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원분야 확대 개념도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윤상직)는 전국의 산업단지가 창조경제의 거점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산단 입주기업의 연구·혁신역량을 제고하고 성장잠재력을 보유한 입주기업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기로 했다.

올해 산업집적지 경쟁력강화사업에 597억원을 확보해 ① 산단 연구·혁신 미니 클러스터를 현행 71에서 78개로 확대하고, ② 산단내 성장잠재력을 보유한 기업에 대한 집중지원을 위해 기업성장지원센터를 현행 4개에서 8개로 확대 설치하기로 했다.

▲ 사업의 참여주제

그동안 산업단지 입주기업을 중심으로 대학·연구소·지원기관 등이 참여하는 ‘미니 클러스터(MC)’가 구성되어 협력·학습·정보공유 등의 네트워크형 혁신 활동을 수행했고, 올해 78개로 확대한다.

* 미니 클러스터(MC)회원수('14.12월말 기준) : 전국 71개 7,512명(기업 5,784, 대학 806, 연구소 267, 지원기관 655)

‘미니 클러스터(MC)’ 활동을 통해 발굴된 기업의 애로사항을 3단계(기술개발→제품화→시장화)로 분류하고, 4개 지원사업* 중 필요한 분야를 지원하기로 했다.

* 4개 지원사업 : R&D, 시제품 제작, 토털마케팅, 교육훈련

또한 ‘미니 클러스터(MC)’ 활동을 통해 발굴된 창의적 아이디어가 전국 7,500여명의 MC회원들에게 상호 공유·확산될 수 있도록 온라인 시스템(IDEA STORAGE)을 구축·운영한다.

아울러 산업단지내 성장잠재력을 보유한 중소기업을 발굴하여 현장 밀착형 상시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는 기업성장지원센터를 금년도에 4개를 추가 설치하기로 했다.

▲ 대상단지

기존 4개 센터(반월시화, 구미, 창원, 광주)와 더불어 신규로 서울권(구로, 판교), 충청권(천안), 강원권(원주)에 설치되며, 민간컨설팅社가 상주하면서 기술·경영·금융 분야에서 기업진단, 역량강화, 애로해결 등 기업의 종합성장 컨설팅을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한편 제18차 세계클러스터경쟁력총회(‘15.11.3~6)가 대구에서 개최될 예정으로 산업부와 산업단지공단은 동 행사를 통해 세계 각국과 산업 클러스터 정책에 대한 교류를 확대하고 우리기업들의 혁신사례를 공유하고 확산해나가기로 했다.

* 동 총회는 전 세계 110여 개국 4천여 명에 이르는 클러스터 전문가와 네트워크로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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