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는 사람을 보호하고 자연을 생각하는 소하천 정비사업에 49곳, 19㎞, 541억 원이 투입된다고 2일 밝혔다.도는 올해 신규사업 지구로 창원 진전면 탑동천 등 27곳에 241억 원을 투입하고, 계속사업 지구로 진주 문산읍 상이천 등 22곳에 300억 원을 들여 정비에 나선다.특히, 전국 60개 소하천을 대상으로 국민안전처에서 실시한 아름다운 소하천가꾸기 공모 결과 함양 은행천과 거창 강천천이 우수 및 장려로 선정되어 25억 원의 국비가 인센티브로 확보되는 등 도내 소하천 정비에 박차를 가하게 되었다.소하천정비는 식생호안, 자연
경상북도는 26일 포항시청 대회의실에서 환동해발전포럼과 포항시 공동 주최로 ‘환동해 거점지역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환동해 연안 4개국이 참가한 ‘제3회 환동해 국제심포지엄’을 열었다.업무협약에는 경상북도, 환동해발전포럼, 포항시, 포항시의회, 포항상공회의소, 한동대학교, 경희대 국제지역연구원, 영남일보 등 8개 기관단체가 참여했다.이번 협약은 21세기 신해양시대의 중심인 경북 동해안을 환동해 경제권의 거점지역으로 육성하고 물류와 해양, 관광이 상승적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환동해 허브 구축을 위해 협력하는데 목표를
24일 경남 거제시 사등면 오량리 황상국씨 토마토 농장에서 ‘토마토 해외전문가 초빙 현장교육’이 열리고 있다.경남 거제시는 24일 경남도농업기술원 주관으로 ‘토마토 해외전문가 초빙 현장교육’을 가졌다.이번 현장교육은 거제시 거제면 외간리 김춘식씨, 사등면 오량리 황상국씨 농장에서 거제시 토마토재배농가, 공무원 등 32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실습 위주로 진행됐다.이날 에릭 반 덴 브록 전문컨설턴트를 초빙, 토마토 품질향상과 생산성 증대를 위한 환경관리, 병해충관리, 생육단계별 관리 등을 교육했다.또 김춘식씨 농장의 토마토 생육상황을
창원시는 24일 시청별관 2층 대회의실에서 ‘제53회 진해군항제 준비상황 보고회’를 갖고 성공적인 축제 개최를 위해 세부사항을 점검했다.박재현 창원시 제1부시장 주재로 열린 이번 준비보고회는 본청·직속기관·구청 관련 부서장과 해군사관학교·해군교육사령부·해군진해기지사령부, 진해경찰서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각 부서 및 기관별 준비사항을 보고하고, 지난해 행사에서 도출된 문제점에 대한 보완대책들을 폭넓게 논의했다.‘2014 대한민국 지역브랜드대상 최우수축제’ 및 ‘2015 경남 문화관광대표축제’로 선정된‘제53회 진해군항
경남도는 24일 오후 1시 30분 거제시 동부면 함박마을 일원에서 겨우내 바닷가에 쌓여있는 해양쓰레기를 수거하는 봄맞이 바닷가 대청소를 대대적으로 실시하였다고 밝혔다.이날 바닷가 대청소에는 도, 거제시 공무원을 비롯하여 거제수협, 어업인, 수산단체 등 총 300여 명이 참여하였으며, 어장정화선과 어선 등이 동원되어 바닷가에 방치된 폐어구, 폐스티로폼 등 12톤 가량의 쓰레기를 수거하였다.도는 23일부터 2주간을 봄맞이 바닷가 대청소 집중기간으로 지정하여 연안 시군을 대상으로 공무원, 지역 주민, 수협, 수산 단체 등 3,000여 명
경상북도는 최근 투자여건이 악화되고 있는 가운데 관광레저산업 등 강점산업 유치를 통해 돌파구를 마련하고 있다.2014년 투자유치 실적 분석에 따르면 한 해 동안 4조 3,775억 원의 투자를 유치했다. 투자양해각서 체결건수는 2013년도 54건에서 63건으로 크게 증가했다.수도권 기업이 지방으로 이전하거나 지방기업이 공장을 증설할 때 정부가 투자비용의 일부를 지원하는 지방투자촉진 보조금의 경우 도는 2013년도 104건 중 17건, 2014년도 74건 중 11건으로 14개 지자체 중 상위권을 기록했다. 그만큼 중소·중견기업의 투자가
경상북도는 광복 70년을 맞아 오는 제 96주년 3·1절에 ‘전 도민 태극기 달기’운동을 전개한다.태극기 달기 운동은 올해 광복70년, 분단70년, 미래70년을 여는 역사적인 해의 첫 국경일인 이번 3.1절에 전 국민 태극기 달기 분위기 확산을 위한 것이다.도는 3.1절을 계기로 태극기 달기 운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하고, 제70주년 광복절(8.15) 국기게양률을 최대치로 끌어올린다는 방침이다.이를 위해 26일 전국적으로 추진하는 ‘우리는 하나! 3.1절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캠페인에서 도내 23개 시·군별로 지자체 공무원, 산하기관
경상북도는 오는 23일부터 독도홍보버스를 운영한다.대형버스 내·외부를 독도 주제 콘텐츠 사진물로 디자인해 전국을 달리며 주요 행사장 및 다중밀집지역에서 ‘달리는 독도 홍보관’으로 역할을 한다.도는 2015년 세계물포럼, 부산 국제영화제, 경주 실크로드 대축전, 문경 세계군인체육대회 등 전국의 다중 밀집지역에 효과적으로 차량을 배치함으로써 구석구석 찾아가는 독도 홍보대사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차량 외부에는 독도 사진으로 래핑하고 내부에는 사진전시 등을 통해 대한민국의 아름다운 섬 독도를 알릴 예정이다.특히, 차량외부의 홍
설이 눈앞에 다가왔다. 평소 일하느라, 공부하느라 자주 만나기 힘들었던 온 가족이 함께 모여 새해를 맞이하고 덕담을 나누며 서로의 행복을 기원한다.하지만 오늘날 우리사회는 설이나 추석 같은 명절이 아니고서는 온 가족이 함께 모일 수 있는 있는 기회가 점점 줄어들고 있다. 경상북도는 이러한 문제 해결을 위해 지난해 전국 처음으로 ‘할매할배의 날 조례’를 제정했다.매월 마지막 토요일에 손자손녀가 부모와 함께 조부모를 찾아 소통하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조부모 세대의 삶의 지혜를 배우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또 세대 간 서로 소통하고 공감하는
중국어선의 북한수역 조업으로 인한 피해가 일파만파로 늘어가고 있는 가운데 울릉군의 적극적인 대처가 울릉 어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있다.울릉군은 지난 9일 한마음회관에서 중국어선 피해와 관련해 지난달 지역어민과 함께 중앙정부 및 경상북도 지역구 박명재 의원 등을 면담한 내용과 추진 과정 등을 설명하는 뜻 깊은 보고회를 가졌다. 보고회에는 지역 어민 100여명이 참석, 그동안 추진 사항 등을 경청하며 공감했다.건의한 주요내용은 북한수역 내 중국어선 진출 차단과 트롤어선 불법공조조업 단속, 비축 오징어 50억 반영, 특별법 제정 등을 건
설 연휴를 맞아 경북 포항시의 주요관광지인 시립미술관, 호미곶새천년 기념관, 포항운하관 등이 개관해 포항을 방문한 귀성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포항시립미술관은 연휴기간 중 무휴로 개관하며, 설 당일에는 오후 1시부터 문을 연다. 시립미술관에서는 물에 대한 관심과 물의 가치에 대해 뉴미디어와 영상매체를 중심으로 접근하는 ‘워터스케이프:물의 정치학전’과 1940년대 후반부터 70년대에 걸쳐 포항의 바다를 배경으로 한 수채화로 한국근현대미술사에 기여해온 이경희 화백의 ‘만의 풍경전’이 열리고 있다.아울러 도심 속 명소인 포항운하
경상북도는 설을 맞아 10일 안동 구시장 문화의 거리에서 ‘즐거운 설날 친환경 명절 보내기 홍보 캠페인’을 가졌다.이번 캠페인은 도민 모두가 생활 속에서 손쉽게 친환경생활 실천 운동 참여를 유도하는데 주목적이 있다. 안동시, 경상북도환경연수원, 그린스타트 경북네트워크와 함께 안동시민 등 3,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친환경 설 명절을 보내기 위한 다섯 가지 약속을 담은 실천수칙 서명행사와 함께 온실가스 1인 1톤 줄이기 실천을 위해 과대포장 안한 친환경 상품 선물하기, 귀성 시 가전제품 플러그 뽑기, 대중교통 이용 또는 친환경 운
경상북도의 종가음식이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는 날이 다가오고 있다.경북도가 종가음식조리서의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에 적극 나서고 있기 때문이다. 도는 5일 경북대 본관 제2회의실에서 ‘종가음식조리서 세계기록유산 추진 학술용역’최종보고회를 열었다.지난해 6월부터 진행된 이번 용역은 지역의 종가에서 전해져 내려오는 있는 음식조리서 중 음식디미방, 수운잡방, 온주법, 시의전서 등을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하기 위한 연구 용역이다.이날 보고회에서 안동대 배영동 교수는 “종가음식은 문중단위로 조상제사가 다양하게 이뤄져 제례에 쓰이는 음식과
경북 영주시의 도시재생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시는 올해 81억원(국비 50억원, 지방비 31억원)의 예산을 들여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한다.우선 후생시장과 중앙시장에 대한 상권 분석 및 시장운영 컨설팅에 대해 시민들과 협의한 뒤 상권 활성화를 위한 운영전략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또 올 상반기에 후생시장의 근대문화 경관을 복원하는 마스터플랜을 세우고 원만한 주차장 부지 보상협의 등을 거쳐 시설공사를 착수할 예정이다.시는 또 공간 활용과 생활환경을 개선하는 통합 디자인 가이드라인을 만들어 중앙시장 리모델링 사업을 체계적으로 진행키로
해양수산부, 해군, 민간기업 등이 함께 하는 해적진압 훈련이 4일 오전 경남 거제도 인근 해상에서 열린다.국적선박의 피랍에 대비해 구출작전 수행역량 강화와 비상대응체계 점검 등을 위해 실시하는 이번 훈련에는 해양수산부와 해군, 선사 등의 훈련요원 350여 명이 참여한다. 또한, SK해운 소속 상선 1척과 2월 중순 아덴만으로 출항하여 대해적 작전 수행예정인 4,200톤급 왕건함을 비롯해 링스헬기 및 고속단정 등이 투입된다.이날 훈련은 소말리아 해역에서 선박‧선원이 해적에 피랍된 가상 상황을 연출하고, 이들을 구출하는 과정
대구시(시장 권영진)는 1996년 제19차 람사르협약 상임위원회에서 지정한 「세계습지의날(2월2일)」을 기념하고, 습지의 가치와 중요성을 새롭게 인식시키면서 자연의 소중함을 널리 알리고 보호하기 위해 대구경북늘푸른자원봉사단(단장 남문기)과 함께 2월 2일 오후 2시 달성습지에서 기념식을 개최하고 겨울 철새 먹이주기, 환경정화 활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한다.이번 습지의 날 행사는 대구경북늘푸른자원봉사단, 환경단제, 공무원 등 250여 명이 참석하여 「세계습지의 날」기념식과 볍씨, 겉보리, 옥수수 등 600㎏ 정도의 철새 먹이주기, 환경정
경상북도가 올해 총사업비 190억원을 들여 금연, 절주, 영양, 신체활동, 방문건강관리 등 13개 분야에서 맞춤형 건강서비스를 제공한다. 서비스제공인력 470명이 투입된다.최근 5년간 지역사회 건강조사 분석결과 고위험음주율 18.9%, 금연계획률 4.9%, 걷기 실천율이 32.6% 등 타 시·도에 비해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이다.이와 관련, 경북도는 29일 도청 강당에서 시·군 보건관계공무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4년 경북도 통합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와 2015년 정책방향 설명회를 열었다.이날 행사는 지난해
경상북도에서 운영하고 있는 ‘찾아가는 안전교육’ 이동안전체험차량의 예약신청이 폭증하고 있다.이 차량은 도내 구석구석에 있는 유치원, 초등학교를 직접 방문해 청소년과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체험형 안전교육을 펼치고 있다.차량 내에는 119신고전화체험, 지진체험, 지하철체험, 연기탈출체험, 비상탈출체험 등 5코스로 구성된 체험시설이 갖춰져 있다. 차량 밖에서는 대형 LED모니터를 통한 영상 교육과 소화기 체험 및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을 병행하고 있어 체험형 안전교육이 가능하다.2012년 말 도입돼 2013년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하고
해양수산부는 1월 30일 창원 마산합포구 가포신항에서 부두 개장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마산항은 1899년 5월 1일 마산포로 개항한 이래 100년이 넘는 역사를 가진 무역항으로 올해 가포신항 개장으로 새로운 100년 시대가 열리게 되었다.개장식에는 김영석 해양수산부 차관, 전 해양수산부 장관인 이주영 국회의원을 비롯한 지역 국회의원, 경상남도지사, 창원시장, 시·도의회의원, 선사, 화주 등 3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이번에 개장되는 신항에는 3만톤급 다목적 부두 2선석과 2천 TEU급 컨테이너 전용부두 2선석 등 4선석이 동시
환경부에서 발표한 2014년 말까지 전국 574개 하천의 수질측정망 수질데이터 자료를 분석한 결과, 과거 산업화와 도시 집중화로 오염이 극심하였던 주요 도심하천 중 대구시 금호강의 생화학적 산소요구량(BOD)이 1983년 평균 191.2㎎/L에서 2014년 평균 3.6㎎/L로 낮아져 수질개선율이 98.1%로 전국 최고인 것으로 분석되었다.금호강(琴湖江)의 금자는 쇠 金자가 아닌 거금고 琴자이다. 이름의 유래는 강 둔치에 바람이 불 때 갈대의 흔들리는 소리가 거문고 소리를 낸다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이처럼 아름다운 이름과 수많은 전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