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너지드림센터에서 여름방학을 맞아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먼저, 친환경건축의 이해를 높이고 직접 설계, 모형을 만들어 볼 수 있는 ‘청소년 친환경 건축교실’을 7월 12일(일), 18일(토), 19일(일) 3회에 걸쳐 운영된다.중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친환경건축의 이론을 배우고, 모둠별 제로에너지하우스 설계와 건축 실습을 통해 에너지자립마을을 만들어보는 등 제로에너지건축물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또한, 초등학생을 위한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있다. 8월 5일(수), 12일(수
질병관리본부는 다른 사람을 배려하고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 ‘기침예절’을 잘 지켜달라고 당부했다.기침예절은 감염병 병원체가 다른 사람에게 전파되는 것을 막을 수 있는 감염병 예방의 기본 수칙이며, 남을 위해 실천 할 수 있는 기본예절이라고 전했다.특히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 손으로 입과 코를 가리게 되면 바이러스 등 병원체가 손에 묻어 전파될 우려가 있기 때문에 반드시 손이 아닌 휴지, 손수건이나 옷소매 위쪽으로 입과 코를 가리고 하는 올바른 방법으로 기침예절을 지킬 것을 당부했다.* 휴지로 입과 코를 가린다: 성인 67.1%,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식품 중에 소·돼지 등과 같은 식육원료, 닭·오리 등과 같은 가금류 원료의 존재 여부를 판별할 수 있는 유전자 분석기술을 생명공학벤처기업인 ㈜코젠바이오텍에 기술 이전한다고 밝혔다.이번에 이전되는 기술은 식약처가 2011년부터 2013년까지 자체 개발하고 2013년 특허 등록한 ‘식품원료 내 식육 및 가금류 혼입여부를 판별하는 유전자 분석법’으로 식품원료에 존재하는 고유한 유전자(DNA)정보를 이용하는 방법이다.※ 식육원료: 소, 돼지, 염소, 사슴, 양, 말고기※ 가금류 원료: 닭, 오리, 칠면조, 타조고기소, 돼
환경부는 생물다양성과 생물자원 보전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제9회 생물다양성 사진공모전, 10만 가지 보물이야기’를 개최한다고 밝혔다.특히, 올해는 일상생활 속에서 생물다양성을 관찰하고 기록한 사진도 응모가 가능하도록 기존의 ‘일반 부문’과 함께 ‘스마트폰 부문’이 신설됐다고 한다.환경부와 내셔널지오그래픽은 사진의 예술성과 생물에 대한 친근감, 생물자원의 가치를 기준으로 전문가 심사와 일반인 온라인 투표를 종합하여 최종 수상작을 선정하여 시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작품 응모에 학력과 나이제한은 없으며 내셔널지오그래픽 한국판 사이
국립공원관리공단이 국립공원 내 생물종의 다양성을 확보하기 위한 ‘국립공원 생태계 조사단’을 지난달 창단하고 본격적으로 국립공원 생태계 정밀 조사에 나섰다고 전했다.‘생태계 조사단’은 공단 직원 중 관련 분야의 석·박사이거나 현장 경험과 지식이 풍부한 직원 70명으로 구성됐다.이들은 식생, 식물상, 포유류, 조류, 곤충, 양서파충류, 어류, 저서무척추동물, 해양자원 등 13개 분야에 대해 정밀 조사를 시행할 계획이다. 공단은 생태계 조사단을 통해 공단 직원의 전문성을 높이고 조사 모니터링을 직접 수행하여 양질의 생태계
농촌진흥청은 한우고기의 모든 부위가 고르게 소비될 수 있도록 소비자 입맛에 맞춘 부위별 숙성 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이번에 개발한 기술은 쇠고기에서 생산되는 39개 소분할 중 24개 각 부위에 가장 알맞은 숙성 기간을 예측할 수 있다.한우 성별과 도체 등급 판정 요인 10개 항목의 결과를 입력하면, 소비자가 원하는 정도의 부드러움(보통, 연함, 매우 연함)에 이르기 위해 며칠 동안 숙성해야 하는지 알려 준다.※ 10개 항목: 육질 등급, 등지방 두께, 근내지방도, 육색, 지방색, 조직감, 성숙도 등숙성 쇠고기의 소비자(105명)
운송사업자의 불법행위로 인해 억울한 피해를 입게 된 위·수탁(지입)차주에 대한 구제방안이 마련됐다. 국토교통부는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위·수탁 화물자동차에 대한 운송사업 허가업무 처리지침」을 일부 개정하여 7월 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이번에 개정된 지침은 불법 증차로 인한 사업정지, 허가취소 등 행정처분 대상* 업체임을 알지 못하고 해당 운송사업자와 위·수탁계약을 체결한 선의의 위·수탁차주들의 생계를 보호하도록 했다.* ‘15.4월 말 기준 약 1,900여대 차량에 대해 행정처분 시행 또는 조치 예정이
보건복지부는 저소득층 보호를 확대하고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분들을 능동적으로 발굴할 목적으로 제·개정된 복지3법, 「국민기초생활 보장법」, 「긴급복지지원법」, 「사회보장급여의 이용·제공 및 수급권자 발굴에 관한 법률」을 7월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특히, 기초생활보장제도는 맞춤형 개편에 대비 현재 사전 신청접수를 받고 있으며, 7월부터는 급여별 신청이 가능하여 주거 및 교육급여를 집중 신청하실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신청을 유도할 계획이라고 한다.7월 1일 시행될 복지 3법의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국민기초생활 보장법」기존 국
북극항로를 활용한 첫 상업 운항이 오는 7월 중에 드디어 시작된다.해양수산부는 CJ대한통운이 오는 7월 중 북극항로를 활용하여 아랍에미레이트(UAE) 무샤파(Mussafah)에서 러시아 야말반도까지 오일·가스 오프쇼어(Offshore) 터미널 건설을 위한 하역장비(4,000톤)를 상업 운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7월 18일 무샤파에서 화물 선적 후 출항하여 8월 말 러시아 야말 반도까지 약 16,700km를 운항하게 될 선박은 CJ대한통운 소유 국적선박(총톤수 14,462톤)으로 해양수산부의 ‘북극운항 인력 양성교육(Lloyd Reg
의정부시는 노인요양시설 및 노인요양공동생활가정 입소 어르신의 학대예방 및 인권보호 강화를 위해 6월19일 노인장기요양기관 인권지킴이(약칭 노인인권지킴이) 위촉식을 가졌다고 전했다.이날 위촉된 노인인권지킴이는 의정부시 관내 대학의 사회복지학과 교수 2명을 포함하여 노인복지시설에 근무하고 있는 사회복지사 8명 등 총 10명으로 구성되었다.이들은 의정부시 관내 노인요양시설을 직접 방문하여 입소 어르신과 종사자들과의 면담을 통하여 인권모니터링 및 상담을 진행하고, 인권교육을 실시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특히, 시설 내
‘식물 진화’ 분야의 세계적인 전문가인 피터 크레인(Peter Crane) 예일대학교 산림환경대학원장이 국립생태원에서 특별 강연을 한다.국립생태원이 국가 자연환경 보전정책을 지원·선도하고 국립생태원의 연구 발전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25일 ‘제2회 국립생태원(NIE)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국립생태원 대강당에서 개최되는 이번 포럼은 피터 크레인 예일대 산림환경대학원장과 이민호 환경부 자연보전국 국장의 특별 강연이 진행된다.피터 크레인 원장은 예일대 산림환경대학원장이자 미국 세계자연기금(WWF-US) 소속 위원으로 활동 중이다.포럼
농촌진흥청은 맛과 식감이 우수한 아위느타리버섯의 새 품종 ‘비산2호’를 육성했다고 밝혔다.‘비산2호’는 ‘아위1호(비산1호)’에 이어 개발한 품종으로 버섯 모양이 우수하게 이루어지는 특징이 있다.아삭아삭한 식감이 뛰어나며, 독특한 향이 없어 버섯을 좋아하지 않은 사람들도 잘 먹을 수 있다. 특히, 볶음이나 전, 구이 등 버섯의 맛을 제대로 살릴 수 있는 요리에 알맞다.또, 까다로운 아위느타리버섯 재배 방법 대신 새송이 재배 방법을 적용해 쉽게 재배할 수 있는 방법을 개발했으며,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모양으로 육성했다.농촌진흥청은 ‘비
농촌진흥청은 농식품 부산물을 활용해 섬유질배합사료(TMR)를 생산하는 농가를 대상으로 여름철 농식품 부산물 보관과 이용 방법을 소개했다.비지박, 전통주박, 버섯배지 등은 가격이 저렴하고, 영양 가치가 높은 장점이 있다. 제대로 사용하면 농가 수익을 늘리고 부존자원을 재활용하는 등 다양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그러나 수분 함량이 높은 특성이 있어 제대로 관리하지 못하면 대장균, 보툴리눔, 곰팡이 등 유해 미생물로 부산물이 썩거나 사료 품질이 떨어질 수 있다.여름철 사료용 농식품 부산물을 보관하거나 저장할 때는 원료명, 반입일자 등을
농촌진흥청은 중북부 지역의 논 콩 파종에 알맞은 시기와 콩 종자 소독 요령을 소개했다.중북부 지역의 콩 파종 적기는 6월 상순~중순이었으나 온난화로 작물의 재배 기간이 늘고, 이모작 심기차례(작부체계)로 인해 뒷그루 작물로 들어가는 콩 파종 시기가 점차 늦춰지고 있다.국립식량과학원 중부작물과에서 2년간(2012∼2013) ‘논 콩 파종 시기에 따른 수량 변화’를 시험한 결과, 6월 하순경에 최고 수량을 보였고 그 이후로는 수량이 계속 떨어지는 경향을 보였다.기상 상황 등으로 늦어지더라도 7월 상순 이전까지는 파종을 마쳐야 안
특허청은 6월 18일(목) 오후 2시, 한국지식재산센터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서 열린 2015년 상반기 특허기술상 시상식에서 매그나칩반도체의 유유신, 오보석 연구원이 공동으로 발명한 「반도체 소자 및 그 제조 방법」을 영예의 세종대왕상으로 선정하고 발명자들에게는 700만원의 상금을 수여했다고 전했다.이 기술은 휴대전화, TV 등 디스플레이의 구동회로에 사용되는 핵심기술로 높은 구동전류와 항복전압을 유지하면서도 집적도를 대폭 향상시켜 종래 기술대비 50%의 칩크기로 10배의 성능을 발휘하는 혁신적인 발명이다.매그나칩반도체는 동 기술
기상청은 내일(19일) 오후부터 글피(21일)까지 전국 대부분(제주도 제외) 지역에서 천둥·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특히, 모레(20일)는 대기 불안정이 심화되어 강한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국지적으로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겠고, 내일(19일) 늦은 오후부터 모레(20일) 사이 일부 지역에서는 우박이 떨어지는 곳도 있을 것이라 전했다.이번 비의 원인은 북서쪽에서 다가오는 상층 저기압(우리나라 약 5km 상공에 -12℃ 내외의 매우 찬 공기 존재)의 영향으로, 상·하층 간의 기온차가 커져 대기가
국토교통부는 오늘부터 한강수계 댐 용수를 실소요량 수준으로 감량 공급한다고 밝혔다. 이는 선제적 용수비축과 발전댐과의 비상 연계운영에 이은 물 공급 어려움에 대비한 추가 용수비축 강화 차원이다.* 계약량을 기준으로 공급하던 댐 용수를 실소요량 기준으로 공급이와 관련하여 국토교통부는 팔당댐 하류 용수 실소요량을 검토하여, 실소요량을 기준으로 댐 용수를 공급함으로써 농업용수 감축이 필요한 경계단계 도달을 최대한 지연시키기로 하였다.팔당댐 하류 실소요량에 맞춰 소양강·충주댐의 방류량을 조정시에는 하루 380만㎥ 감축이 가능하다.(1,07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은 「취업연계 중점대학」을 선정하여 권역별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중점대학 공모(3.26~4.8)에는 총 46개교가 신청하였으며 서면평가와 발표평가를 거쳐 최종 11개교가 선정(5.8)*되었다.* (수도권) 경기대, 국민대 부천대 (충청권) 선문대, 충남대, 충북대 (전라권) 전남과학대, 전남대 (경상권) 경운대, 계명대, 부산가톨릭대「취업연계 중점대학」은 올해 처음 도입된 제도로 근로장학생*이 취직을 희망하는 기업에서 일정기간 근무한 후 졸업과 동시에 취업할 수 있도록 설계된 프로그램이다.* 국가근로장학사
제주 함덕해역 가두리에서 야생적응훈련 중인 태산이·복순이가 2013년에 방류된 제돌이와 만나 야생 남방큰돌고래 무리들 속에서 바다를 누비는 광경을 조만간 볼 수 있을 전망이다.해양수산부(장관 유기준)는 지난 6월 11~12일 양일 간 개최된 민관방류위원회*의 중간점검 결과를 토대로 태산이(♂), 복순이(♀)가 살아있는 물고기를 잘 잡아먹고 야생 돌고래와 빈번히 교감하는 등 훈련성과가 예상보다 빠른 진척을 보인다고 밝혔다.* 해양수산부, 해양환경관리공단, 고래연구소, 서울대공원, 시민단체 등으로 구성, 야생적응훈련 및 방류를 위한 의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국산 단옥수수의 종자 보급을 위해 ‘고당옥’의 종자 생산 판매 실시권을 고령군 쌍림농협(경북)에 이전했다고 밝혔다.단옥수수는 풋옥수수의 한 종류로 일반 옥수수보다 당도가 높아 간식용이나 통조림용에 이용된다. 현재 국내에서 유통·판매되는 단옥수수는 대부분 수입산이다.2011년 농촌진흥청에서 육성한 ‘고당옥’은 알곡이 노랗고 당도가 높은 것이 특징이다.당도가 24.3°Bx*로 높아 설탕이나 인공감미료를 넣지 않고 삶아도 맛이 좋고, 생으로 먹어도 아삭하며 달콤한 맛이 난다.* 과일이나 와인과 같은 어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