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은 지진, 태풍, 화재와 산사태 등 불의의 재난에 대비하고 앞으로 보수‧정비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국보‧보물로 지정된 문화재 120건에 대해 해당 문화재의 원형을 기록하는 ‘2018년 정밀실측 기록화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문화재청은 2008년 숭례문(국보 제1호) 화재 이후 화재에 취약한 목조문화재를 중심으로 정밀실측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해왔다.정밀실측은 해당 문화재와 관련한 문헌 자료를 일단 수집하고, 인문‧자연 환경 등을 바탕으로 한 기초 조사와 수리 이력 등을 파악한 다음, 가
산림청은 산림의 지속가능한 경영과 목재유통 인증을 위한 국내기준이 외국에도 통용될 수 있도록 국제화를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국내 산림인증기준이 국제화되면 세계시장에서 불법 벌채 관련 목재 합법성의 증명이 가능해져 국내 임산업의 수출 경쟁력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한국형 산림인증제도는 한국임업진흥원이 우리나라 현실에 적합한 산림관리 표준 개발, 인증 전문일자리 창출, 기술 축적 등을 위해 2016년 개발한 제도라고 말했다.국내 산림인증은 ‘산림경영인증’(FM인증)과 ‘임산물 생산·유통 인증’(CoC인증)으로 나뉜다.‘산림경영인증’은
산림청은 13일 강원도 산림개발연구원에서 국립산림과학원, 한국양묘협회, 지자체 등 담당자 45명이 참석한 가운데 낙엽송 조직배양기술토론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조직배양은 종자로 묘목을 생산하는 일반적인 방식이 아닌 종자의 조직세포를 분리·배양하여 묘목을 생산하는 복제 기술이라고 말했다.이번 토론회는 낙엽송의 우수한 형질을 갖는 개체만을 복제해 초우량 묘목의 생산·보급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참석자들은 △낙엽송 체세포배 배양·증식 기술전파 △조직배양묘목 생산과 수급 체계 정립 △올해 시범 조림사업 추진 협조사항 등을 논의한다.한편,
문화재청은 오랜 세월 지역 주민들과 함께 삶을 영위해 온 천연기념물과 명승에 얽힌 다양한 민속행사를 발굴하여 올해 전국에서 펼쳐지는 69건의 행사를 지원한다고 밝혔다.우리나라는 예로부터 마을의 큰 나무나 숲 등의 자연물을 신성하게 여기고 이를 신앙의 대상으로 삼아 매년 마을과 주민들의 평안과 번영을 비는 풍습이 전해 내려왔다. 그러나 산업화·도시화의 영향으로 그 명맥이 점차 단절되고 있어 문화재청은 2003년부터 천연기념물과 명승을 대상으로 한 당산제(堂山祭), 풍어제(豊漁祭), 용신제(龍神祭) 등을 지원
산림청은 최근 미세먼지로 인한 국민 생활불편과 건강에 대한 우려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미세먼지 저감 및 품격 있는 도시를 위한 그린 인프라 구축방안’을 31일 발표했다.이와 관련 최근 국립산림과학원에서 도시숲이 도심보다 미세먼지는 평균 25.6%, 초미세먼지는 평균 40.9% 낮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지금까지의 ‘정부가 주도하는 조성 중심의 도시숲 정책’을 앞으로는 ‘도시숲과 외곽산림이 연계되는 종합공간관리, 민・관 거버넌스가 주도하는 사람중심 그린 인프라 구축 정책’으로 전환한다고 밝혔다.이번 발표의 핵심은 도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이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2017년 책임운영기관 우수성과 공유대회’에서 송이버섯 인공재배의 과학적 근거를 마련한 성과를 인정받아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우수성과 공유대회는 22개 부처 50개의(정원 9,974명) 책임운영기관을 대상으로 국민과 함께하고 도움이 되는 협업·업무혁신·서비스개선을 위해 우수한 행정성과를 공유하고 격려하고자 마련됐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는 1985년에 1,313톤이 생산되던 송이버섯이 산불과 기후변화로 인해 2016년에 124톤으로 감소됨에 따라 지속
산림청은 삼성화재, (사)생명의 숲과 함께 전국 6개 학교에 ‘기업참여 학교숲’을 조성하고 오는 6일 2시 강원도 강릉시 주문진읍 주영초등학교에서 준공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산림청은 2012년부터 삼성화재·(사)생명의 숲과 협력해 ‘기업참여 학교숲’을 조성하고 있으며, 올해 6개 학교를 포함 총 32개(총 32억 원) 학교에 숲을 만들었다고 말했다.조성비용은 삼성화재 임직원들의 급여 1%를 적립한 사회공헌기금에서 마련한다고 했으며, 임직원 출신학교를 대상으로 (사)생명의 숲에서 심사를 거쳐 선정된 학교에 숲을 조성한다고 밝혔다.올해
산림청에서 운영 중인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 제한적 탐방제에 대한 조사 결과 탐방객 만족도가 높고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 제한적 탐방제’는 산림생물의 다양성을 보전하고 주민들의 자발적인 보호 여건을 조성하고자 마련된 제도로, 인제 곰배령과 울진 소광리 숲길을 대상으로 예약제로 운영 중이다.산림청과 강원대학교 산학협력단이 공동으로 추진한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 제한적 탐방제 운영성과 분석’ 결과, 제한적 탐방제를 시행 중인 두 지역에서 총 약 42억 원에 달하는 지역경제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
북부지방산림청은 산림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고 산림문화진흥에 기여하고자 ‘제14회 아름다운 산림사진 콘테스트’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이번 사진 콘테스트를 통해 국민들이 아름답고 건강한 산림을 보고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일반인, 학생, 공무원 등 사진에 관심이 있는 사람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고 말했다.다만, 사진은 북부지방산림청 관할 지역으로 서울·경기·인천지역과 강원도 영서지역에서 촬영된 것에 한해 접수를 받고 있다.북부청 관내의 아름다운 산림, 산림교육, 문화행사 등 산림과 관련된 모든 사진을 제한 없이 공모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소 문화재보존과학센터는 문화재 보존처리에 관심 있는 국민을 대상으로 2017년 2차 「生生 보존처리 Day」를 오는 11월 2일부터 3일까지 문화재보존과학센터(대전 유성구 문지로)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행사 당일 오후 1시 30분부터 3시 30분까지이며, 세부 프로그램은 지난해 3월 전면 해체 후 문화재보존과학센터에서 보존처리 중인 ★국보 제101호 원주 법천사지 지광국사탑을 비롯해 보물 제597호 토기 융기문 발, 창덕궁 인정전 일월오악도 등 중요문화재 보존처리 현장이 공
산림청 국립수목원은 8월 26일부터 10월 30일까지 국립수목원 난대온실에서 「광릉숲에서 만나고 싶은 오래되고 커다란 나무」라는 주제로 노거수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전시회는 국립수목원에 있는 오래되고 커다란 나무, 즉 노거수(老巨樹)를 통해 나무에 숨겨진 역사와 가치를 발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함이라고 말했다.사진과 그림을 통해 노거수에 대한 의미와 정보를 파악할 수 있으며, 리플릿 홍보물을 보며 노거수를 직접 찾아 볼 수 있다고 했다.또한 노거수를 주제로 한 숲해설 프로그램도 추석 연휴 이후부터 운영할 예정이라
밤 세 톨만 먹으면 보약이 필요 없다.”라는 말이 있듯이 밤에는 모든 영양소가 골고루 들어가 있어서 천연영양제로 꼽힌다.밤은 관혼상제(冠婚喪祭)에 사용되며, 비타민C의 함유량이 높아 대보름날 부스럼이 나지 않기를 바라며 먹는 풍습이 있는 것처럼 겨우내 부족했던 영양분과 비타민C를 보충하기 알맞은 단기소득 임산물이다.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이 밤의 소비 트렌드를 분석한 결과 가공 밤의 구입액이 증가하고 있으며, 구입처는 홈쇼핑과 인터넷의 비중이 높았다고 밝혔다.7년간(2010~2016년) 생밤의 가구당 구입액은 평균 15,912원으로 매
서울시와 서울문화재단은 ‘서울국제생활예술오케스트라(SICO)’의 창단 기념 쇼케이스 공연을 UN 세계 평화의 날인 21일(목) 오후 1시 시민청 활짝라운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21일(목) 쇼케이스 공연을 시작으로 서울국제생활예술오케스트라(SICO)는 지난 16일(토)부터 24일(일)까지 세종문화회관과 광화문 일대에서 펼쳐지는 기간 중 23일(토)~24일(일) 양일간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공연을 펼친다고 말했다.‘서울국제생활예술오케스트라(SICO)’는 전 세계 생활예술 음악인이 참여하는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과 한국문화재재단이 공동 주최하고 사직대제봉행위원회(사직대제보존회·종묘제례악보존회)가 주관하는 2017년 사직대제(社稷大祭)가 오는 23일 오후 7시부터 사직단(서울특별시 종로구)에서 거행된다고 밝혔다.사직대제는 토지의 신(社神)과 곡식의 신(稷神)에게 올리는 제사로, 농업을 근본으로 여겼던 우리 선조들이 국토의 번창과 농사의 풍요를 기원하기 위해 지낸 가장 중요한 국가 제사였고, 일제에 의해 중단됐던 사직대제는 1988년 복원되어, 2000년 10월 국가무형문화재 제111호로 지정된 후 매년 가을에 봉행되고
국가 간 도시숲 정보와 경험을 공유해 도시화 문제를 해결하고 지속가능한 발전목표(SDGs)를 달성하기 위해 아시아-태평양 지역 국가들이 한국에 모였다.산림청은 13일부터 15일까지 “모두 함께 더 푸르고, 더 시원한 도시를 위해”라는 주제로 서울 The-K호텔에서 제2회 아-태지역 도시숲회의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국제식량농업기구(FAO) 관계자와 17개국* 도시숲 전문가 등을 비롯해 200여 명이 참석하는 이번 회의에는 도시화·산업화에 따른 도시의 문제점과 각국 추진정책 등을 논의하고 국가별 우수사례를 공유한다고 말했다.주요
북부지방산림청은 2017년 본격적인 잣종실 채취시기가 도래함에 따라 국유림과 산림보호협약 체결한 마을에 대하여 국유임산물 무상양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국유임산물 무양양여 신청대상은 "국유림 경영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국유림 보호협약을 체결한지 1년이 경과하고 산불예방 및 불법도벌, 불법산지전용 감시 및 예방활동 등 보호협약자 의무사항 이행실적이 연간 60일 이상 되는 산촌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한다고 말했다.전년도 북부지방산림청에서는 관내 101개 마을에서 328,855kg의 잣을 생산했고, 산촌주민에게 90%를 양여함으로써
산림청은 경상북도 울진에 있는 '울진금강송 산지농업시스템'이 12월 28일자로 농림축산식품부가 지정하는 '국가중요농업유산 제7호'로 지정됐다고 밝혔다.울진금강송 산지농업시스템은 울진금강송 숲 군락지와 함께 산지농업문화유산이 임업유산으로서 가치를 인정받아 국가중요농업유산으로 지정됐다고 말했다.이는 농업생산시스템 위주로 국가중요농업유산이 지정됐던 기존 사례와는 달리 산림을 중심으로 한 임업생산시스템을 유산적 가치로 인정한 첫 사례여서 그 의미가 크다.앞으로 국가중요농업유산으로 지정된 '울진금강송 산지
서부지방산림청은 지리산 둘레길에 대한 국민적 관심 및 참여를 유도하고 걷기문화 확산과 숲길 이용 활성화를 도모 하고자, 2016년 지리산 둘레길 사진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시상식에는 공모전에서 전문작가 와 일반인 등이 출품한 총 115점 중 지리산둘레길의 정취와 길의 흐름, 걷는 느낌을 잘 표현한 24점의 작품이 선정돼 수상했다고 말했다. 시상식은 12월 16일 서부지방산림청에서 진행됐으며, 수상작 24점 중 최우수상 1점은 산림청장상과 부상으로 상금 300만원을, 우수상 3점은 서부지방산림청장상과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이 건강한 수목 관리를 위해 겨울철에 나무병원을 찾아 줄 것을 당부했다.국립산림과학원은 2012년부터 서울 본원에 국립나무병원을 설립, 수목에 대한 국민들의 애로 사항을 적극적으로 해결하고 있으며, 지방에서 제기되는 민원은 각 도 산림환경연구소(원)와 산림청 지정 대학교 내에 설치된 공립나무병원과 수목진단센터를 연계, 무료로 대국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하지만 병원을 찾는 대부분의 민원이 봄과 여름에 집중되는 데다, 나무에 이상이 있어야만 병원을 찾는 경우가 많아 나무가 손쓸 새도 없이 말라죽는 일이
기상청은 11월 29일(화) 서울 가든호텔에서 기상기후 빅데이터(거대자료) 융합서비스 성과를 공유하고 새로운 가치 창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2016 기상기후 빅데이터 포럼(거대자료 토론회)’을 개최했다고 밝혔다.2014년부터 시작된 기상기후 빅데이터 포럼(거대자료 토론회)은 기상정보의 사회‧경제적 활용과 확산을 통한 새로운 기상 융합 업무 발굴을 위해 ★농업 ★관광 ★교통 등 10개 분야 120여 명 이상의 전문가들이 참여하고 있다고 말했다.특히 이번 포럼은 미래 융합기술인 인공지능, 모사현실 등을 활용한 기상정책 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