 중인 지역은 가평·강화·옹진 등 중·북부지역 9개 시·군·구 소속 38개 마을 2,955세대 5,419명이다.* 현재(5월 31일 기준) 강원영동지역은 강수량이 평년대비 42.1% 수준, 강릉지역은 6.2㎜로 1973년 이후 42년만에 최저치 기록환경부는 최근 중·북부지역에서 가뭄 현상을 예의 주시하면서
성남시 분당구가 신규 주민등록증 발급대상 고등학생의 편의를 위해 ‘학교로 찾아가는 주민등록증 발급 서비스'를 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전했다.사전 신청한 12개 고등학교(분당지역 24곳 고교 중 50%)를 대상으로 시행하는 이 서비스는 지난 3일 시작돼 오는 6월 24일까지 학교 일정별로 진행된다.구청과 동 주민센터의 주민등록 담당 공무원들이 학사일정에 지장이 없는 시간에 각 학교로 찾아가 만 17세 이상인 664명 학생의 열 손가락 지문 날인 등 신규 주민등록증 발급 절차를 밟는다.발급에는 약 열흘이 걸리며, 학생 또는
국토교통부는 한강수계 다목적댐 유역의 강우부족에 따른 저수량 저하로 용수부족에 대비하여 선제적 용수비축을 시행중에 있으며, 철저한 저수량 관리로 강우부족 상황에 대응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금년 한강수계 다목적댐(소양강·충주·횡성댐)의 강우량은 156mm로 예년대비 58% 수준* 한강수계 다목적댐의 저수량은 15.0억㎥으로 예년의 65% 수준정부에서는 향후 발생 가능한 용수 부족에 대비하여 금년에 처음으로 과학적인 기준을 적용한 “선제적 용수비축방안”*을 마련하여 3.2일부터 시행중으로 3.9일부터는 횡성댐, 3.25일부터는 소양
성남시는 버스정류장 레드존에 불법 주·정차하는 얌체 차량에 대한 단속 활동을 벌여 시민불편을 해소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시는 대중교통과장 등 24명의 레드존 단속반을 꾸려 6월 한 달간을 특별단속기간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단속은 불법 주·정차 차량으로 인해 혼잡이 극심한 모란역, 야탑역, 종합시장의 버스정류장 등 9개소 16면의 레드존 설치 지역에서 이뤄진다.레드존은 도로 바닥에 붉은색으로 미끄럼 방지 특수포장을 해 주변 도로와 차별화시킨 주차금지 구역이다.레드존 설치 버스정류장 10m 이내에 차량 주·정차가 단속반에 목격되거나
서울시가 시민생활의 불편을 넘어 건강에도 유해한 ‘악취·소음·빛 공해’를 3대 시민생활불편으로 정의하고, 이를 개선하기 위한 종합대책을 수립, 집중 개선에 나선다.3대 시민생활 불편은 시민 각자가 피해자이며 동시에 가해자 일 수 있고, 배출원이 다양하고 특성이 모두 달라 그 동안 공공의 관리가 미흡했던 부분이다.시는 초고속 성장에 이어 대기질 개선, 생태계 복원 및 기후 변화 대응 등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시는 더 나아가 시민 일상생활의 불편을 넘어 삶의 품격을 떨어뜨리고 있는 악취, 소음, 빛공해에 대해서 발
성남시는 집 안 수도 계량기를 검침원이 밖에서 검침할 수 있는 ‘상수도 옥외 자동검침시스템’을 시내 1,439곳에 확대 설치한다고 밝혔다.설치 완료하면 성남시내 9만4,226개 계량기 가운데 수정·중원지역 맨홀이나 철판, 옥내 등 검침이 어려운 4,044개 계량기가 모두 옥외 자동검침시스템으로 바뀌게 된다.옥외 자동검침시스템은 상수도 계량기에 영상 송신 장비를 설치해 주택 밖에서도 PDA로 영상을 내려받아 사용량을 검침할 수 있다. 지하 또는 맨홀에 설치된 수도 계량기를 외부에서 검침할 수 있어 검침원은
해양수산부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이하여 대표적인 국민 관광지인 해수욕장을 보다 깨끗하게 관리하기 위해 「해수욕장 수질기준 운용지침(해양수산부훈령)」을 개정하였다고 밝혔다.이미 2004년부터 해수욕장이 있는 지자체에서는 해수욕장 개장기간 및 개장 전과 폐장 후 1개월 이내에 각각 1회 이상 시료를 채취하여 대장균(E.coli)과 장구균(Enterococci)의 검출여부를 조사해 왔다.* 대장균: 사람이나 동물의 장 속에 사는 세균으로 분변에서 외계에 배출되어 존재. 음료수, 수영장, 식품의 변질에 의한 오염을 검사하는 지표로 활
서울시가 6개월간의 에너지사용량을 직전 2년 동기대비 5%만 줄여도 1만원 상당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에코마일리지 문턱을 낮췄다. 기존엔 10% 이상 절감해야 마일리지를 지급했다.이렇게 쌓인 마일리지(마일리지 1점=1원)는 아파트관리비, 병원진료비, 지방세 납부 등으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아울러 시는 사용량이 가장 많은 에너지원인 ‘전기’의 지속적인 절감을 위해 지금까지 전기, 수도, 도시가스, 지역난방 중 2개를 지정해 절감된 양에 따라 인센티브를 지급하던 방식에서 ‘전기’는 필수지정하고, 나머지 한 가지는 선택하는 방식으
부산시는 최근 주택경기에 편승하여 활발하게 진행 중인 지역주택조합사업에 대한 관리감독을 강화할 것을 구·군에 시달하고, 시민들에 대한 유의사항을 제작하여 배포했다고 5월 27일 밝혔다.지역주택조합사업은 조합설립신청일부터 입주가능일까지 무주택이거나 85m²이하 주택을 소유한 가구로서 부산과 울산, 경남에 조합설립신청일 현재 6개월 이상 거주한 사람이 가입할 수 있다.청약통장이 필요없고, 재개발 등 정비사업에 비해 구역지정절차가 없어 간소하지만, 조합설립과정에서 이해관계가 복잡하고 회계처리의 불투명이 우려되며 이중 분양에 대한
야간시간대 발생하는 교통사고는 사고의 심각성이 높아 사망사고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으며 2013년 고양시에서 발생한 차대보행자 교통사고는 652건으로 이 중 야간시간대(20:00~06:00)에 발생한 교통사고는 182건으로 약 28%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양시는 이러한 야간시간대 교통사고 감소를 위해 관내 위치한 한국건설기술연구원에서 개발한 ‘횡단보도 조명등과 보행자 안전 횡단보도 시스템’의 기술지원을 받아 관내 2개소(풍동소재 세원고등학교, 송포동 무명교 앞)에 시범적으로 설치해 운영중이라고 밝혔다.이 시스템은 횡단보도에 접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