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팥 재배 농가와 가정에서 팥바구미 발생을 줄일 수 있는 올바른 보관법을 소개했다.팥바구미는 딱정벌레목 바구미과의 곤충으로, 보관 종자 안에서 애벌레가 자라 피해를 준다. 어른벌레가 되어 짝짓기를 하고 알을 낳으면서 보관 중인 팥에 계속해서 피해를 준다. 수확하거나 구입한 팥의 약 20%는 이미 팥바구미에 감염된 상태로 보며, 상온에 두면 이듬해 봄엔 감염이 심해져 씨알을 제대로 이용할 수 없게 된다.농가에서 수확한 종자는 12℃ 미만의 저온에 보관해 해충 발육을 억제하는 것이 좋다. 팥을 구입한 가정에서는
아산시 인주면 행복키움추진단(단장 지광선)이 지역 복지 향상을 위해 지난 28일과 29일 양일간 지역 내 저소득 가정의 집수리 봉사를 실시했다.이날 집수리에는 인주면 행복키움추진단 단원, 아산종합사회복지관 자원봉사자, 삼양사 직원 봉사단 등 20여 명이 참여해 지붕수리와 도배, 페인트칠을 했으며 인주공단 소재 제일함석에서 자재를 지원했다.김오직 인주면장은 “자재를 후원해 주신 제일함석과 바쁜 일정 가운데서도 협조해 주신 봉사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무엇보다 필요한 것은 주변의 관심어린 손길이며, 이와 같은 봉사
강남구(구청장 신연희)가 오는 4월 4일 벚꽃이 만개한 양재천 영동6교 남단광장에서 주민의 건강한 삶을 유지하기 위한 ‘2015 강남 구민 벚꽃길 걷기 축제’를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걷기 운동의 확산과 생활화를 실천하기 위해 마련한 이번 행사는 구가 주최하고 ‘강남구 생활체육회’, ‘강남구 걷기연합회’가 주관하는데, 일주일에 5번, 하루 40분 이상 걷기를 실천하자는 운동이며 지역 제한 없이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대회전 공연으로 한껏 분위기를 고조시키고 개회식과 100세 장수시대 건강을 유지하자는 구청장의 희망의 메시지
해양수산부와 2012여수세계박람회재단은 본격적인 봄철 관광 성수기를 맞이하여 여수지역과 박람회장을 찾는 관광객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빅오쇼를 비롯한 박람회장내 관광문화콘텐츠를 4월부터 풀가동한다고 밝혔다.다음달 4일부터 시작되는 빅오(BIG-O)쇼는 워터스크린, 분수, 화염, 레이저, 안개 등을 활용하여 오감을 만족시키는 화려한 멀티미디어 쇼로 작년 한해 15만 명이 관람하는 등 여수지역 관광의 핵심콘텐츠로 자리 잡았다.특히, 올해부터는 빅오쇼에 ‘슈퍼 스노우’ 효과를 추가로 선보이는 등 빅오를 찾는 관람객들에게
벚꽃놀이, 현장학습 등 나들이와 야외활동이 많아지는 봄철은 도시락, 봄나물 등에 의한 식중독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식품 보관·섭취, 개인위생, 봄나물 섭취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최근 5년간 식중독 환자 발생 현황을 분석한 결과, 전체 식중독 환자의 평균 35%가 4월에서 6월 사이에 발생하므로 나들이가 많은 봄철 식중독에 특히 주의해줄 것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최근 5년간('10∼'14년) 분기별 평균 식중독 환자수(연평균 6,561명) : 1-3월(992명, 15%), 4-6월(2,30
교육 분야 핵심 개혁과제인 중학교 자유학기제를 본격 지원하기 위해 기업-대학-정부가 처음으로 함께 모였다.김재춘 교육부 차관은 ’15. 3. 27.(금) 오후 2시 30분 정부서울청사에서 제1차 ‘자유학기제 진로체험협의회’(이하 ‘협의회’)를 주재하고, 향후 협의회 운영 방향과 각 기관별 자유학기제 지원계획 등에 대하여 논의하였다.이번 협의회는 제1차 사회관계장관회의(’15.2.13.)에서 금년에 전체 중학교의 70%까지 확대되는 자유학기제가 안정적으로 정착하기 위해서는 정부와 민간이 적극 참여하여 학생 체험활동을 활성화할 필요가
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좋은 달걀 고르는 방법과 보관 요령, 영양 등을 소개했다.◆ 표면에 이물질 없고 출렁거림 없는 달걀 골라야달걀은 껍데기는 거칠수록 좋고, 이물질이 없는 것을 고른다. 오래된 달걀은 약간 가벼운 느낌이 들고, 흔들어보면 출렁거리는 걸 느낄 수 있다. 달걀은 공기가 드나드는 공간(기실)이 있는데, 이곳을 통해 안에 있는 수분이 바깥으로 증발한다. 따라서, 달걀 안에 공기가 많다는 것은 달걀을 보관한 지 오래돼 신선도가 떨어진다는 것을 의미한다.◆ 뾰족한 부분이 아래로, 삶은 달걀은 빨리 소비해야달걀은 저장 기간
전라북도 익산미륵사지유물전시관에서는 국립익산박물관 승격 추진에 발맞추어 “옛글, 세상과 사람을 말하다”라는 주제로 4월 25일부터 6월 6일까지 7주간의 인문학 강좌를 개최한다.미륵사지유물전시관 관계자는 “그 동안 전시관에서는 미륵사지와 백제문화와 관련된 강좌를 주로 운영해 왔으나 올해에는 도민들의 성원에 보답하고 도민들의 지적, 문화적 기대에 부응하고자 새롭고 뜻 깊은 문화강좌를 마련하였다”고 전했다.강좌는 교산 허균, 사마천 『사기』, 연암 박지원, 유형원 『반계수록』, 다산 정약용, 유성용 『징비록』 등 6회의 강연과 1회의
서울시와 서울문화재단은 토요일마다 학생과 가족들에게 다양한 문화예술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를 운영하고 있다.기획 프로그램으로 남산골 한옥마을과 협력하여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을 마련하였다. 아동·청소년이 어렵게 느낄 수 있는 전통문화를 친숙하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할 예정이다.매주 토요일마다 열리게 될 “한옥, 오행(五行), 오감(五感)”은 한국의 전통사상인 “오행(五行)”을 한옥이라는 자연과 어우러진 공간에서 직접 보고 만지
화순군은 매주 주말 세계문화유산 화순고인돌유적지에서 선사문화체험활동을 시작한다고 26일 밝혔다.(재)동북아지석묘연구소(소장 이영문) 주관으로 28일 오전 10시 30분 도곡면 효산리 선사마을에서 올해 처음으로 열리는 체험활동에는 춘양면 대신리, 도곡면 효산리 주민들과 선사문화 체험을 신청한 가족단위 체험 참가자 등 200여명이 함께할 예정이다.특히 유적지 가까이에서 살아가는 지역 주민들의 풍요와 안녕을 비는 제례의식을 시작으로 고인돌 끌기, 솟대 만들기, 그리고 선사시대 밥상을 차려 먹는 등 선사문화를 총체적으로 체험하는 다양한 프
효녀가수 현숙씨가 가정의달이자 어버이날이 끼어있는 5월에 순창군에 거동불편자 이동방문목욕차량을 기부하기로 해 화제가 되고 있다.군 관계자는 가수 현숙씨는 지난 24일 전주kbs 생방송 김태은의 가요뱅크에 출연하기 전 군관계자를 만난 자리에서 이같은 기부의사를 약속했다고 밝혔다.현숙씨는 당초 강원도나 경기도쪽에 이동방문 목욕차량을 기증하려 했으나, 순창군이 다른 지역에 비해 노령인구가 많고 특히 황숙주 군수가 중앙부처에 근무할 당시 현숙씨와 특별한 인연이 있어 순창군에 차량을 최종 기증하기로 결정한 걸로 알려지고 있다.기증절차는 현숙
김제시 농업기술센터(소장 김한석)는 현대화 서구화 물결로 인해 전통의 맥이 이어지지 못하는 음식문화의 발전적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5년째 운영 중인 전통가양주 연구회를 중심으로 발효 심화과정인 자연발효 식초 제조 교육을 추진하기로 하였다.전통 식문화를 계승하고 건강한 음식문화를 선도하기 위해 우리음식의 기본 소스로 활용되는 식초는 우리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을 활용하여 다양한 제조법을 익히고 음식의 기본 원료로 사용하여 맛을 돋구는 데 활용할 수 있도록 하며 식초가공 전문지식을 습득하여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소득원화 할 수 있
전주시는 26일 전주교육지원청과 전라북도영양사회 등 11개 관계기관(부서)과 식중독예방 대책협의회를 갖고 ‘식중독 종합대응 시스템’을 구축키로 했다.최근 식중독 발생은 특정한 계절과 장소에서만 발생하는 것이 아니라 연중 관리가 요구되고 있는 실정으로 시는 협의회를 구성하여 기온이 올라가기 시작하는 봄철부터 식중독 예방 교육 및 점검 등 유기적인 업무체계를 유지하여 식중독 발생시 기관별 신속 조치 사항과 피해 최소화 방안, 확산방지 대책 등에 대하여 논의하였다.지난해의 경우 식중독 사고 예방을 위해 식중독 발생 우려업소 점검 1,73
고양시(시장 최성)는 지난 24일부터 드림스타트 아동 중 인터넷과 게임중독에 빠진 아동을 대상으로 ‘진로코칭 집단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매주 1회씩 6회기로 진행될 진로코칭 프로그램은 방과 후 대부분의 시간을 컴퓨터와 스마트폰게임에 빠져 학습과 정서에 심각한 장애가 나타난 아동 10명이 참여하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인터넷 중독에서 벗어나 자신의 가치를 발견하고 진지하게 미래를 설계해 보는 시간을 갖는 기회를 제공한다.경기북부인터넷중독대응센터 소속 인터넷중독 전문상담사가 진행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인터넷 중독의 심각성
따사로운 햇살, 살랑이는 봄바람, 완연한 봄기운을 머금은 경남 남해에서 깊어가는 봄의 절정을 알리는 화려한 꽃잔치가 펼쳐진다.군은 내달 초 본격적인 튤립 개화기를 맞아 미조면 삼정개 일원의 미조 튤립 축제와 이동면 장평소류지 튤립 개화기 행사가 연이어 펼쳐져 봄꽃의 향기에 흠뻑 취하고 싶은 상춘객들을 맞이한다고 밝혔다.◆ 제2회 바다와 함께하는 미조튤립축제(4.3 ~ 4.19)내달 3일부터 19일까지 17일간 미조면 삼정개 일원에서 열리는 미조 튤립축제는 에메랄드빛 미조바다를 배경으로 튤립과 유채의 진한 꽃내음, 싱싱한 해산물이 환
진주시좋은세상(회장 이상호)에 따뜻한 봄기운과 함께 행복한 기부소식이 연이어 들려 오고 있다.지난 24일 오전 10시 진주시청 기업인의 방에서 진주중앙시장 상인회(회장 허경순)가 1,070만원 상당의 쌀(10kg) 512포와 휴대폰 판매업체인 ㈜OK커뮤니케이션(대표 김형옥)이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기탁된 쌀은 진주중앙시장 제36대 회장 취임 축하화환 대신 받은 쌀과 이웃돕기 나눔행사를 통해 모금된 쌀이다.131년 역사를 가진 중앙시장의 첫 여성상인회장으로 당선된 허경순 회장은 “전통시장은 대형마트가 속속 들어서면서 IMF때보다
파주시는 3월 26일 지난 ‘장단콩요리 경연대회’ 수상작품에 대한 조리교육을 장단콩전문음식점 등 30개소에 실시했다. 장단콩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장단콩을 이용한 다양한 요리를 개발하여 소비를 촉진시키는 계기를 마련한 것이다.지역특산물인 장단콩을 이용하여 다양한 메뉴를 개발 할 수 있도록 하고 음식점들이 장단콩요리를 현장실습하여 영업장 메뉴에 접목할 수 있게 요리법 전수 교육을 개최하게 되었다.이날 유미경 위생과장은 “파주 장단마을에서 생산하는 쌀, 인삼, 콩을 장단삼백이라고 하는데 품질이 우수하고 임금님께 진상하였던 특산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