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산림과학원이 국산 표고 신품종 보급을 위해 31일 「맞춤형 표고버섯 재배 연찬회」를 개최한다. 국가 연구개발예산으로 개발된 국산 표고 신품종을 소개하고 최신 표고재배기술을 보급·공유함으로 개방·공유·소통·협력의 정부3.0을 실천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재배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수렴된 내용을 바탕으로 개발된 국산 표고 신품종을 다시 현장 보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국산 표고 신품종 개발을 위한 골든시드(Golden Seed) 프로젝트 ★개발 품종의 현장 재배 ★표고를 이용한 가공식품 ★표고 원목재배 및 톱밥배지 형태별 재배법 등 국산 표고 품종 보급을 위한 연구내용이 소개된다고 밝혔다.

또한, 산림청 사유림경영소득과와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 품종심사과 관계관이 2016년 산림청 버섯산업 지원정책 및 신품종 등록과정, 유통현황을 소개함으로 표고 버섯산업 지원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되며 농촌진흥청 원예산업과 및 국립원예특작과학원 버섯과 관계관, 각 도 농업기술원 버섯재배 실무자들을 초청해 임산·농산 버섯 연구분야의 협업을 도모하고 연구내용을 공유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과학원은 원활한 연찬회 진행을 위해 고객지원콜센터에서 14일~ 25일까지 사전 참가신청을 받는다, “임가소득 창출을 위해 표고 재배자들의 수요에 맞는 신품종 개발 과 친환경 임산물 재배기술 개발에 전력을 다해 새로운 산림과학기술을 임업인에게 제공하겠다”고 산림과학원 화학미생물과 이성숙 과장은 말했다.

앞으로도 골든 시드 프로젝트(Golden Seed Project)를 통해 수입대체용 신품종을 개발하고, 국제식물신품종보호동맹(UPOV) 협약에 따른 국산 표고 품종 보호에 박차를 가하며, 국내 표고산업 육성을 위해 신품종에 맞는 버섯재배법 개발하고 개발된 기술 보급을 위해 꾸준히 임업인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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