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설공단은 4일 광진구 능동 서울어린이대공원 서커스극장에서 200여명의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서커스와 함께하는 재미있는 시무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공단은 기존의 딱딱한 분위기의 시무식을 벗어나 재미있는 행사로 2016년 새해를 시작하자는 의미에서 공단 임직원 및 가족들을 초청해 판타지 가족서커스 '날다'를 관람했으며 공단 직원들은 서커스 관람 후 어린이대공원 환경정비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한편 서울시설공단은 청계천, 월드컵경기장, 고척스카이돔, 장충체육관, 어린이대공원 등 문화체육 관련시설과 서울시립승화원, 서울추모공원 등 추모시설을 비롯해 서울시내 25개 지하도상가와 12개 자동차전용도로, 61개 공영 주차장, 28개 공영차고지 등 서울시민들의 생활과 밀접한 다양한 시설을 관리·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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