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환경인력개발원과 통계교육원은 각 기관의 전문성을 살려 환경과 통계분야 교육의 교류 확대와 운영을 위해 8일 대전시 서구 통계교육원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생태환경탐방 과정, 통계분석 기초과정 등을 기관특성에 맞는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연계하여 운영하고 사이버교육 콘텐츠를 공동으로 활용하기로 했다.

또한 강의자료 제공 및 교육시설 이용, 상호간의 전문강사 출강 등에 적극 협조하기로 했으며 교육 수요조사 및 사이버 콘텐츠 변환 등을 거쳐 10월부터 교육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라고 한다.

양 기관은 환경과 통계분야의 다양한 정책과 관련된 교육과정을 점진적으로 확대하여 공무원의 전문성 강화를 위한 기회를 넓혀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신진수 국립환경인력개발원장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환경행정에 선진통계 기법을 접목시켜 교육효과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향후 다양한 교육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환경교육 활성화를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HKBC환경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