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5일 개최된 국무회의에서는 대학기술지주회사의 업무 범위에 “투자조합 운영”이 추가되는 것을 골자로 하는 「산업교육진흥 및 산학연협력촉진에 관한 법률 시행령(이하 산학협력법 시행령)」 개정안이 의결됐다.금번 시행령 개정은 교육부가 작년 11월 대통령 주재 제4차 「규제개혁장관회의」에서 발표했던 「대학 규제혁신 방안」의 후속조치로 이뤄졌다고 밝혔다.이번 산학협력법 시행령 개정으로 대학기술지주회사는 투자조합을 결성한 후 투자 대상(주로 자회사)과 투자금액을 정
농촌진흥청은 한우와 돼지고기 부분육과 부산물 생산량 기준을 새로 설정하는 ‘제2차 국가 단위 소·돼지 도체수율 설정 연구’를 올해부터 5년 동안 추진한다고 밝혔다.도체수율기준은 국가 육류 수급 관리의 기초자료로, 축산물 수급 예측, 악성 가축 질병 발생에 따른 가축 살처분 보상기준 설정, 세수 기준 설정, 산업연관표 작성 등에 활용된다고 밝혔다.사육 농가에서는 적정 출하시기 결정과 육질 향상을 위한 사육 지표로 유통업계에서는 물류관리에 이용된다고 말했다.우리나라는 국가 단위로 식육(고기) 생산량 예측을 위해 1996년 국내에서 사육
산림청은 개청 50주년(2017년)을 앞두고 산림의 미래비전과 전략 모색을 위해 경제·행정·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30명으로 '산림미래플랫폼'을 구성·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산림의 가치를 현재보다 더 크게 만들어가자는 의미에서 '산림미래플랫폼'으로 정해졌으며 단순한 전문가 자문회의 성격이 아닌, 미래 산림 비전 수립을 위한 다양한 분야의 자문단을 구성했다는 데 그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제1회 산림미래플랫폼은 30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개최됐으며, 이날 행사에서는 세계 경제 전망(홍성국
해양수산부는 서해5도 북방한계선(NLL) 인근에서의 중국어선 불법조업으로 인한 수산자원 남획과 국내 어업피해 방지를 위해 바닷속에 대형구조물을 설치해 불법어업 방지에 나선다고 밝혔다.이번에 시설되는 대형구조물은 석재와 철재로 구성된 가로․세로 13.2m, 높이 8.2m, 무게 53.3톤 대형 인공어초로 중국 어선들이 주로 사용하는 저인망 어업에 사용되는 그물이 쉽게 걸리도록 개량됐으며 백령·대청·소청도 동측 해역에 총 8기가 설치된다고 밝혔다.일반적으로 설치되는 수산자원 조성용 인공어초는 가로․세로 4~8m,
홍윤식 행정자치부장관과 김현웅 법무부장관은 30일 오전 10시 정부서울청사 정부합동브리핑실에서 국민들에게 공명선거를 당부하는 「대국민 담화문」을 공동으로 발표했다.담화문 발표는 오는 4월 13일 치러지는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의 본격적인 선거운동(3.31.~4.12.) 시작에 앞서, 공명선거에 대한 정부의 강력한 의지를 표명하기 위한 것이다.이번 선거는 인구편차 2대 1의 선거구 획정 후 처음 치르는 선거다. 지역구 선거구는 총 253개로 지난 총선보다 7개 늘어나고 51개 선거구에서 재・보궐
국립환경과학원은 환경분야 KS인증기관에 한국상하수도협회를, KS표준개발협력기관에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각각 지정돼 관련 업무를 시행한다고 밝혔다.국립환경과학원은 환경 분야 KS표준 총 613종 중 대기, 수질, 토양 등 497종은 직접 관리하고 제품환경성(화학물질 및 친환경포장) 32종, 상하수도 21종, 소음 63종 등 나머지 116종에 대해서는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을 KS표준개발협력기관으로 지정해 개발지원 업무를 수행토록 했으며, 한국상하수도협회를 KS인증기관으로 지정해 상수도용 강관 등 12개 품목의 KS 인증 심사를 담당하도록 했
경기도가 소속 공직자의 청렴도 향상을 위해 직무관련자 사적 접촉 제한 등 내부통제 강화를 골자로 ‘경기도 공무원 행동강령에 관한 규칙’을 개정하고 29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먼저 공정한 업무수행을 위해 ‘직무관련자와 사적접촉 제한’, 연찬회·체육행사 등 각종 행사 시 ‘직무관련자에 대한 협찬과 편의 요구 제한’, 자신의 직위를 이용해 도가 출자한 지방공사와 공단, 그 밖의 공공기관과 출연·출자·보조기관에 대한 인사청탁 등의 금지 규정이 신설됐다고 밝혔다.국민권익위원회의 개선권고 사항을 반영해 대가를 받는 모든 외부강의와 회의(강의
환경부는 발암성 화학물질로 국민건강에 위해를 끼칠 우려가 있는 트리클로로에틸렌(TCE, Trichloroethylene)에 대한 배출허용기준 설정 등을 골자로 하는 ‘대기환경보전법’ 시행규칙 일부 개정안을 29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트리클로로에틸렌은 달콤한 냄새가 나는 무색 액체로 기름 성분을 추출하거나 드라이클리닝 등 산업계의 세척 공정에 사용되는 화학물질이며, 이번 개정에 따라 트리클로로에틸렌 배출시설을 내년 1월 1일부터 신규로 설치하는 사업장은 50ppm 이하로 배출허용기준을 준수해야 한다고 말했다.다만, 올해 12월 31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지속가능한 소비와 생산 실현을 위한 로드맵 수립에 한국이 앞장선다.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3월 24일부터 25일까지 태국 방콕에서 유엔환경계획(UNEP), 글로벌환경전략연구소(IGES)와 공동으로 ‘아시아·태평양의 지속가능한 소비생산을 위한 이해관계자 워크숍’을 개최하고, 로드맵 준비위원회를 발족했다고 밝혔다.로드맵 준비위원회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지속가능한 소비와 생산 실현을 위한 공동 비전 및 목표, 향후 3년간 구체적 활동 계획 등을 수립한다고 말했다.이번 워크숍에는 캄보디아, 베트남, 몰디브 등 아시아·태
국토교통부는 국제민간항공기구(ICAO)가 국제기준을 변경해 여객기화물칸을 통한 리튬배터리 운송을 금지하고, 화물전용기로 운송하는 경우 충전율을 30% 이하로 제한함에 따라 이를 국내기준에 적용(‘16.4.1부)하는 등 항공위험물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와 관련 국토교통부는 화주, 항공사, 공항공사 등 항공위험물 관계자가 참여하는 민ㆍ관 합동 TF를 구성해 3월 25일 Kick-off 회의를 개최하고, 4월말까지 항공위험물에 대한 안전관리강화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동 방안에는 ★위험물 표기 및 포장용기
세종시가 정부 관계부처 합동으로 추진하는 ‘지역전략산업 육성계획 수립’을 위한 마무리 작업에 들어갔다고 밝혔다.이번 지역전략산업 육성계획은 지역의 미래먹거리 신성장 동력산업 발굴과 해당산업에 대한 핵심규제 철폐가 주요내용으로, 시는 작년 말 ‘에너지 IoT 산업’을 전략산업으로 선정한 바 있다.시는 올해 1월부터 전략산업 추진단과 산‧학‧연 실무T/F를 본격 운영해 ‘에너지 IoT 산업’ 육성계획을 구체화했고, 시청에서 워크숍을 개최해 본 계획안 보완을 위해 토론을 펼쳤다고 밝혔으며, 워크숍에서 제기된 다양한
「평택~삼척간 동서고속도로 추진협의회」 12개 회원도시 시장군수는 영상회의를 갖고 아직 미착공 중인 충북 제천~강원 삼척간(연장: L=123.2㎞ B=23.4m) 동서고속도로 연장 개통을 위해 공동 대응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고 밝혔다.「평택~삼척간 동서고속도로」는 지난 2015.6.30. 평택~제천간 구간은 완전 개통됐지만, 제천~삼척 구간(123.2㎞)은 아직 기본 계획조차도 미수립되어 조속한 착공을 위한 제반절차에 착수할 것을 강력히 요구하기로 의결했다.이미 12개 시군은 15만명의 주민 서명부를 관계 기관에 제출하는
문화재청은 유네스코한국위원회와 공동으로 「2016 유네스코 유산 국제개발협력 워크숍」을 오는 30일 오후 1시 30분 국립고궁박물관 강당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올해 세 번째를 맞는 이번 워크숍은 국내ㆍ외 전문가들이 문화유산 국제개발협력의 통합전략에 대해 종합적으로 논의하는 장으로, 문화유산 개발협력 사업의 전략적 추진을 위한 학문적․경험적 토대를 마련하기 위한 자리이기도 하다고 말했다.이번 워크숍은 ★기쇼 라오(Kishore Rao) 전(前) 세계유산센터 소장의 ‘지속가능개발 목표와 문화유산 국제개발협력’에 관한 기조 발
광주시는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정보를 체계적·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체납정보 위치관리시스템”을 도입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체납정보 위치관리시스템”은 각종 체납정보 빅데이터와 공간정보를 융합해 부서별로 분산·관리하던 체납정보를 한눈에 확인하고 조회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화면에서 마우스 클릭 한번으로 체납정보 조회는 물론 항공사진, 로드뷰, 토지대장, 건축물대장 등 체납업무에 필요한 각종 행정정보가 함께 제공됨으로 행정의 직관적 판단과 신속 정확한 처리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시는 이를 위해 지난 18일 상황실에서
교육부는 2016년 제4차 사회관계장관회의(3.18(금) 8:30 ~ 9:30/정부서울청사 19층 대회의실)에서 “미취학 및 무단결석 등 관리·대응 매뉴얼 시행현황 및 향후계획”을 보고하고, 관계부처와 동 내용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교육부는 초·중학교의 교원과 교육지원청 의무교육 담당자들과 함께 아동의 소재와 안전을 확보하는 데 초점을 두고 매뉴얼을 개발해 금년 3월 신학기부터 학교 현장에서 매뉴얼 적용이 즉시 가능할 수 있도록 지난 2.22일 매뉴얼을 우선 배포해 시행했다고 밝히고, 매뉴얼 적용이 정상적으로 될 수 있도록 학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세척제, 일회용 종이컵‧숟가락‧젓가락, 이쑤시개 등 위생용품 관리체계를 정비하고 현실에 맞는 기준 마련을 위해 「위생용품 관리법」 제정안을 3월 18일 입법 예고한다고 밝혔다.주요 입법 내용은 ★위생용품 범위 구체화 ★위생처리업 명칭 변경 및 시설기준 현실화 ★품목별 적정한 표시 ★자가품질검사 주기 탄력적 운영 등이라고 말했다.위생용품 범위를 명확히 하기 위해 앞으로는 세척제, 헹굼보조제, 기타 위생용품(1회용 물컵·숟가락·젓가락·포크·나이프·이쑤시개, 냅킨, 식품접객
기업이 소프트웨어(SW)를 불법 복제해 업무에 사용하다 적발되면 형사처분을 받으며, 만약 권리자와 합의를 하더라도 불법 복제한 소프트웨어의 정품을 구입하는 것은 물론, 손해배상까지 해야 함에 따라 기업이 책임져야 하는 경제적인 부담이 매우 크다.이에 문화체육관광부는 소프트웨어 불법 복제로 인한 중소기업의 민형사상 부담 사전 방지를 위해 소프트웨어 사용 및 관리에 필요한 컨설팅을 제공하는 ‘찾아가는 소프트웨어 불법 복제 예방 활동’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문체부의 저작권 특별사법경찰관이 매년 전국 2천5백여 개의 기업을 방문해
파주시 장단면 거곡리에 위치한 폐쇄 사격장 피탄지의 주변 하천 오염에 대한 재조사 결과, 비소 등 중금속이 검출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조사는 피탄지 주변 하천 오염에 대한 세 번째 수질 조사로 지난해 11월 국방부의 수질조사, 12월 파주시의 수질조사에 이어 국방부, 파주시, 파주지역 농민단체가 공동으로 실시한 3차 조사라고 밝혔다.지난해 11월 국방부 주관의 1차 수질조사(“그린텍” 위탁 수행)에서는 조사대상 8개 지점에서 모두 비소가 검출됐고, 파주시 주관 2차 조사(경기보건환경연구원)에서는 8개 지점 모두에서 비소가
농림축산식품부은 국내 발생한 고병원성 AI로 홍콩측이 ‘14.5월부터 수입 중단한 우리나라산 닭고기·오리고기·계란 등 신선 가금제품의 홍콩 수출이 한․홍 검역 당국의 협의를 통해 가능해졌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16.2.28일 우리나라가 고병원성 AI 청정국 지위를 회복하고 홍콩 측에 수입 재개를 요청한지 8일 만에 이룬 성과로, 과거보다 훨씬 짧은 기간 내 성사된 것이라고 밝혔다. 그간 농식품부는 홍콩 현지에 있는 주홍콩대한민국총영사관과 협력해 홍콩 측에 국내 AI
해양수산부는 3월 7일부터 11일까지 피지 수바에서 개최된 국제해사기구(IMO) 회의에 참석해, 2016년 육상 폐기물 해양배출 제로화를 이룬 경험을 바탕으로 해양환경관리에 대한 기술협력 등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에 참석한 IMO 산하 런던협약 합동과학그룹회의는 당사국의 협약 이행여부 심의 및 폐기물 해양투기 방지를 위한 런던협약/런던의정서의 최고 전문기구로서 해양 폐기물 평가지침 개정 등 안건들을 과학·기술적으로 검토해 IMO 당사국총회에 결과를 보고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고 밝혔으며 특히, 우리나라는 2014년 10월부터 합동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