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보건소에서는 매월 1회 고혈압·당뇨병 환자와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족부 합병증(당뇨병성 족부병증)을 예방하기 위한 발 관리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당뇨병성 족부병증’이란 당뇨병을 가진 사람의 발에 생기는 질환을 일컫는 말로 ‘당뇨발’이라고도 한다. 주요 증상으로는 혈액순환이 되지 않아 다리가 저리거나 발의 감각이 손상되어 통증을 느끼지 못하고, 발에 상처가 자주 발생하며 상처가 잘 낫지 않아 궤양으로 발전하는 경우도 있다.당뇨병 환자 네 명 중 한 명꼴로 발병되며 발병자의 1~3% 정도는 다리 일부를 절단해야 하는 경우도 있
광주광역시가 한국전력과 함께 전력 추진중인 광주지역 에너지밸리조성사업의 ‘로드맵’을 마련했다.※ 에너지밸리: 빛가람 공동혁신도시를 중심으로 광주·전남 전략산업 클러스터와 연계한 스마트 에너지 허브 지역윤장현 시장은 지난 4월 구성·운영중인 ‘광주 에너지밸리 조성계획 기획단(위원장 이병택 전남대 교수)과 간담회에서 보고를 받고 목표와 계획을 채택했다고 밝혔다.우선 1단계로 올해부터 2020년까지는 ▲기업 250개 창업·유치 ▲고용 5,000명 ▲매출 2조원 ▲세계 1등기술 20건 확보를 목표로 정하고 ▲분산형 에너지 관리 분야 ▲에너
전라북도는 7월 30일(목) 오전 11시 도청 종합상황실에서 전라북도 세계유산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회의에는 송하진 지사와 나종우(원광대 교수)전체 위원장 그리고 제1분과(문화유산), 제2분과(자연유산), 제3분과(백제유산) 등 전체위원 24명 중 17명이 한자리에 모여, 지난 7월 4일 세계유산에 등재된 백제역사유적지구 세계유산의 의미와 가치를 되새겨보고, 이를 통해 지역 브랜드 가치 제고와 관광 활성화를 통한 지역경제파급 효과를 높이는 방안을 모색하는 만남의자리가 되었다.이날 행사에 참석한 송하진 전북도 지사는 익산 백
전북자동차기술원이 국내외 완성차와 부품 기업의 제품 신뢰성 향상을 지원하는 자동차 전문연구기관으로써의 역할을 톡톡히 해 내고 있다.설립초기부터 장기적으로 계획한 성장전략과 시험 설비 구축 로드맵을 바탕으로 ‘03년 설립한 이래 내구시험장비, 환경시험장비, 진동소음장비 등 115종 135점의 장비를 구축하였으며, 완성차와 부품 기업의 의뢰를 받아 신뢰성 평가를 지원해 오고 있다고 전했다.신뢰성 평가는 완성차와 자동차부품 기업에서 개발한 부품을 수요자가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는 믿음을 주기 위한 단계로 개발과정에서 꼭 치러야 할 시험
순천만 정원이 전국 처음으로 지방정원으로 등록됐다. 전라남도는 순천시가 신청한 ‘순천만정원’ 지방정원 신청서의 구역도, 시설명세서, 수목유전자원 목록 등이 등록기준을 충족해 등록증을 교부했다고 28일 밝혔다.지방정원 등록은 국가정원 등록을 위한 것이다. 지방자치단체가 조성한 지방정원을 국가정원으로 지정받기 위해서는 지방정원으로 먼저 등록해야 하기 때문이다.수목원·정원의 조성 및 진흥에 관한 법률에서 정의한 ‘정원’이란 식물, 토석, 시설물 등을 전시·배치하거나 재배·가꾸기 등을 통해 지속적인 관리가 이뤄지는 공간이다. 정원은 조성·
전라북도 수산기술연구소 민물고기시험장에서는 2015년 7월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에 걸쳐 수산자원 증강 및 내수면 생태계 회복을 위해 어린 붕어 27만 마리를 6개 시·군의 하천 및 저수지에 방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방류장소: 남원 요천(20천마리), 김제 백산제(30천마리), 완주 만경강(90천마리), 진안 용담호(40천마리), 순창 추령천(60천마리), 부안 고마제(30천마리)이번에 방류하는 어린 붕어는 자체관리중인 건강한 친어로부터 수정란을 확보하여 60일 이상 사육관리를 통해 4cm이상까지 성장시킨 것으로, 방류 후
해남공룡박물관에서 ‘SUMMER 어린이 공룡체험교실’을 운영한다. 해남군은 하계 휴가철을 맞아 해남공룡박물관을 찾는 가족단위 관람객들에게 체험프로그램을 제공하고자 오는 8월1일부터 8월13일까지 2주일간 박물관 1층 휴게실에서 체험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유치원생, 초·중학생 및 가족들을 대상으로 오전에는 초콜릿 공룡만들기 프로그램이 있으며, 오후에는 초콜릿 공룡만들기를 비롯한 화석발굴하기, 화석표본만들기, 공룡티셔츠만들기 등이 각 요일별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박물관 관계자는 “공룡박물관을 찾는 가족단위 관람객들
전남 강진군에서는 벼 대체 소득작목으로 금년부터 연(蓮)재배사업을 추진하여 생산농가를 조직화 하는 등‘연산업 바탕다지기’에 한창이다.지난 23일 군은 연을 지역의 명품 소득작목으로 육성하기 군내 연 재배농가 워크숍을 개최하여 연 재배농가의 조직화와 향후 추진방향 등에 대하여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전했다.이날 워크숍에서는 향후 연 재배사업 추진방향, 연 재배산업의 문제점과 개선방안, 참여농가 조직화 방안 등을 협의하고 연이 지역의 명품 소득작목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군 친환경농업과장(조상언)은 연 산업
장수승마장(장수군 천천면 소재)에서 제32회 대통령기 전국승마대회 등 전국 규모의 승마대회가 열린다.장수군은 말 산업 활성화를 위해 장수승마장 기능시설보강사업을 마무리하고 제32회 대통령기 전국승마대회와 2015 춘계전국학생승마대회 겸 유소년전국승마대회를 유치했다고 24일 밝혔다.제32회 대통령기 전국승마대회는 (사)대한승마협회 주관으로 오는 7월 31일부터 8월 2일까지 장애물 경기가 치러진다. 2015 춘계전국학생승마대회 겸 유소년전국승마대회가 (사)대한승마협회와 한국학생승마협회 주관으로 8월 3일부터 4일까지 장애물 경기가 열
2015광주디자인비엔날레 국제홍보상징관 개막식이 24일 현지시각 오전 11시 밀라노 트리엔날레디자인뮤지엄에서 열렸다.이번 개막식에는 패션과 디자인 분야의 본고장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활동하는 디자이너, 디자인산업 관계자 및 언론인 등 100여명이 참석해 광주디자인비엔날레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나타냈다.개막식에 참석한 윤장현 시장은 “세계 디자인의 심장부 밀라노에서 활동하는 디자인 관계자들께 새로운 문화와 디자인 도시로 발돋움하고 있는 광주를 널리 알리고자 이곳에 왔다”라며 “여러분의 관심과 참여 속에서 광주디자인비엔날레가 크게 성장하
전라남도는 해양수산부가 공모한 ‘100피트(ft)급 대형요트 설계·조 기술개발 및 시제선 건조’ 사업에 대불산단의 ㈜푸른중공업 컨소시엄이 선정돼 5년간 210억 원의 국비를 지원받는다고 26일 밝혔다.정부는 영세한 중소 조선사가 자금과 기술력 부족으로 대형 레저선박 세계 시장 진입에 한계를 겪고 있어, 이들의 시장 진입을 돕고 국내 대형 요트 건조기술을 확보하기 위해 지난 1월 한국해양과학기술진흥원을 통해 사업을 공모했다. 공모 결과 전남 2곳, 경기 1곳, 부산 2곳, 경남 1곳 등 6개 컨소시엄이 접수, ㈜푸른중공업 컨소시엄이
전라남도노사민정협의회는 전남비정규직노동센터 주관으로 24일 영암 대불산단에서 공단 내 근로자 및 도민 대상으로 산업현장 안전보건 확보 및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4대 필수 안전수칙 준수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이번 캠페인에선 근로자가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전남 만들기를 목표로 ▲안전보건교육 실시 ▲보호구 지급과 착용 ▲안전작업 절차 지키기 ▲안전보건표지부착 등 산업현장에서 반드시 지켜야 할 안전수칙을 적극 홍보했다. 도와 영암군, 목포고용노동지청, 안전보건공단, 한국산업단지공단, 한국공인노무사회 등 전남 노사민정 관계자들도 함께
고흥군이 지난 24일 전국 최초로 규모화된 노지에서 2기작 벼를 수확했다.고흥군 동강면 죽암농장 2기작 재배단지에서 고흥군수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하우스가 아닌 노지에서는 전국 처음으로 벼 베기를 실시해 대풍을 예감하고 있다고 밝혔다.이번 수확한 벼는 지난 3월 20일경 53,000㎡ 규모에 포트육묘 이앙기로 심은 극조생종 “기라라 397” 품종으로 수확량은 31톤(조곡 10a당 590kg)이 예상되며, 농협과 이마트 전국 판매장을 통해 “김세기 햅쌀“로 판매될 예정이라고 한다.군은 이번에 수확한 2기작 벼는 이앙 직후 영
완도군에서는 8월 8일 오전10시30분부터 오후13시까지 군외면 달도 농어촌 테마공원 해변에서 맨손 고기잡이와 갯벌 체험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달도 마을 해변은 게르마늄과 미네랄성분이 풍부한 갯벌로 경사가 완만하여 숭어, 농어, 광어 등 자연산 활어를 맨손으로 잡을 수 있으며 바지락 캐기, 게 잡기 등 가족단위 체험행사를 즐길 수 있는 곳이다.맨손 고기잡이 체험에 참가하면 장갑과 물고기를 담아갈 망태기는 현장에서 무료로 제공하고 물장화와 호미는 본인이 준비하거나 현장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맨손으로 잡은 고기는 즉석에서 시식할 수
전라남도해양수산과학원 여수지원은 여수 가막만의 고소득 패류인 새조개의 자원 회복을 위해 해양미세조류산업연구센터에서 배양한 먹이생물인 미세조류를 이용해 새조개 인공종묘 대량 생산에 성공했다고 23일 밝혔다.새조개는 새부리 모양과 비슷하게 생겨 붙여진 이름이다. 두툼하고 쫄깃한 식감으로 소비자들이 많이 찾고 있으며, 현재까지 완전양식이 어려워 자연산에 의존하고 있다. 또한 자연환경에 따라 풍·흉이 심해 생산량을 예측하기 어려운 실정이어서 안정적인 생산을 위해 지역 어업인들이 지속적으로 연구개발을 요구해왔다.이에 따라 여수지원은 지난 2
전북도는 탄소산업의 시장 확대를 위해 탄소소재 응용제품 농업용 기자재 개발 사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도내 중소기업체인 한국에이씨엠이 주관하고 전주대학교 산학협력단의 공동 참여로 “탄소섬유 소재를 이용한 폭설대비용 하이브리드 난방필름 개발 사업(이하 난방필름개발)”을 본격적으로 착수했다.난방필름개발 사업은 산업부의 공모과제로 선정되어 지난 6월 24일에 산업부와 사업협약을 맺고 2017년까지 2년간 국비 3억원을 지원받아 기술개발을 위한 연구를 진행한다.본 연구과제 개발 사업은 탄소섬유의 여러 가지 우수한 특성 중에서 높은 열전도율과
광주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21일 태풍의 간접영향으로 고온다습한 날씨가 지속되면서 고열·복통·설사를 동반한 세균성 장염증세를 호소하는 환자가 급증하고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시 보건환경연구원은 매주 광주지역 8개 협력병원에서 수집한 장염환자 가검물 분석결과 세균성 병원체 검출률이 ▲5월 20.4%(93건 중 19건) ▲6월 21.8%(147건 중 32건) 수준에서 ▲7월 셋째 주 52.5%(40건 중 21건)으로 급증했다고 밝혔다.특히 7월 들어 살모넬라균에 의한 설사환자가 세균성 장염환자 중 30.3%(33건 중 10건)에 달해
전라남도는 전복산업의 문제점을 종합적으로 분석, 생산·유통·가공 등 관련 제도 개선을 통해 지속 발전이 가능한 양식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전복산업 개선대책을 마련했다고 21일 밝혔다.그동안 전복산업은 생산기술 향상으로 많은 성장과 함께 전남의 대표적 양식산업으로 발전했지만 급성장에 따른 수급 불안정, 비계통 출하 등 문제점이 잇따랐다.이에 따라 전라남도는 생산자 및 관련단체, 지자체 등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분야별 개선대책을 마련했다.생산분야의 경우 안정적인 수급 조절을 위해 (사)한국전복산업연합회와 전복종자 생산자협회, 전
광주광역시가 지역 인쇄산업체를 지원하기 위해 ‘광주인쇄산업지원센터’를 개소하고 인쇄산업 육성사업에 본격 착수한다고 밝혔다.중소기업청의 ‘2015년 소공인특화지원사업’에 선정돼 개소하게 된 광주인쇄산업지원센터는 ▲전남도청 이전으로 인한 물량 감소 ▲시설 및 장비 노후 ▲낙후된 환경 ▲인력난 ▲마케팅 및 판로개척 ▲디자인 및 기술 낙후 등으로 어려움에 처해있는 광주지역 인쇄업체를 대상으로 남동 인쇄거리와 인접한 광주영상복합문화관에 ‘광주 인쇄산업지원센터’를 설치, ▲특화교육 ▲기업지원 ▲홍보마케팅 등을 통해 광주 인쇄산업을 체계적으로
전라북도수산기술연구소 민물고기시험장에서는 내수면 환경변화와 무분별한 남획 등으로 도내 하천과 저수지 등에서 사라져 가는 쏘가리의 자연 생태계 복원 및 농·어업인 소득증대를 위하여 어린 쏘가리 30천 마리를 남원시 용평제, 완주군 화정제, 임실군 섬진강에 방류(7. 22일)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다.이번에 방류하는 쏘가리는 2008년부터 자연산 우량 어미(0.6∼1.5kg)를 확보하여 성숙시킨 어미에서 지난 6월 11일 인공채란, 부화 후 약 40일간 사육하여 전장 3.5㎝이상으로 성장한 건강한 치어이다.쏘가리는 물이 비교적 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