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제주발전연구원과 함께 진행한 ‘청정’과 ‘공존’의 핵심가치 공유 사진·UCC 공모에 따른 심사결과를 발표했다.

도는 향후 100년 후 제주의 미래를 약속하는 방향성을 찾고자 제주도민과 함께 제주미래비전을 수립했고, 제주가 지향해야 할 제주의 핵심가치로 “청정”과 “공존”을 제시함에 따라 제주발전연구원과 함께 지난 4. 8부터 6. 20까지 청정과 공존의 가치를 중심으로 도민사회 공감대 형성과 확산으로 도민과 함께 청정과 공존의 가치를 실현코자 일반인부터 초등학생까지 광범위한 연령층을 대상으로 사진과 UCC 공모전을 개최한 결과 총 112작품이 접수됐다고 밝혔다.

사진·UCC 공모전 심사는 제주발전연구원 주관으로 각계 전문가를 심사위원으로 위촉하여 지난 29일 심사한 결과 총 24점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고 말했다.

일반부 사진 분야는 ‘청정바다 제주(김재현, 경북 경산시)’가 아름다운 제주의 생태적 환경인 협재 바다의 청정함과 순수한 어린이를 통해 미래 가치를 비전적으로 표현하여 우수작으로 선정됐으며 일반부 UCC 분야는 임종연외2 (제주시)가 출품한 작품으로 유네스코 3관왕의 자랑스러운 제주를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청정제주로 가꾸어 나가기 위해 자연보호를 통해 쉬운 것부터 실천하자는 내용이 우수작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심사기준은 ‘청정’ 과 ‘공존’의 가치 표현 여부, 도민사회의 공감여부, 창의적고 신선한 작품 여부, 작품 자체의 예술적 수준에 대한 평가가 기준이며, 심사결과 사진 분야와 UCC 일반부와 초등부는 최우수작 심사기준을 충족하는 작품이 출품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도는 이번 공모전 당선작들을 도제실시 70주년 및 특별자치도 출범 10주년을 맞아 기념식 등에 전시 홍보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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