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은 지난 9월 28일부터 10월 12일까지 개발도상국 직원을 초청해 ‘정보통신기술(ICT)을 이용한 기상업무향상 과정’을 운영했다.
이번 교육과정은 우리나라의 선진 정보통신기술을 이용한 기상청의 기상기술 교육을 통해 개도국의 기상재해․피해를 줄이고자 마련됐으며, ★아시아 ★아프리카 ★남아메리카 등 개발도상국 기상청 직원 18명이 참석해 ★정보통신기술 기초 ★자료 수집/교환 ★정보통신기술 기상업무 응용을 이수했다고 밝혔다.
이번 과정은 한국국제협력단(KOICA)의 연수사업으로 우리나라의 우수한 정보통신기술에 대한 개도국의 높은 수요를 반영해 지난 2006년부터 현재까지 매년 운영하고 있으며, 총 32개국 172명이 참여했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교육과정을 통해 공유한 기상청의 기상기술과 경험이 개도국의 기상예보 생산 수준과 서비스의 질을 높이는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고 고윤화 기상청장은 밝혔다.
장남용 기자
yung2656@nat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