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환경과학원은 환경분야 KS인증기관에 한국상하수도협회를, KS표준개발협력기관에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각각 지정돼 관련 업무를 시행한다고 밝혔다.국립환경과학원은 환경 분야 KS표준 총 613종 중 대기, 수질, 토양 등 497종은 직접 관리하고 제품환경성(화학물질 및 친환경포장) 32종, 상하수도 21종, 소음 63종 등 나머지 116종에 대해서는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을 KS표준개발협력기관으로 지정해 개발지원 업무를 수행토록 했으며, 한국상하수도협회를 KS인증기관으로 지정해 상수도용 강관 등 12개 품목의 KS 인증 심사를 담당하도록 했
국립산림과학원이 국산 표고 신품종 보급을 위해 31일 「맞춤형 표고버섯 재배 연찬회」를 개최한다. 국가 연구개발예산으로 개발된 국산 표고 신품종을 소개하고 최신 표고재배기술을 보급·공유함으로 개방·공유·소통·협력의 정부3.0을 실천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재배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수렴된 내용을 바탕으로 개발된 국산 표고 신품종을 다시 현장 보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국산 표고 신품종 개발을 위한 골든시드(Golden Seed) 프로젝트 ★개발 품종의 현장 재배 ★표고를 이
환경부는 29일부터 지하역사 등 전국 다중이용시설 44곳의 실내공기질 정보자료공개 서비스(info.inair.or.kr)’를 통해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자료공개 서비스’는 서울, 인천 등 전국 6개 도시 37곳의 지하역사와 함께 서울 소공동 지하상가, 김포공항 대합실 등 총 44곳의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미세먼지(PM10), 이산화탄소(CO2) 등 실내공기 오염물질 농도 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라고 밝혔다.실내공기 오염물질 농도 정보는 환경부와 지자체가 각각 9곳과 35곳의 다중이용시설에 설치한 자동측정망의 실시간 공기질 측정자료를 취
해양수산부는 해양생물과 예술을 융합해 해양생물을 알기 쉽고 재미있게 소개한 기획전 ‘골격미색’(骨格美色)을 서천군 소재 국립해양생물자원관 전시동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5월말까지 진행될 이번 기획전은 쉬운 전시, 재미있는 전시를 통한 국민 체감 만족형 전시를 실현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이를 위해 ‘골격염색’이라는 연구기법을 전시에 도입해 해양생물의 학술적인 측면을 미적 요소와 융합시켜 예술적으로 표현했다고 말했다. ‘골격염색’은 해양생물의 골격 생김새, 내부 기관들의 위치와 모양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이 홍릉숲의 복수초(福壽草)가 새해 첫 한파주의보가 내린 소한(小寒, 1월 6일) 추위를 뚫고 노란 꽃잎을 수줍게 펼쳤다고 8일 전했다.올해 홍릉숲 복수초의 개화는 평균 개화일(2월11일±8일)보다 37일이나 빠른 것으로 복수초가 1월 초에 개화한 것은 관찰 이래 이번이 처음이라고 말했다.국립산림과학원 생물계절조사팀이 홍릉숲 복수초 개화 특성을 분석한 결과, 복수초의 개화는 개화 전 20일간 일평균기온의 누적온도와 상관관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복수초는 0℃ 이상의 일평균 누적온도가 평균
해양수산부는 심해저에서 채집된 망간단괴를 파이프를 이용하여 수면 위 채광선으로 이송하기 위한 시스템(양광시스템)을 개발하고 해상 실증시험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번 실증시험은 지난 12월 14일부터 24일까지 포항시 남구 구룡포 북동쪽 35km 지점, 수심 1200미터 해역에서 이루어졌으며, 한국해양과학기술원과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가 함께 수행했다고 말했다.망간단괴는 첨단산업의 기초소재로 활용되는 니켈, 코발트, 구리 등 전략금속을 다량 함유하고 있어 해저의 검은 노다지로 불리는 광물자원으로 수심 5,000
한국나노기술원은 15일 2015년도 하반기 도내 특성화고 대상 나노융합기술인력양성사업 수료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경기도 지원으로 도내 특성화고 3학년을 대상으로 시행하고 있는 ‘나노융합기술인력 양성사업’은 한국나노기술원이 보유한 첨단설비 및 장비, 전문인력 등을 활용해 현장 기술인력을 양성하는 교육프로그램이라고 설명했다.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6개월 동안 나노 및 반도체공정 기술 전반에 관한 교육을 받고 전문 기술 인력으로서의 역량을 갖추게 된다.이날 수료식에는 참여고교 교사, 학생, 유관기관 관계자 등 100여
환경부는 폐기물매립시설 폐쇄이후 안전관리를 강화를 주요 내용으로 개정한 ‘폐기물관리법 시행령’이 12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되었다고 밝혔다. 개정된 ‘폐기물관리법 시행령’은 2016년 1월 21일부터 시행된다고 말했다.이번 개정으로 매립면적 3,300m2 이상인 폐기물매립시설의 설치자는 폐기물 처분용량의 50%를 초과하기 전에 최종복토비용과 사용종료 검사비용을 추가로 사전에 적립해야 한다고 설명했다.현재 일부 폐기물매립시설 소유자나 사업자는 최종복토, 사용종료 검사 비용 등을 부담하지 않기 위해 손익분기점에서 관리를 포기하거나 고의로
국립산림과학원이 우리나라 주요 15개 수종의 탄소 저장량을 산정한 결과, 난대상록수종인 붉가시나무의 탄소 저장량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국가 고유의 온실가스 배출ㆍ흡수계수를 이용하여 우리나라 주요 수종별(침엽수 아홉 종류, 활엽수 여섯 종류) 탄소 저장량을 산정한 결과, 활엽수인 붉가시나무의 1입방(m3)당 탄소 저장량이 0.840 탄소톤(ton C)으로 가장 높았으며, 같은 활엽수인 신갈나무(0.738 ton C)와 졸참나무(0.731 ton C)가 그 뒤를 이었다. 침엽수 중에는 해송(0.473 ton C), 잣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