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와 한국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는 11월 4일(수) 오전 10시 30분,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제7회 장애인 직업재활의 날」기념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기념식에서는 「장애인복지 정책의 중심은 직업재활」 선포식을 갖고 중점 추진과제를 발표하며, 장애인직업재활에 헌신해온 직업재활시설 종사자, 기업인, 공무원 등 유공자에 대해 표창과 공로패를 수여한다.

보건복지부 김원득 사회복지정책실장은 축사를 통해 장애인 직업재활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직업재활시설의 확충과 장애인 특성에 맞는 일자리 창출,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제도를 강화하여 “직업재활이 장애인복지 정책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의료 중심의 재활에서 지역사회 중심의 자립생활로 장애인복지의 흐름이 변화하는 과정에서 장애인복지의 중심은 직업재활이라는 공감대가 폭넓게 확산되고 있으며, 정부는 이러한 변화에 맞추어 앞으로 직업재활시설의 확충과 운영 활성화, 재정지원 일자리 창출,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제도 강화 등 장애인직업재활 활성화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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