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가 ‘2015년(을미년·乙未年) 해맞이 행사’를 내달 1일 오전 6시30분에 아산 안보공원(남산 충렬탑)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해맞이 행사는 예년과 달리 지난 1995년 1월 1일 온양시와 아산군이 통합해 아산시로 출범한 지 스무해가 되는 해인만큼 「통합 아산시 출범 20주년」해맞이로 진행한다.

당일 일출 시각은 오전 7시44분(한국천문연구원 자료)으로 타악 퍼포먼스와 핸드벨 연주, 축하 떡가름, 소망풍선 날리기 등을 진행해 시민과 더불어 흥겨운 새해맞를 진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통합 아산시 출범 20주년을 기념하는 이번 행사에 많은 시민이 참여해 뜻 깊게 한해를 여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같은 시각 배방읍(배방산), 탕정면(삼봉산), 영인면(영인산), 선장면(삼봉산), 도고면(도고산), 신창면(학성산)에서도 면민과 함께하는 다채로운 해맞이 행사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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