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순신 장군의 최후 격전지인 노량해협의 ‘구노량 해안마을’이 스토리텔링이 있는 ‘아름다운 해양관광명소’로 탈바꿈하고 있다.경남도는 하동군 금남면 노량리에 위치한 ‘구노량 해안마을’의 미관개선을 위해 올해 연말까지 사업비 42억 원을 투입해 마을을 대대적으로 정비하여 전형적인 어촌마을이 자연, 역사, 사람이 교감하는 친환경 해안경관마을로 조성한다고 2일 밝혔다.구노량 해안마을은 노량해협을 가로지르는 남해대교 인근의 220여 세대 460여 명의 주민들이 사는 조그마한 어촌마을로서 가야시대부터 어선의 주요 기항지로서 남해를 연결하는 해상
멸치자원 보호를 위해 수산업법으로 3개월간(4월 1일~6월 30일) 금지되어 있던 기선권현망 어선의 멸치잡이가 조업금지기간이 해제됨에 따라 7월 1일부터 본격 시작됐다. 금지기간 동안 기선권현망 업계는 재충전을 위한 선원 휴식, 어선수리, 어구보수 등 조업을 위한 만반의 준비를 마치고, 조업 재개를 손꼽아 기다려 왔다고 고 전했다.현재 도내 59개의 기선권현망 선단이 허가되어 있고 이 중 58개 선단이 올해 7월 1일부터 내년 3월 31일까지 멸치잡이를 위해 출어한다. 1개 선단은 보통 어군 탐지를 위한 어탐선과 멸치 어획을 위한
거창군 보건소는 7월부터 고위험 임산부의 의료비부담을 완화하고 산모의 건강한 출산을 위해 임산부나 태아의 건강과 생명의 위협으로부터의 부담을 덜 수 있는 고위험 임산부 의료비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지원대상은 전국가구 월평균 소득 150%이하이며, 3대 고위험 임신질환(조기진통, 분만관련 출혈, 중증 임신중독증)으로 진단받고 입원치료 받은 임산부 또는 분만결과 자궁내 태아사망 등으로 사산한 경우도 포함되며, 분만일이 4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인 산모이다.지원금액은 비급여 본인부담금 중 50만원을 초과한 금액의 90% 범위
‘2015 경남국제아트페어’가 7월 2일 ~ 5일까지 4일간 창원컨벤션센터 제2전시장에서 개최된다.2010년 시작하여 6회를 맞는 이번 전시회는 경남지역 유일한 아트페어로서 경남도민들에게 미술문화에 대한 이해증진 및 미술품거래확대를 통한 창작여건 개선에 기여하고 있다.* GIAF 2015: Gyeongnam International Art Fair 2015올해는 작가중심에서 갤러리 위주의 수준 높은 전시를 위해 노력하여 예년보다 작품이 풍성하고 다양해졌으며, 일본, 중국, 프랑스 등 외국작가들의 특색있는 작품도 준비되어 있어 해외
400년 전 동래부사 송상현공은 왜적의 침략을 막다가 장렬하게 전사했지만, 그의 정신을 기리기 위해 조성된 송상현 광장은 부산 청년들의 아이디어와 기술로 세계를 공략할 베이스캠프로 탈바꿈한다.부산시는 7월 1일 부산 창업의 산실이 될 ‘BUSAN Start-up CAFE 제 1호점’의 문을 열고 부산창업포탈(www.startup-busan.kr) 사이트를 개설해 온·오프라인 연계 창업지원 서비스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BUSAN Start-up CAFE 제 1호점’은 창업에 관심 있는 일반인을 비롯하여 아이디어와 기술을
부산시는 지난 6월 1일 개장한 해운대·송도·송정해수욕장에 이어 광안리·다대포·일광·임랑해수욕장이 7월 1일부터 추가로 개장함에 따라 부산지역 7개 모든 해수욕장이 문을 활짝 열고 손님을 맞이한다고 밝혔다.광안리해수욕장은 7월 1일 오전 10시 만남의 광장앞, 다대포해수욕장은 7월 1일 오전 10시 30분 낙조분수대 광장 앞에서 지역주민, 유관기관, 자원봉사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장식 개최한다. 다대포해수욕장은 본격적인 휴가철이 시작되는 7월 1일부터 8월말까지 2달간 운영하며, 광안리해수욕장은 9월 10일까지 운영 된다.특히,
경남도는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됨에 따라 태풍, 집중호우, 폭염 등 여름철 발생 가능한 자연재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가축 및 축산시설 피해예방 대책을 수립하고 시군 및 축산단체에 철저한 대비를 당부하고 나섰다.기상청에 따르면 올해 여름철 기상전망은 평년과 기온이 비슷하겠지만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비를 예상하고 있으며, 태풍은 11~14개가 발생하여 평년보다 강한 태풍 2~3개 정도가 우리나라에 영향을 줄 것으로 내다봤다.이에 따라 도는 장마철 고온다습한 기후로 인해 사료의 변질, 병원성 미생물 증식 등으로 소화기질환 등의
지난 2013년 11월 부산시와 경상남도는 거가대로 변경실시협약 체결을 통해 기존 MRG 방식을 비용보전방식으로 전환하여 향후 2050년까지 37년간 5조 7천억원의 재정절감이라는 엄청난 성과를 거둔 바 있다.거가대로에 있어서는 더 이상 행정에서 관여할 필요가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막대한 재정절감인 것이었다. 그러나 부산시는 한 푼의 재정이라도 추가적으로 절감하기 위해 여기서 만족하지 않았다. 공동주무관청인 경상남도와의 협치 행정을통해 ABS라는 자산유동화증권 발행을 추진했다고 밝혔다.ABS(자산유동화증권)란 부동산, 매
100세 시대를 맞아 부산지역 어르신들이 다양한 취미활동을 원스톱으로 즐길 수 있는 ‘부산광역시 다사랑복합문화예술회관’이 6월 30일 문을 연다.부산시는 6월 30일 오후 3시 부산진구 가야동 다사랑복합문화예술회관에서 서병수 부산시장을 비롯해 지역 국회의원, 시의원, 구청장, 유관기관 대표, 지역어르신 등 300여 명 참석한 가운데 개관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문화예술회관은 총 사업비 105억 원(국비 30억 원, 시비 75억 원)을 들여 부지 2천358㎡에 연면적 4,049㎡,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로 지난 2013년 11월
부산시는 6월 30일 오전 11시 부산공동어시장에서 대형기선저인망수협장을 비롯한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주력 근해어업의 안정적 어업용 유류공급 및 어업생산활동 지원을 위한 노후 유류공급시설 개선사업으로 대형기선저인망수협의 유류수송선 건조가 완료돼 취항식과 함께 수산종묘방류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에 취항하는 유류수송선 제2015원양호는 총톤수 210톤, 적재량 2,800드럼 규모로 국비 8억 원, 시비 5억 원, 수협 자담금 13억 원 등 총 26억 원이 투자됐다. ㈜SH조선소에서 건조 완료돼 7월 정식 운
경남도청에 항공산업 관련 업체 관계자가 대규모로 한자리에 모인다. 29일 오후 2시 도청 본관 4층 대회의실에서 홍준표 도지사와 도내 항공부품·소재생산업체 등 200개 업체가 참석한 가운데 한국항공우주산업(KAI) 항공산업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도는 항공산업 전반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항공산업 진출을 위한 업체의 비전과 목표를 재설정하여 새로운 활로를 모색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이번 설명회를 마련하게 되었다고 전했다.항공산업은 고용창출 및 생산유발 효과가 높고 고부가가치 창출산업으로 사천·진주지역의 항공국가산업단지 조성
경상북도가 육성한 ‘싼타’딸기가 국내 처음으로 딸기 종묘 수출 로열티를 받았다.도 농업기술원은 지난 22일 ‘싼타’딸기 로열티 6천달러를 스페인 종자회사인 유로세밀라스 중국지사로 부터 입금됐다는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의 통보를 받았다고 전했다.이번 로얄티는 유로세밀라스사 중국 내몽골 묘생산기지의 올해 예상 생산묘수 300만 주에 대한 로열티(2천600만원) 중 일부를 양자 간 신뢰 차원에서 선입금한 것이다.이번 입금된 로열티는 금액 자체로는 소액이지만 그 상징적 의미가 큰 것으로 평가된다.기술원이 지난 2011년 농업기술실용화재단과 산타
부산국제교류재단은 한중일 3국 어린이들이 ‘평화’라는 주제로 화합과 우호를 다지는 뜻 깊은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달 29일 오프닝 행사를 시작으로 부산시민공원 미로전시관(6. 29~7. 12)과 BNK 부산은행 갤러리(7. 17~7. 29)에서 전시회를 개최하며, 7월 4일과 7월 11일은 부산시민공원 미로전시관에서 기념 티셔츠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또한, 7월 4일부터 7월 6일까지 시상식이 개최되는 일본 후쿠오카에 부산어린이대표단을 파견해 △시상식 및 전시회 참가 △일본 문화체험, 학생교류 등의 일정을
경남도는 오는 7월 1일부터 택시 과잉공급 문제 해결을 위한 택시 감차 정책이 전국적으로 본격 시행된다고 26일 밝혔다.이에 앞서 국토교통부는 2014년 1월 28일 ‘택시운송사업의 발전에 관한 법률’을 제정하여 택시 감차 정책의 근거를 마련하였으며, 대전시를 대상으로 택시 감차 시범사업을 시행하여 올해 3월 완료하였다.택시 감차는 도내 ‘시·군 택시 감차위원회’에서 연도별 감차규모, 감차보상금의 수준, 연도별 소요 금액 및 감차재원 규모 등을 반영한 감차계획을 수립하고, ‘경상남도 택시 감차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결정된다.이번 택
국내외 피서객들을 유혹하고 있는 해운대해수욕장에서 생각만으로도 짜릿한 대표적인 해양스포츠 ‘서핑의 세계’가 펼쳐진다.부산광역시는 6월 26일부터 6월 28일까지 해운대해수욕장에서 미국, 일본, 중국 등 6개국 360여 명의 선수 및 임원이 참가하는 가운데 ‘제7회 부산광역시장배 국제서핑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대회는 대한민국 해양레포츠 허브도시 부산의 위상을 드높이고, 해양레포츠의 관광 사업화를 위해 부산시가 주최하고 대한서핑협회(KSA) 주관으로 진행된다. 지난 2009년 전국 최초의 국제서핑대회인 제1회 대회를 시작으로
경남도는 6월 25일 경남관광공예명품관(창원컨벤션센터 1층)에서 경남을 대표하는 우수 관광기념품 발굴, 육성을 위한 ‘경상남도 관광기념품 공모전’ 수상작을 발표했다.올해는 공산품, 가공식품, 민공예품, 기타분야 등 4개 분야에 165점의 작품이 출품되었고 학계와 외국인, 관광업계 등 관련분야 전문가로 심사위원을 구성하여, 엄정한 심사를 통해 관광객 선호도와 지역특성에 중점을 둔 발전가능성이 있는 우수 관광기념품 총 20점을 선정했다.이번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한 통영시의 옥현숙 씨의 ‘동백숲’은 통영시 시화인 동백꽃에서 착안하여 물
경남도는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농축산임어업용 기자재 및 석유류에 대한 부가가치세 영세율 및 면세 적용 등에 관한 특례규정 시행규칙 개정안’에 따라 올해 7월 1일부터 농업용 난방기에 대한 면세 경유의 공급을 전면 중단하고, 대체 연료인 등유로 공급을 전환한다고 24일 밝혔다.이 같은 조치는 경유는 디젤엔진용, 등유는 난방용이라는 유종별 본래의 사용 목적을 고려해 농업용 난방기에 면세 경유 공급을 중단키로 한 정부정책에 따른 것이다.단계별 경과 조치로 1단계 2010.1.1.이후 신규 출고 난방기 경유 공급 중단, 2단계 2011.7
경남도는 지난 2월부터 추진하고 있는 ‘버스업체 재정지원 개선 추진계획’의 일환으로 4월 20일부터 5월 18일까지 도, 시군, 용역기관(버스업체 경영수지분석 회계법인) 합동으로 도내 전체 버스업체 45개사의 경영수지 신고사항에 대하여 1차 점검을 실시하고 그 결과를 잠정 공개했다.점검결과 일부업체의 원가 부풀리기 사례와 보조금 신고 누락 사항을 적발하여 원가에서 배제하였고 보조금 누락신고에 대해서는 전수 조사하여 수입금을 직권으로 반영하였다.특히 사고지수에 따라 할증과 할인이 적용되는 차량보험료, 인력활동비에 대해서는 업체의 노력
울릉군은 관내 한우에 대한 소결핵병 검진을 실시한 결과 전 두수가 음성으로 진단돼 소 결핵병 청정지역이라고 밝혔다.울릉군은 경상북도가축위생시험소의 협조로 6월 8일부터 15일까지 울릉군 내 한우농가 35가구의 검진대상축 223두에 대해 튜베르큘린피내접종반응검사로 소 결핵병 일제검진을 실시해 군단위 지역 전수검진 첫 사례가 되었다고 전했다.소결핵병은 사람에게도 전염될 수 있는 인수공통전염병중 2종법정가축전염병으로서 양성축은 살처분 한다. 전국적으로 젖소와 한우에 산발적으로 발생하고 있으며, 감염축을 알기 위해선 검진이 필요한 질병으로
경상남도환경분쟁조정위원회(위원장 최구식 서부부지사)는 연도교 공사장에서 발생된 발파소음으로 인해 인근 주택의 균열 및 정신적 피해에 대하여 22일 재정회의를 개최하여 시공사가 인근 주민들에게 2,380만 원을 배상하라는 결정을 내렸다.통영시 사량도 상도와 하도를 연결하는 연도교(공사길이 1.465㎞, 9월말 준공예정)의 접속도로 공사 시 2014년 3월부터 발파작업이 시작되어 발파소음 및 진동으로 인한 주택균열 피해 및 정신적 피해가 계속되어 주민 7명이 시공사를 상대로 9,400만 원의 피해배상을 요구하는 환경분쟁조정을 신청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