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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2일은 어느덧 44번째를 맞이하는 ‘지구의 날’입니다. 이를 기념하기 위해 환경부와 환경기후·네트워크는 4월 17일부터 23일까지 ‘제6회 기후변화주간’으로 정하고, 다양한 시민참여형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지구의 날은 1969년 미국 캘리포니아주 원유 유출사고가 계기가 되어 1970년 4월 22일 첫 기념행사가 개최되었는데요, 이후 민간중심으로 환경보호 필요성과 동참을 유도하는 운동으로 전개하고 있습니다. 이번 기후변화주간은 4월 17일 오전 10시 서울시 중구 포스트타워에서 개최하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일주일간 다양한 행사가 펼쳐집니다. 개막식에는 환경부 윤성규 장관, 이승훈 녹색성장위원장,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 김재옥 상임대표를 비롯한 참여단체, 그린리더 등이 참석하
기후·대기
최병환 기자
2014.04.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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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가 온실가스의 대표적인 기체인 이산화탄소(CO2)를 땅속에 저장할 때 일어날 수 있는 환경영향과 이에 따른 위험성을 탐지하고 관리하는 기술의 개발을 추진한다.환경부(장관 윤성규)는 2010년 7월에 작성한 ‘국가 CCS* 종합추진계획’과 올해 1월에 작성한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 달성 로드맵’에 따라 온실가스 감축의 핵심방법 중 하나인 CCS사업의 환경영향 및 위해성을 탐지ㆍ평가ㆍ관리하기 위한 기술 개발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미래창조과학부 등이 주관하는 이산화탄소 지중 저장과 관련한 실제 사업은 2~3년 후에 진행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환경부는 타 부처 기술개발과 연계하여 CCS의 환경안정성 확보를 위한 기술개발을 올해부터 착수하고 이에 대한 성과를 관련 법과 제도에 반영할
기후·대기
최병환 기자
2014.04.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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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2천478억 투입해 태풍.호우 등 피해 사전 예방사업 나서- 전라남도가 올 여름 태풍 및 집중호우 피해 우심지역에 대한 재해 예방사업 추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28일 전남도에 따르면 기상청은 장기 기상전망에서 올해 태풍 3∼4개가 우리나라에 영향을 주고 하반기 엘니뇨 발달로 집중호우가 잦을 것으로 예보했다. 이에 따라 전남도는 재해 예방 사업비 2천478억 원을 집중적으로 투자해 재해 위험 하천, 노후 저수지, 서민 밀집 위험지역, 급경사지 붕괴 위험지구에 대한 정비사업을 추진하고 우수기 이전인 6월 말까지 주요 공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전남도가 시행하는 재해 예방사업은 태풍 및 집중호우 피해가 우려되는 장흥 부동천 등 하천 정비 30지구 1천275억 원, 광양 서천등
기후·대기
이병석 기자
2014.04.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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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장관 윤성규)가 5월 8일부터 9일까지 이화여대 ECC 극장에서 미국, 독일, 덴마크, 노르웨이, 일본 등 국외 및 국내 어린이 환경보건 전문가들을 초청하여 ‘제2회 어린이 환경보건 국제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국제세미나는 『선진국형 ‘어린이 환경보건 연구’ 실현을 위한 출생코호트 구축 및 발전 방안 모색』을 주제로 실시한다. 세미나에는 국.내외 어린이 환경보건 전문가 들이 참석하여 대규모 어린이 환경보건 출생코호트 연구를 이미 추진 중인 선진국의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고, 우리나라 어린이 환경보건정책 발전을 도모하고자 한다. - 1997년 G8 환경장관회의에서 환경파괴가 어린이에게 미치는 영향과 개선방안을 제시한 ‘어린이 건강과 환경’을 선언한 이후 미국, 덴마크, 노르웨이 등 선진국
기후·대기
이승식 기자
2014.04.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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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환경부·기상청 등 전문기관간의 협업으로 미세먼지, 황사, 오존 등 대기오염도에 대한 예보가 보다 더 신속하고 정확해진다.출근이나 등교 전에 대기질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안내받게 되어, 대기오염으로 인한 피해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게 되는 등 국민건강 보호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환경부(장관 윤성규), 기상청(청장 고윤화), 안전행정부(장관 강병규)는 환경부의 소속기관인 국립환경과학원에 “대기질통합예보센터”를 설치한다고 밝혔다.환경부와 기상청의 전문인력들이 미세먼지와 황사 예보에 필요한 다양한 관측자료들을 상호공유하고 통합분석하게 된다.“대기질통합예보센터”는 미세먼지, 황사 등 대기질 통합예보뿐만 아니라 국민행동요령 홍보, 관계기관간 협력체계 구축 등을 통하여 국민들이 대기오염으
기후·대기
이승식 기자
2014.05.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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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050년까지 지구 온도 상승을 2℃ 이내로 제한할 경우 석유 수요가 2011년보다 30% 감소할 것으로 예상됐다. 국제에너지기구(IEA) 마리아 반 더 호벤 사무총장은 13일 서울 하얏트호텔에서 이같은 내용의 ‘에너지기술전망(ETP) 2014’를 공식 발표했다. 이 ETP 2014는 세계에서 처음으로 이날 우리나라에서 발표됐다. 마리아 반 더 호벤 사무총장은 미래 에너지 시스템의 특징으로 볼 때 전기에너지의 중요성이 지금보다 훨씬 더 커질 것이라면서, 지구 온도가 2050년까지 2℃ 이내로 상승(2℃ 시나리오)할 경우 2011년 대비 에너지수요는 25% 증가하고 탄소 배출량은 50% 이상 증가하며 석유수요는 30%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 전력수요는 80% 증가하며 1차 에너지
기후·대기
이병석 기자
2014.05.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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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들가게 지원사업’은 대형할인점과 기업형 슈퍼마켓의 등장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골목상권과 동네슈퍼 등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마케팅과 시설 등을 지원받는 제도이다.기상청(청장 고윤화)은 나들가게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중소기업청(청장 한정화)과 5월 15일(목) ‘기상정보를 활용한 소상공인 마케팅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9월부터 전국의 나들가게에 ‘날씨경영 마케팅’ 서비스를 시범 제공한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으로 기상청과 중소기업청은 맞춤형 공공정보 기획.추진, 정보 융합을 통한 경제 안정화 지원 등 국정과제인 정부3.0 실현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앞으로 나들가게가 지원받게 되는 ‘날씨경영 마케팅’은 날씨와 소비심리를 분석하여 경영 전략 등을 제공하는 것이다.파리바게뜨
기후·대기
이승식 기자
2014.05.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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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는 탄소포인트제 가입자 중 에너지사용량(전기,수도,도시가스) 절감에 따라 1,322세대에 2,178만원을 지급한다.이번에 지급되는 인센티브는 지난해 7월부터 12월까지 6개월간 에너지 절약 실적에 따라 최고 3만 5천원까지 받을 수 있다.‘탄소포인트제’란 가정에서 자발적으로 감축한 온실가스 감축 실적(전기,수도,도시가스)에 따라 포인트를 산정하고 이에 상응하는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지구 온실가스 감축 실천 프로그램으로, 인센티브는 참여 시점으로부터 과거 2년간 에너지사용량을 기준으로 감축률에 따라 반기동안 최대 3만 5천원을 현금 또는 그린카드 포인트로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제도이다.탄소포인트제에 신규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인터넷 홈페이지(http://cpoint.or.kr)을 통해 가입이
기후·대기
김성곤 기자
2014.05.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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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장관 윤성규)는 국민의 생활에 밀접한 영향을 주는 미세먼지 예보와 경보 상황을 신속하게 알리고, 대기질의 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는 ‘우리동네 대기질’ 어플리케이션(이하 앱)의 기능을 개선하여 30일부터 출시한다고 밝혔다.‘우리동네 대기질’ 앱은 한국환경공단에서 운영 중인 실시간 대기오염도 제공 사이트인 에어코리아(www.airkorea.or.kr)와 연계되어 사용자 위치 정보를 활용하여 현재 위치한 지역의 대기질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해 준다.이번 개선을 통해 미세먼지(PM10)를 비롯한 대기오염물질의 실시간 농도와 통합대기환경지수*를 시간대별로 알기 쉬운 아이콘과 숫자 형태로 제공한다. 오염도 구간에 따른 행동요령도 안내를 해준다.
기후·대기
김은경 기자
2014.05.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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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 이하 농식품부)는 지난 5월 28일 14:00~18:30 사이 경남북 13개 시·군 일부지역에 최대 골프공 크기의 우박이 내려 사과·배·고추 등 농작물 2,166ha에 피해가 발생했다고 밝혔다세부 피해내역을 보면 경북 9개 시·군 1,738ha*와 경남 개 시·군 428㏊의 피해를 입어 정밀조사를 실시하고 있다.우박은 주로 내륙지역을 중심으로 매년 5~6 중 2~3차례피해가 발생하는데 이번처럼 광범위한 지역에 내린 것은 이례적이다.현장 확인결과 잎이 찢어지는 피해를 입은 고추 등 채소류는 병충해 방제와 비배관리 등을 통하여 어느 정도 회복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되나,과실에 상처를 입은 사과·배는 성과기 이후에도 상처가 남아 상품성이 크게 하락할 것으로 예상된다.
기후·대기
노해성 기자
2014.05.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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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일산동구는 시민의 편의를 위해 사업장이나 관공서를 직접 방문한 다음 자동차 배출가스를 점검하는‘찾아가는 배출가스 무료점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찾아가는 배출가스 무료점검 서비스’는 일산동구 관내에 소재하는 사업장이나 관공서로 경유차를 5대 이상 보유하고 있으면 언제든지 신청이 가능하다. 일산동구는 지난 20일과 24일 이 서비스를 신청한 일산경찰서와 경찰기동대를 각각 방문해 경유차 44대를 점검했다. 점검 결과 운행차 배출가스 규제기준을 초과하지는 않았으나, 배출가스로 인한 대기오염의 심각성을 알려 수시로 정비한 후 운행하도록 하고 불필요한 공회전을 하지 말도록 지도했다. 일산동구는 이와는 별도로 매월 첫째 주 수요일 오전에 구청을 방문하는 경유차량을 대상으로 정기 무료점검
기후·대기
조종래 기자
2014.05.3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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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에 관한 정부 간 협의체(IPCC)는 온실가스의 감축 없이 현재와 같이 온실가스를 배출할 경우, 21세기 말(2081~2100년) 지구는 1986~2005년에 비해 평균기온은 3.7°C, 해수면은 63cm 오를 것으로 내다봤다.기상청(청장 고윤화)은 기후변화의 영향과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제3기 지역기후변화 대학생 홍보단 ‘너(ner)’를 위촉하였다.‘너(ner)’는 예선 발표대회를 통해 선발되었으며, △천연 계피로 모기 퇴치제를 제작한 (기상천외) △기후변화 이해확산의 선구자로 나선 (The First Penguin) 등 총 10팀으로 구성되었다.‘너(ner)’는 여름방학(7~8월/2개월간)을 이용해 전국 각지의 기후변화를 이해하고, 주변의 기후변화 현황을 알리기 위한 다양한 홍보 활동
기후·대기
이치영 기자
2014.06.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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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에는 호우·태풍·낙뢰 등으로 인한 풍수해와 휴가철을 맞아 물놀이 안전사고 등이 많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나 이에 대한 철저한 대비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최근 10년(‘04~’13)간 7월에 발생한 자연재난은 총 35회였고, 주로 호우로 인한 피해가 많았으며 태풍피해도 있었던 것으로 조사됐다.본격적인 장마철 집중호우가 31건이었고, 이로 인한 사망·실종 172명, 재산피해는 29,374억 원, 태풍은 3건으로 사망 1명, 재산피해 41억 원이 발생하였다. 낙뢰 피해는(‘09~’13년간) 총 38건으로 사망 1명, 부상 4명, 2억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특히, ‘06.7.9~29일 기간 제3호 태풍 ’에위니아‘(7.9~10)와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전국 16개 시도에 비가 내리면서 사망·실
기후·대기
윤길재 기자
2014.07.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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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오래된 대형 경유차에 ‘미세먼지 및 질소산화물 동시저감 장치’ 부착 시범사업에 참여할 대상차량 44대를 7월 18일(금)부터 모집한다. 경유차에서 배출되는 미세먼지 및 질소산화물(NOx)은 대기 중에서 화학반응을 일으켜 초미세먼지 등 인체에 유해한 물질로 변화되며, 이는 곧 호흡기계질환, 심혈관계질환을 유발하게 된다. 서울시 등록차량 중 경유차 비율은 31%에 불과하지만 질소산화물은 56%를 발생하며 이중에서도 오래된 대형 경유차일수록 상대적으로 질소산화물을 더 많이 배출하고 있다.특히, 시에 등록된 경유차량은 약 90만대로 경유차량 비율(31%)이 매년 증가하는 추세로 대기질 관리를 위해 미세먼지와 질소산화물 대책이 시급한 실정이다. 이에 서울시는 미세먼지와 질소산화물 배출량을 획
기후·대기
윤길재 기자
2014.07.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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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환경과학원(원장 김삼권)은 올해 12월까지 전국 4만 2,332개 소규모 대기배출사업장을 대상으로 ‘소규모 대기배출원 전수 조사’를 실시한다.이번 조사는 미세먼지 예보에 필수적인 대기오염물질 배출량의 정확도를 높이려는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조사 결과는 대기배출원 관리를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전국 1~3종 사업장 대기배출원 조사는 매년 실시되고 있으나 소규모 사업장(오염물질발생량이 연간 10톤 미만인 4, 5종 사업장) 대상으로는 2009년 당시 2만 9,823개소 조사 이후 5년 만에 진행한다.소규모 대기배출사업장에서 발생되는 오염물질이 방지시설을 통과하여 배출되는 일련의 과정뿐만 아니라 굴뚝의 위치와 크기, 배출량 등을 정확하게 파악할 예정이다.또한, 이번 조사로 인해 발생할
기후·대기
주재훈 기자
2014.07.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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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은 7월 17일 오전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에서 개최한 ‘제11차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및 바이오·기후변화 신기술 신산업 창출전략 보고회’에 참석했다.보고회 시작에 앞서 박 대통령은 “민관 합동으로 바이오·기후변화 분야의 신기술과 신산업 전략을 논의하는 자리를 갖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우리나라 과학기술의 산실인 한국과학기술연구원에서 이런 자리를 갖게 되어 더욱 뜻 깊게 생각한다.”고 인사를 전했다.
기후·대기
김현명 기자
2014.07.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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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시장 이승훈)는 올해 영농철에 강수량 부족으로, 최근 저수율이 낮아 농작물 가뭄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가뭄 확산방지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7월 17일 기준 평균강수량(193.3mm)이 전년도(313.5mm)에 대비하여 258.5mm가 적고, 청주시가 관리하는 저수지 167개소의 평균저수율이 72.9%로 전년도보다 19.1% 낮은 수준에 있다. 청주시는 지난 5월 이후부터 강수량 부족으로 농업분야 가뭄피해 발생이 예상됨에 따라 가뭄대비대책 총괄상황실을 운영하는 등 가뭄확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또한 가뭄사항을 상시 모니터링 하면서 저수율이 낮은 상당구 산성동 것대산 주변에 암반관정을 설치하여 산성소류지에 양수 저류하여 하류지역에 농업용수를 정상급수하고 있으며, 상당구 월오동
기후·대기
김현명 기자
2014.07.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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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장관 윤성규)가 올해 상반기에 전국 건설공사장 등 날림(비산)먼지 발생사업장 1만 1,444개소에 대한 특별 점검을 실시한 결과, 총 886개소에서 904건이 적발돼 위반율 7.7%를 나타냈다. 이는 지난해 위반율 6.9%와 유사한 수준이다. 환경부는 지난 3월 24일부터 5월 16일까지 유역청 환경감시단과 지자체와 함께 전국 날림먼지 발생사업장에 대해 날림먼지 발생 억제시설 설치와 적정 운영여부, 토사운반차량 바퀴의 세척과 측면 살수 여부, 통행 도로의 살수, 방진덮개 설치의 적정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특히 이번 특별점검에는 매년 해오던 지자체 단독방식이 아닌 유역청 환경감시단이 공동으로 합동점검을 실시했으며 건설 현장, 시멘트 제조업 등 날림먼지 발생 사업장과 토사 등을 운반하
기후·대기
최철우 기자
2014.07.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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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 이른 무더위와 마른 장마에 따른 폭염 피해가 우려되는 가운데, 오는 2020년 께 실현될 수 있는 미래 폭염 시나리오가 공개됐다. 30일 넘게 폭염이 지속되며 1만여 명에 달하는 사망자가 발생하고 기차 탈선 등 교통대란이 벌어지는 가히 무시무시한 예측결과이다. 안전행정부 국립재난안전연구원은 폭염과 관련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2020년 발생 가능한 폭염 예측 시나리오를 정리한 「Future Safety Issue」리포트를 발간했다. 이 리포트는 최악의 폭염 사례로 기록된 1994년의 ‘마른장마에 따른 이른 폭염’* 패턴과 2012년 ‘한 여름 폭염’ 패턴이 기후변화로 인해 연이어 발생하는 최악의 폭염 발생 가능성을 예측·분석한 것이다. 일반적으로 폭염은 장마 후 7월 하순 시작돼 8월 초순
기후·대기
윤길재 기자
2014.07.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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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본부는 전국 540개 응급실 운영 의료기관이 참여하는「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 감시체계」운영 결과, 폭염 시작과 함께 7월 하순 이후 온열질환자 발생의 빠른 증가가 확인되었다고 밝혔다.감시체계를 통해 7월 4주차까지 총 345명의 온열질환자가 신고되었으며(6.1~7.26), 특히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된 최근 1주 동안 119명(사망1)이 신고되어 폭염과 함께 환자 발생이 빠르게 증가하는 것이 확인되었다.* 사망자 : 74세 여성, 경남 거주, 농업종사자, 7.26일 12시경 밭작업 중 쓰러진 채로 발견, 119 구급차 통해 병원 이송하였으나 열사병으로 이미 사망한 것으로 추정이와 함께, 8월 전반까지는 무더운 날이 많겠다는 기상청 예보에 따라 폭염에 취약한 고령자와 독거노인, 어린이, 야
기후·대기
윤길재 기자
2014.07.28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