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엘(L)자 형상화 예시

법무부는 국회, 매경미디어그룹과 공동으로 9월 24일(목) 15:00~16:00 국회 헌정기념관 강당에서, 김현웅 법무부장관, 김회선 의원, 공모작 수상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회 우리헌법 만들기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상식에 앞서, 타인에 대한 배려가 법질서 실천의 시작이라는 취지로 ‘배려는 이웃을 사랑(Love)하는 마음의 법(Law)입니다’는 의미의 ‘엘(L)’자를 손으로 만들어 촬영한 후 페이스북에 게재하는 ‘배려로, 스마일로(Smile Law) 인증샷 릴레이’를 전개하고, 김현웅 법무부장관이 참석자들과 함께 첫 번째로 참가하여 릴레이의 시작을 알릴 예정이다.

▲ ‘배려로, 스마일로(Smile Law)’ 로고 및 슬로건

올해의 ‘제6회 우리헌법만들기 공모전’에서는 가정헌법 515편, 학급헌법 418편, 직장헌법 18편 등 951편이 출품되는 등 국민들의 뜨거운 성원과 관심을 받고 있으며, ‘우리헌법만들기’는 자유민주주의 기본 가치와 법질서 존중 문화를 확산하는 축제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이번 공모전의 영예의 대상은 자연에 대한 감사, 친구 사이의 우정·배려·협동을 지역 특산물인 쌀, 인삼, 고구마, 순무에 빗대어 학급헌법으로 표현한 인천 강화도 강남중학교 보람반(지도교사 윤소희)의 ‘우리반의 특별한 사랑의 산물’이 수상하였으며, 그 외에도 대부분의 작품에는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사랑, 존중, 배려, 신뢰의 가치가 담겨져 있다.

▲ 대상: ‘우리반의 특별한 사랑의 산물’ - 인천 강화도 강남중학교 보람반의 학급 헌법

김현웅 장관은 인사말을 통해 “헌법은 멀리 있는 것이 아니라 우리 생활에서 살아 숨 쉬는 약속이고, 더불어 사는 삶 속에서 다른 사람을 배려하는 작은 행동 하나가 다른 사람에게는 감동을 줄 수 있으며, 그 감동이 쌓일 때 우리 사회는 새로운 희망이 자라나는 행복한 공동체가 될 수 있다”고 말하면서 서로에 대한 배려 실천을 강조했다.

법무부는 ‘작은 약속도 소중히 여기는 마음, 서로를 배려하는 행동’이 사회 곳곳에 확산되어 ‘믿음의 법치’가 실현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HKBC환경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