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북부병원과 공동으로 11월 5일(목) 오후 1시에 서울의료원 4층 대강당에서 ‘301네트워크 2주년 기념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301네트워크 사업현황과 성공적인 사행수행을 위한 향후 발전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기획되었으며, 5개 시립병원 병원장, 시립병원 공공의료팀, 국립병원 및 지방의료원 공공의료팀, 10개 민간병원 의료사회복지사, 중랑구청 관계자, 보건소 방문간호담당자 등 300여명이 참석한다.

심포지엄은 301 네트워크 사업발전을 위한 주제 강연과 시립병원 301네트워크 사업발표, 네트워크 사업현황과 향후 발전방향에 대한 집중토론으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한다.

▲ 301네트워크 연계절차

박유미 서울시 보건의료정책과장은 “301네트워크는 지역사회와 함께 함께 의료사각지대의 주민들을 발굴하여 돕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서울시는 돈이 없어 치료를 받는 못하는 사람들에게 301네트워크를 연결시켜 아파도 치료받을 수 없는 시민이 생기지 않도록 촘촘히 챙겨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조숙 북부병원장은 “2013년에 서울시 북부병원에서 시작된 301네트워크가 지난 2년 반의 시간동안 중랑구, 노원구 지역의 취약계층 환자 약 600여명을 발굴해 서비스를 제공해왔다”며, “이번 심포지움을 통해 301네트워크에 대해 심층적으로 이해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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