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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19일(금)부터 21일(일)까지 종로구 계동에 있는 북촌문화센터에서 우리 고유 절기인 동지를 맞아, ‘액운을 물리치는 작은 설, 동지’ 행사를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액막이 전통소품 만들기」, 「새해소원기원 행사」, 「동지팥죽 체험」, 「북촌 송년 선물전」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마련된다.먼저, 20일(토)에는 동지를 맞이하여 액운은 물리치고 복을 기원하는 벽사(辟邪)의 뜻이 담긴 전통공예 소품을 직접 만들어보는 체험이 진행된다.팥주머니 체험 : 붉은 팥은 벽사의 힘이 있는 것으로 믿어 모든 잡귀를 &
축제
김성곤 기자
2014.12.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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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AZZ.. 재즈이십 여 년 전 겨울, 부서진 사랑의 꿈을 찾기 위해 홍대거리를 헤맨 적이 있다. 어슴프레 조명 가운데 재즈의 선율이 흐르고, 그 음악에 취해 와인을 마셨다. 나에게 있어 재즈는 우울한 공명 속에 하나의 추억처럼 살포시 내려앉는다. 베를린의 시린 겨울에 선전포고라도 하는 걸까? 12월의 첫 날은 귓불이 따가워지도록 칼바람이 으르렁거렸다. 세상에, 이 추운 날 코리아 재즈 페스티벌이 열린다는 소식이 들려왔다. 재즈, 하면 꿈꾸듯이 눈을 감던 그 겨울의 와인바를 추억하며 발길을 옮겼다. 내가 상상했던 것은 미국식 재즈였다. 일단 기대는 비워놓기로 했다. 코리아 재즈라? 좀 웃음이 나왔다. 문화적 열등감은 절대 아니다. 재즈의 비비꼬는 듯한 삐딱함이 황인종의 외모와 혀로는 받아들일 수
축제
편집국
2014.12.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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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일 팝페라 여성 4인조 그룹 클라라가 J Company 주최 “새마을운동강동구지회” 기념식 및 종합평가대회에서 축하공연을 성황리 마쳤다.멤버 윤희양이 몸살로 부득이하게 불참한 가운데 리더 경희, 멤버 혜란, 진주 이렇게 세명으로 공연을 진행하였으며, 사라브라이트만의 Running 과 신문희씨의 아름다운 나라를 불렀다. 그 자리에 참석했던 수많은 관계자 및 관객들의 찬사와 연이은 앵콜을 이끌어 내었다. 한편, J Company 의 소속가수 예리, 니나의 공연과, 신인아이돌그룹 블링팝의 공연이 이어졌으며, 전체적인 진행은 MBC 공채개그맨 이지성씨가 다양한 레크레이션으로 구민들과 함께 어우려져 후끈한 현장 호응을 이끌어 내었다.팝페라그룹 클라라는 다음 공연때는 꼭 4명이서 멋진 무대를 보여주
축제
김은섭 기자
2014.12.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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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유럽의 정취가 묻어나는 슬로바키아의 수도 브라티슬라바에서 우리 한복의 아름다움을 선보일 한복 패션쇼가 12월3일 개최된다. 이번 패션쇼는 주슬로바키아대사관이 공공외교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행사로, 한복 디자이너로 해외에서도 크게 인정받고 있는 이영희씨의 한복을 현지 모델들이 대거 선보임으로써 세계인이 함께 입을 수 있는 우리 옷, 한복의 아름다움을 확인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이영희씨는 지난 40년 동안 국내외 수많은 패션쇼 무대를 통해 전 세계에 한복의 아름다움과 우수성을 알리는 데 앞장서 왔으며, 특히 고급스럽고 현대화된 색상과 라인을 가미한 모던한 한복을 선보여 매년 파리 프레타 포르떼, 오뜨 꾸띄르 등에서 찬사를 받고 있는 한국의 대표적인 한복 디자이너이다. 이번 패션쇼에서는 전통방법으
축제
최인영 기자
2014.12.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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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SH공사(사장 변창흠)는 4일(목) 본사(강남구 개포동 소재)에서 지역사회 주민과 문화소외계층 등이 함께 참여하는 ‘대청마루 뮤지컬’ 행사를 개최한다. SH공사와 강남구건강가정지원센터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뮤지컬은 마르쿠스 피스터 작가의 ‘무지개물고기’로, 겉모습은 달라도 모두 하나라는 점을 배우고 그 속에서 친구와 소중한 우정과 사랑을 들려주는 이야기로 꾸며진다. 올해로 29회째를 맞는 대청마루 뮤지컬은 건전한 가족 여가문화를 구현하고자 지난 2000년 이후 매년 실시되고 있다. 이번 공연 작품도 가족과 이웃을 연결해주고 사랑과 관심을 나누는 훈훈한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변창흠 사장은 “SH공사에서 주최하는 문화행사를 통해 온 가족이 함께 즐기고, 가족의 소중함을 확인하는
축제
최인영 기자
2014.12.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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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원장 김홍동)은 오는 12일부터 내년 3월 1일까지 농악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를 기념하는 ‘농악, 인류의 신명이 되다’ 특별전을 전라북도 전주시에 있는 국립무형유산원 기획전시실에서 개최한다.이번 특별전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의 가치를 되새기며, 농악의 전승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보존 가치를 알리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기획되었다.이번 전시는 크게 ▲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 ‘세계로 열린 판’ ▲ ‘올해도 대풍이요, 내년에도 풍년일세’ ▲ ‘하늘 보고 별을 따고, 땅을 보고 농사짓고’ ▲ ‘작은 울림, 큰 떨림’ 등 5개의 주제로 구성되었다.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서는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의 가치와 정의를 ▲ ‘세계로 열린 판’에서는 세계 5대
축제
김성곤 기자
2014.12.03 00:00